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온라인 식·의약품 불법유통 근절에 나섰다.

이달 17일, 식약처는 온라인 식품‧의약품 불법유통 근절과 소비자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쇼핑업계와 협력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금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중구 소재의 더 프라다호텔 비즈니스센터에서 한국온라인쇼핑협회, 한국TV홈쇼핑협회, 한국T커머스협회와 약 2년의 상호협력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 한국T커머스협회 부회장, 한국온라인쇼핑협회 부회장, 한국TV홈쇼핑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할 방침이다.

 업무협약은 ‘온라인 식품‧의약품 불법유통 근절 상호협력(MOU)’으로, 온라인 쇼핑 시장 규모가 꾸준히 증가(연 평균 18%)함에 따라 식품·의약품 온라인 구매를 통한 소비자 피해 우려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식약처는 해당 협회와 ▶식품·의약품등 온라인 불법유통과 허위·과대광고 신속차단을 위한 상호협력 ▶소비자가 신뢰하는 온라인 유통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홍보 협력 ▶상호협력을 위한 민관협의체 구성 등의 사항에 대하여 협력하기로 결정하였다.

식약처는 “금번 업무협약 체결로 온라인 불법유통 제품이 조속히 차단되어 소비자에게 안전한 제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주력하겠다”며,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온라인 소비‧유통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는 깊은 추진의지를 밝혔다.

금번 협약은 작년 12월 31일 쇼핑업계와 체약한 의약품 불법판매 등 근절 협력을 위한 자율규약을 대체하게 된다.

의료관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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