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메디엑스포= 메디엑스포 홈페이지 제공)

2018 메디엑스포가 다가오는 내달 6일에서 8일까지 3일간 엑스코 전관에서 거창하게 개최된다.

◆ ‘2018 메디엑스포’, 국내 최대 규모 보건의료 전시회

메디엑스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보건의료 전시회로, 올해 6회차를 맞이한 의료관광 통합의료 대규모 행사이다. 엑스코와 대구의료관광진흥원, 대구시치과의사회, 한약진흥재단이 공동주관하며 대구시의사회, 간호사회, 약사회, 한의사회 등 다양한 의료단체들이 주관하는 세미나, 학술대회, 컨퍼런스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금번 2018 메디엑스포 행사는 의료기기, 치과, 병원, 제약, 한방 등 보건의료 총체적인 분야를 총망라한 300개사 800부스 규모로, 보건의료 부대행사만 30여 개가 동시에 개최된다.

특히 이번 해 행사에는 26개국 200여 명의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참가업체들에게 해외 활로를 개척할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지속적인 참가업체 증가와 대규모 해외바이어로 인해 수출상담회장을 엑스코 1층 전시장이 아닌 3층 그랜드볼룸 별도 공간에 조성할 계획이다.

◆ 치매특별관, 척추관절특별관 등 여러 특별관 마련

금년 2018 메디엑스포는 ‘100세 시대, 건강의 모든 것’이라는 문구를 주제로 하고 있다.

치매국가책임제 정부정책에 발맞춰 현재 지역 구·군별로 진행 중인 치매안심센터의 표준모델을 선보이는 체험관을 조성한다.

치매특별관에서는 치매관련 진단, 예방, 치료, 관리 등 치매의 전 과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보건소, 치매광역센터, 노인요양병원 등 치매연관기관이 참여하는 치매정책간담회와 참가업체와의 구매상담회도 현장에서 이어진다.

현대인의 생활습관과 고령사회로 인해 척추질환과 관절질환이 증가하는 경향에 따라 척추관절특별관에서는 첨단 기술의 수술적, 비수술적 의료장비와 기기를 소개함과 더불어 각기 특성 있는 진료와 치료방향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이외로 경북대병원 등 5개 상급종합병원을 비롯하여 성형, 피부, 정형, 신경외과, 한의원 등 20여개의 전문 병·의원이 참여해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문상담, 무료검진, 다양한 검사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금번 행사에 참여하는 20여개의 병·의원은 대구광역시와 함께 일본, 중국, 러시아, 몽골, 카자흐스탄, 태국, 베트남 등 7개국 70여 명의 대구의료관광 해외바이어와 에이전트들과 별도의 B2B 비즈니스미팅, 병원 팸투어, 대구관광 또한 나설 예정이다.

엑스코 김상욱 대표이사 사장은 “메디엑스포는 1만 여명을 넘어서는 의료인과 800부스가 넘는 기업이 참여하는 명실상부 영남권 최대 규모의 보건의료 전시회”라며,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마케팅의 장,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고 전하였다.

금번 행사 ‘2018 메디엑스포’는 다가오는 7월 6일부터 8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8시까지 입장할 수 있다. 행사 마지막 날인 8일은 17시까지만 입장 가능하며, 메디엑스포 홈페이지(www.mediexpo.co.kr)를 통해 사전등록을 하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기타 의견이 있는 경우, 엑스코 메디엑스포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