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건강보험공단은 5박 7일간 캄보디아 시엠립 반티스레이군 트벵면 지역에서 의료봉사 및 건축봉사, 교육봉사 등을 펼쳤다. (사진제공=건보공단)
현지 주민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건보공단이 봉사활동에 나섰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11월 2일부터 5박 7일간 캄보디아 시엠립 반티스레이군 트벵면 지역에서 의료봉사 및 건축봉사, 교육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
봉사단은 김선옥 연구조정실장을 단장으로 공단 건이강이봉사단과 일산병원 공공의료사업단 등 총 35명으로 구성됐다. 봉사단은 현지 주민을 대상으로 총 5개 진료과목(가정의학과, 내과, 정형외과, 소아청소년과, 치과)의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집수리 봉사단원은 지역의 주거 및 생활환경 개선 등을 위해 현지 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주는 ‘사랑의 집짓기’을 통해 총 10채를 저소득 주민에게 기증했다.
또한, 지역 환경에 맞은 봉사활동을 위해 마을 건물 도색, 망고나무 심기와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방과 후 학습지도 및 체육활동 등의 활동도 진행했다.
금번 5차 해외봉사는 지난 2017년도부터 매년 2회에 걸쳐 일산병원과 함께 동남아 지역의 의료환경이 열악한 저개발 국가를 대상으로 인도주의 실천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이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금번 활동은 의료봉사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주거환경과 교육봉사도 병행 실시해 따뜻한 나눔을 선물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적합한 봉사활동을 이어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료관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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