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서 판매하는 식품, 대장균 검출돼…
1,030곳 점검해 식품위생법 위반한 5곳 적발
기사입력 2019.08.22 13:30 조회수 49,031
-
최근 소비가 급증하고 있는 식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식약처가 식품제조업체 점검에 나섰다. 그 결과, 홈쇼핑 판매업체 2곳에서 대장균이 검출되는 등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됐다.
이달 2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달 22일부터 26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식품업체 총 1,030곳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홈쇼핑 판매 제품(420곳), PB 제품(353곳) 및 프랜차이즈 원료 제품(257곳)을 제조하는 식품업체로,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5곳이 적발됐다.
(사진제공=식품의약품안전처)
PB 제품은 대형마트, 편의점, 백화점 등 유통업체가 제조업체에 제품생산을 위탁해 유통업체 브랜드로 판매하는 상품을 의미한다.
점검 결과 주된 위반내용은 ▶표시기준 위반(3곳) ▶품목제조보고 미보고(1곳) ▶건강진단 미실시(1곳) 이다.
식약처에 따르면,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실시하고 3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더불어, 홈쇼핑 판매 제품 등 463건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총 2건에서 대장균 등이 검출돼 행정처분 등을 조치할 예정이다.
(사진제공=식품의약품안전처)
식약처는 “앞으로도 소비가 증가하는 홈쇼핑 제품, PB 제품, 프랜차이즈 원료 제품 등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할 것”이라며, “우리 국민이 안심하고 식품을 소비할 수 있는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료관광신문
<저작권자 © 메디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메디타임즈 & meditime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식품의약품안전처
#식약처
#홈쇼핑제품
#식품안전관리
#식품제조업체
#홈쇼핑판매업체
#대장균
#식품위생법위반
#PB제품
#프랜차이즈원료
#식품업체
#메디타임즈
#의료기사
#의료신문
#의료관광신문
BEST 뉴스
댓글0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