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뇌혈관질환, 미리 예방하는 습관이 중요
기사입력 2019.11.30 16:36 조회수 46,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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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사업 전국대회를 11월 28일(목)~29(금) 양일 간 엑스코 인터불고호텔 (대구광역시)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기여한 공이 큰 유공자 및 우수기관을 발굴하여 포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이다.
전국 시·도 및 시·군·구 보건소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담당자와 중앙 및 시·도 사업지원단,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기념식에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기여한 유공자 6명 및 12개 우수기관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이 수여되었고 일선 담당자들과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대구광역시의 경우「시민건강놀이터」와 연계하여 만성질환 조기발견과 적기 치료 유도 등 예방 중심의 인식 개선을 위해 실시한 다양한 행사와 캠페인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동해시보건소와 사천시보건소는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 사업’ 사례 발표를 통해 “환자의 지속치료율과 자가 건강관리능력 향상 등의 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는 무서운 심뇌혈관질환도 미리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함을 보여 준다”고 설명하였다.
질병관리본부 박 옥 질병예방센터장은 “초고령사회에서 오래 사는 것이 축복이 되는 사회가 되려면 건강한 노후(healthy aging)가 필수적이며, 사후적 치료 중심에서 벗어나 사전 예방 중심의 건강 투자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출처 - 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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