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완주군청)
전북 완주군이 지역을 방문한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관광응급의료병원을 지정했음을 밝혔다.
이달 13일, 완주군은 응급환자 대응 체계 구축 및 의료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는 등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기반을 구축하였다고 밝혔다.
완주군과 직접적인 업무협약을 체결한 병원은 ‘대자인병원, 전주고려병원, 한양병원, 수병원’으로, 전주 소재의 병원 4곳이다.
완주군은 “전주시를 둘러싸고 있어 면적이 광범위하다는 지리적인 요건을 고려하여 전주 소재 병원을 관광응급의료병원으로 지정하였다”고 밝혔다.
금번 협약을 통해 완주를 찾은 관광객 중 응급환자 발생 시 관광응급의료지정병원을 통해 최우선적인 치료와 대응이 가능하게 되었다. 완주군민의 의료복지 향상을 위한 의료봉사와 의료교육 또한 지속적으로 지원받게 된다.
완주군 관광마케팅 종합지원센터(센터장 임채군)는 금번 협약의 가교역할을 잘 수행하였다. 해당 센터는 지정병원마다 ‘완주군 관광응급의료지정병원’ 현판을 제작하고 설치하여 완주군과 지정병원이 상호 협력 관계를 성사했음을 널리 홍보할 방침이다.
금번 협약에 대하여 완주군 관계자는 “금번 협약을 통해 완주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물론 완주군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행과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당부한 바 있다.
의료관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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