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재생의료’,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치료기술로

-보건복지부·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제4회 「헬스케어 미래포럼」-
기사입력 2019.09.21 23:06 조회수 46,131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920() “4회 헬스케어 미래포럼을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헬스케어 미래포럼은 바이오헬스 관련 다양한 쟁점(이슈)에 대한 찬반 토론을 통해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방향을 모색하고 합의점을 찾아가는 공론(公論)의 장으로써 지난 4월부터 운영 중이다.

 

4회째를 맞은 이번 공개토론회(포럼)첨단재생의료(줄기세포) -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치료기술로의 발전방안 모색을 주제로 개최되었다.

 

특히, 이번 포럼은 내년 828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약칭 : ‘첨단재생바이오법’, 827일 공포) 시행을 앞두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첫 공론의 장이기도 하다.

 

이번 포럼은 <1분과(세션)> 전문가 주제발표와 <2분과(세션)> 찬반 토론자(패널)토론 및 현장 의견수렴의 순서로 진행된다.

 

<1세션>의 첫 번째 발제를 맡은 인하대 재생의료전략연구소 박소라 센터장은 첨단재생바이오법 제정 의의와 미래 방향을 주제로 법안의 주요 내용과 환자와 산업에 미칠 영향, 향후 재생의료 분야 미래전망과 우리의 정책방향에 대해 제언하였다.

 

두 번째 발제자인 김현철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재생의료 연구의 규제체계와 해외 현황을 주제로 미국의 유전자치료 연구 규제사례 등을 소개하고, 규제정책 수립시의 시사점 등을 강조하였다.

 

이어진 <2세션> 정책토론에서는 첨단재생의료,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치료기술 vs 아직은 많은 검증이 필요한 치료기술의 찬반 진영으로 나뉘어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포럼 공동대표인 송시영 연세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학계·연구자·언론·환자단체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7명의 전문가들이 찬반 패널로 참가하여 각각의 입장을 대변하면서 기대와 우려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최선의 정책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보건복지부 노홍인 보건의료정책실장은 헬스케어 미래포럼이 4회째를 맞이하면서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대중과 적극 소통하는 새로운 정책 공론의 장이 형성되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미래의 핵심 의료기술로서 첨단재생의료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제도 시행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의견들을 적극 수렴하여 정책 수립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자료제공=보건복지부)

 

 

[백소예 기자 web@netpro.co.kr]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메디타임즈 & meditime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0
이름
비밀번호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