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세계에서 의료관광국으로 각광받다

세계가 주목한 올해의 의료관광 국가, 한국
기사입력 2018.06.01 16:00 조회수 26,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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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제공.jpg

(올해의 의료관광 목적지=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제공)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글로벌 의료관광 컨퍼런스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경사를 누렸다.

이달 1, 진흥원은 글로벌 의료관광 컨퍼런스 ‘IMTJ Medical Travel Summit 2018’에서 한국이 올해의 의료관광 목적지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힌 바 있다.

해당 컨퍼런스는 이달 2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의료관광 분야에 쟁쟁한 국가들이 대거 참석하였다.

 

-IMTJ Summit 2018‘올해의 의료관광 목적지대상 수상-

매년 개최되는 ‘IMTJ Medical Travel Summit’은 글로벌 의료관광 전문지 International Medical Travel Journal(IMTJ)가 주최하는 국제 의료관광 컨퍼런스다.

지난 2015년에는 40개국 120개 기관이 참석하였으며, 2016년에는 45개국 225개 기관, 2017년에는 30개국 150개 기관이 참여한 바 있다.

독일, 미국 등 의료관광 선도국가뿐만 아니라 말레이시아, 인도 등의 아시아 권역 의료관광 경쟁국가들 또한 4년 연속 참가하였다.

‘IMTJ Summit’ 행사의 일종으로 진행된 시상식은 총 5개 분야로 구성되며, 마케팅, 의료·웰니스, 의료서비스, 의료기술 분야에서 외국인 환자 유치기관들을 시상하고 있다.

한국은 전체적인 의료 시스템을 평가하여 시상하는 올해의 의료관광 목적지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금번 수상은 보건복지부와 진흥원, 그리고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 등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를 도모한 민관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얻은 값진 결과이다.

IMTJ 심사위원회는 한국은 외국인환자 유치기관 등록 및 의료배상책임보험 가입 의무화,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 평가지정제도(KAHF) 도입등을 통해 OECD 국가들보다 의료서비스의 질이 크게 향상되었다, “한국을 찾은 해외환자 수가 크게 늘어난 점을 높이 평가하였다고 시상의 의미를 밝힌 바 있다.

현지 관계자는 한국은 정부 차원의 지원 제도들이 뛰어나고, 타국에 비해 정부의 유치실적 집계가 명확하다라며 한국의 시스템을 높이 평가했다.

최근 구글 트렌드 지수 조사에 따르면, 한국의료 국가 브랜드 ‘Medical Korea’의 트렌드 지수가 아시아 1위인 싱가포르에 대비해 높게 나타난다. 이에 따라 한국 의료에 대한 국제적인 주목이 집중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 금번 수상은 한국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 의료관광 선도국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음을 증명할 수 있었던 기회였다며 수상의 입장을 밝혔다.

또한 향후 ‘IMTJ Medical Travel Summit, World Medical Tourism Congress(WMTC)’ 등의 국제 컨퍼런스에 참가하여 한국 의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 유수의 의료기관들이 위와 같은 시상식에 참여하여 한국의료 뿐 아니라 한국의 의료기관들도 전 세계에 유명해지기를 기대한다.”라며 한국 의료 발전을 강조한 바 있다.

 

의료관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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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효 기자 web@netpr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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