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ASEAN 국가 간 보건의료 및 제약산업 협력 확대

한-ASEAN 특별정상회의 계기, 의약품 인허가 담당 공무원 초청 연수 프로그램 실시
기사입력 2019.11.19 03:30 조회수 47,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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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보건의료의 해외 진출 기반을 확대하고, 각국과 보건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복지부가 관련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달 18, 보건복지부는 외교부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이 주관하는 ‘2019 K-Pharma Academy’ 프로그램을 1122()까지 45일간 연다고 밝혔다.

 

K-Pharma Academy는 한국 의약품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제약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내 기업이 국제 관계망(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전략국가의 의약품 인허가 담당자를 국내로 초청하는 연수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지난 2013년 처음 시행된 이후 지난 6년간 중남미, 중국, 중앙아시아의 의약품 인허가 담당자 107명을 초청해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해에는 ‘2019 -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11.25~27, 부산) 개최를 계기로, ASEAN 국가들 중 우리나라 제약기업들의 주요 관심 시장인 3개 국가(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제약 담당자들을 초청했다.

 

ASEAN 지역의 제약산업 시장규모는 약 259억 달러로 알려진다. 세계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2.2%)이 크지는 않지만 제약산업 신흥국으로 대두되는 대표 지역으로, 높은 수요 및 경제 성장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제약기업들은 수출, 기술합작 등을 통한 진출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매년 수출액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말레이시아에는 알테오젠이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위한 합작법인을 설립한 바 있으며, 태국 및 싱가포르에서도 한국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정부 입찰을 수주하는 등 적극적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금번 초청연수 프로그램은 크게 세 가지 내용으로 구성·진행될 예정으로, 우선, 각국의 인허가 담당자들에게 건강보험 등 한국의 보건의료제도에 대해 소개한다.

 

종근당, 동아 ST의 첨단 의약품 생산현장 및 신약개발 현장 참관 기회 제공을 통해 우수한 한국의 의료제도, 질 높은 한국 의약품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다음으로, 급변하고 강화되고 있는 각국의 의약품 인허가 제도에 대한 기업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신남방 제약바이오 공개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 해당 토론회에서는 참가국 담당자들이 각국의 인허가 제도 현황과 향후 정책 방향 등을 주제로 발표한다.

 

더불어, 사전 신청한 한국 제약기업들은 각국 담당자들과 1:1(G2B) 상담을 통해 국가별 정책, 시장현황에 대한 궁금증을 직접 해소할 수 기회를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정부 간 면담(G2G)을 통해 제약산업 교류 확대를 위한 양국 정부 간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임을기 해외의료사업지원관은 -ASEAN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준비한 금번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과 ASEAN 국가들 간 제약분야 교류·협력이 보다 확대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특히, 진출에 관심 있는 우리 기업들이 오는 1120일 개최되는 신남방 제약바이오 포럼에 많이 참석해 최신 정보를 얻고 네트워크도 만들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외교부 양동한 양자경제외교국장은 우리나라와 아세안 국가들과의 긴밀한 경제협력 관계를 평가한 뒤, 우리나라와 아세안 회원국 내 보건분야 민·관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다양한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상호 이해를 증진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양 외교국장은 이를 바탕으로 우리 보건의료업계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확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는 큰 의미를 지닌다, “앞으로도 우리나라와 아세안 각국과의 보건협력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외교적 지원 노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의료관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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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효 기자 skilleddocto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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