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 보건의료TLO 성과 확대 위한 논의의 장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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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바이오헬스의 핵심인 보건의료TLO의 기술 발전 및 성과 확대를 위해 보건산업진흥원이 논의의 장을 열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019년 보건산업 성과교류회 행사 첫째날에 보건의료 기술이전전담조직의 성과를 공유하는 ‘2019 보건의료TLO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양재 엘타워에서 열렸다.
보건의료 TLO란, 병원․연구소 등이 보유한 기술이전, 기술마케팅, 기술사업화를 전담하는 조직을 뜻한다.
보건의료TLO(H+TLO)는 지난 2013년 28개 기관으로 처음 출범한 이래 현재 의료기관, 병원 등 60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매년 기술이전 및 사업화 성과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보건의료TLO의 기술이전은 지난 2013년부터 2019년 상반기까지 누적 총 1,909건(금액 2,625억원)의 계약이 체결되는 등 성과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금번 2019 보건의료TLO 성과교류회에서는 60개 보건의료TLO 기관중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고 있는 8개 기관의 사례,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를 통해 보건의료 기술이전・사업화 성과를 더욱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진흥원은 2019 보건산업 성과교류회 행사기간 중 키오스크를 이용한 ‘보건의료TLO 우수 기술 포스터’를 전시했다. 이를 통해 보건의료 사업화 유망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제약, 의료기기, 진단기술 등 보건의료TLO의 50여개 사업화 유망기술 전시를 통해 향후 기술이전 등을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을 다졌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보건의료TLO의 기술이전・사업화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지속적으로 지원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엄보영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본부장은 “금번 성과교류회를 통해 보건의료TLO가 바이오헬스 분야의 기술사업화 핵심 주체로서 보건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과 활성화에 더욱 크게 노력해 주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보건의료TLO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보건의료 기술이전・사업화 성과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의료관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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