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에서 개최되는 ‘한국 의료관광 로드쇼’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로드쇼 열린다…
기사입력 2018.07.18 21:00 조회수 17,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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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가 한국 의료관광 로드쇼개최에 나선다.

이달 18,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대규모 한국 의료관광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밝힌 바 있다. 


금번 행사는 러시아, 미국, 중국, 일본 등의 국가를 중심으로 편중돼 있는 방한의료관광 시장을 동남아 등으로 다변화하는 유치 전략의 일환으로 열린다. 내국에서는 종합병원 등 10개 의료기관 및 5개 유치업체, 현지에서는 의료 에이전시와 종합병원, 뷰티샵, 대형 건강검진센터 등 연관업계 50여 곳이 참여한다.

 

작년에 한국을 방문한 의료관광객 321,574명 중 인도네시아인은 2,385 명으로 아직은 비중이 낮은 편에 속하나, 한자 1인당 평균진료비가 326만 원으로 전체 의료방한객 평균 진료비인 199만 원의 약 1.6배를 웃돌고 있다. 또한 한류 열풍이 불면서 한국 의료 및 뷰티 등을 중심으로 방한 관광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720일 자카르타 페어몬트 호텔에서는 양국 참가기관 간 B2B(기업 간 거래) 비즈니스 상담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류의 많은 영향으로 현지에서 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긍정적이라는 점을 고려하여, 인도네시아 CIMB은행, 현지 진출 KEB하나은행 등 금융기관의 고소득층 VIP고객 300여명을 초청하여 방한 의료관광 상담을 진행할 방침이다.

 

또한 자카르타 최대 규모 쇼핑몰인 따만앙그렉에서 20일 현지 지상파 TV채널 MNC TV 50여개 언론매체를 초청해 한국 의료의 훌륭함과 우수성을 알리는 설명회를 시행할 예정이다. 해당 설명회의 한국의료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연예인 겸 뷰티 파워 블로거인 제닌 인딴사리(Janine Intansari)’를 선정하였다.

 

연달아 21일과 22일에는 따만앙그렉 쇼핑몰에서 일반소비자를 대상으로 한국 의료관광에 대한 홍보 활동과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 주성희 의료웰니스팀장은 해외의료관광객 유치는 진료수입 확대와 더불어 관광, 쇼핑 등 다양한 산업과 관련해 부가가치가 높다고 밝혔다.

아울러 금번 인도네시아 로드쇼는 근래에 성장률이 다소 둔화된 한국 의료관광의 새로운 활로 개척과 함께, 방한 관광시장의 고급화를 선도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상반기의 베트남 행사에 이어 후반기에는 태국 및 필리핀 등 동남아 주요국가를 대상으로 의료관광 홍보를 추진할 방침이라고 전하였다.

 

 

 

의료관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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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효 기자 web@netpr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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