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사람을 위해 술 대신 절주를 권하세요!

- 2019 음주폐해예방의 달 기념행사 개최 -
기사입력 2019.11.14 20:31 조회수 48,727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절주캠페인.jpg

(사진자료=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2019음주폐해예방의 달기념식을 1114() 오후 2시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음주폐해 예방사업을 실천하는 전문가, 중독관리통합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 절주응원단(서포터즈) 등과 보건복지부 노홍인 보건의료정책실장,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조인성 원장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하였다.

 

1부에서는 음주폐해예방의 중요성을 중심으로 기념식을 진행하였고, 2부에서는 절주문화 확산을 위한 우수사례 학술대회(컨퍼런스)를 개최하였다.

 

2부 행사로는 음주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음주폐해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활동의 중요성과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우수사례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음주운전 단속 및 처벌을 강화하는 도로교통법개정을 위해 앞장섰던 김민진씨의 현장감 있는 강의를 시작으로 지역사회 음주폐해예방 활동의 중요성과 의미를 되새기는 장으로 마련됐다.

 

보건복지부는 11월 한 달을 음주폐해예방의 달로 정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함께 전국적으로 지방자치단체에서 다양한 홍보·캠페인을 추진한다.

 

이 기간 동안 절주수칙 전시, 음주고글 체험 등 국민참여형 캠페인’, 술잔을 뒤집는 모습을 촬영하여 게시글에 올리는 뒤집잔 챌린지 대국민 이벤트’, 절주문화 정착을 위한 세바시 강연회등을 통해 홍보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노홍인 보건의료정책실장은 기념사를 통해 음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이 흡연·비만보다 높고, 알코올 관련으로 매일 13명이 사망하는 등 음주폐해의 심각성을 언급했다.

 

이어서, “음주폐해 예방을 위한 예산을 확대하고, 정책 담당 인력을 충원하며, 추진체계를 확대하는 등 국가적 투자를 확대하여 음주친화적인 환경을 건강친화적인 환경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음주를 통해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더 많다는 것을 각인시키고, 일상생활에서도 절주 문화가 자리 잡도록 국민 소통 홍보를 강화해 나가야 할 것이다.

 

 

 

[백소예 기자 web@netpro.co.kr]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메디타임즈 & meditime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0
이름
비밀번호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