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26주년 기념식서 ‘중증종합병원으로 나아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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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이대목동병원이 개원 26주년을 기념해 풍성한 기념식을 개최하면서 앞으로의 운영 방향 및 목표에 대해 밝혔다.
이 날 개원 26주년 기념식에는 문병인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한종인 이대목동병원장이 참석해 병원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밖에도 편욱범 이대서울병원장,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 한재진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장 등 경영진과 150여명의 교직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금번 기념식은 이화여대 장윤재 교목실장 겸 이화의료원 원목실장의 기도인도와 이화그레이스 합창단의 특별찬양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후 한종인 이대목동병원장의 기념사와 문병인 이화의료원장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한종인 이대목동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대서울병원이 개원하며 이대목동병원과 더불어 이화의료원의 양 병원 시대를 여는 등 지난 1년간 큰 변화가 있었다"며, "이대목동병원은 대내외적인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속적인 혁신활동으로 경쟁력 확보에 주력해 온 결과, 진료영역 확대와 중증질환 치료 분야에서 역량을 한층 높이는 우수한 성과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대목동병원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중증종합병원 재지정▶안전하고 쾌적한 병원 환경 조성 ▶연구 역량 강화 등을 병원목표로 제시했다.
한종인 원장은 "이러한 목표를 통해 이대목동병원을 전인적 의료인력 양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교육병원, 중증 응급질환, 여성암, 심뇌혈관질환, 노인질환에 강한 중증종합병원으로 만들어나갈 것“이라며, ”지역사회 질환 예방 및 건강증진을 향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연구중심병원으로 나아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개원 기념식에서는 모범직원 및 장기근속자 시상식도 개최됐다. 시상식에서는 외과 최현화 전공의 외 5명이 의료원장상을, 121병동 조다인 간호사 외 10명이 병원장상을 수상하는 등 많은 이들이 포상을 받았다.
의료관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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