한겨레신문, 독거노인사랑잇기 사업 참여… 어르신 안전 강화

보건복지부-한겨레신문 「독거노인사랑잇기」업무협약식 개최 (8.13)
기사입력 2019.08.13 19:30 조회수 47,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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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고 안전을 살펴드리기 위해 정부가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달 13, 보건복지부는 금일 오후 14,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한겨레신문과 함께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독거노인사랑잇기는 지난 2011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복지사업으로,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홀로 사는 어르신을 지원하고자 시행됐다. 현재는 121개 기업 및 공공기관, 민간단체가 참여해 노인들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독거노인사랑잇기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민간의 콜센터 상담원 등이 1:1 안부 확인 전화(‘사랑잇는 전화’)가 있다. 또한 자원봉사자가 결연을 맺은 독거노인을 직접 방문해 보살펴 드리고 후원물품을 전달(‘마음잇는 봉사’) 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홀로 사는 어르신의 건강 및 안전을 살펴드리고 있다.

 

한겨레신문은 이번 협약으로 인해 독거노인사랑잇기 사업에 새롭게 참여하게 됐다. 올해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1년간 홀로 거주하시는 어르신 2,600명에게 신문을 배달하면서 안전도 함께 확인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독거노인 가정에 신문 등 물건이 방치된 경우, 해당지역의 노인돌봄 수행기관 또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신고하여 안전 확인을 수행한다.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이 날 행사에서 최근 찌는 폭염으로 건강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금번 협약을 통해 홀로 사는 어르신을 폭염 등으로부터 더욱 촘촘히 돌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박 장관은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150만 명에 이르는 독거노인을 충분히 발굴하고 지원하기 어렵다, “민간 부문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의료관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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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효 기자 skilleddocto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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