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5년 연속 공공기관 청렴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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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공직유관단체 최초로 5년 연속 최상위기관을 달성한 쾌거를 이뤘다.
이달 10일, 건보공단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19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1등급에 선정돼 공직유관단체 5년 연속 최상위기관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건보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국민권익위원회, 보건복지부, 감사원 등과의 부패방지협력을 통한 청렴문화 공유에 적극 노력해 왔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특강, 청렴동영상 등 교육콘텐츠 제공 등 지속적인 교육은 공단 직원들의 청렴의식 개선에 이바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보건복지부 산하 27개 기관과의 청렴워크숍은 기관 간 우수 청렴도 향상 방안 공유로 공단의 청렴수준 제고에 기여했다고 알려졌다.
감사원의 자체감사기구에 대한 정기적인 교육과 부패점검 실시는 공단이 부패위험요인을 사전차단 하는데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더불어, 공단은 부패사건 근절을 위해 청렴감찰 활동 강화와 익명신고시스템, 청탁금지 위반신고 등 부패신고 경로를 다양화하고 포상금을 확대했다.
취약분야의 적극적인 개선을 위해 청렴옴부즈만·소비자·시민단체 등과 교류를 활성화해 공단서비스의 문제점 등을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개선하는 등 다각적인 반부패 청렴시책을 추진해왔다.
이밖에도, 강원지역 기관 간 반부패시책 공유 및 청렴행사를 공동개최하는 등 지역사회 구성원과의 소통을 활성화해 지역공동체 등과의 연계·협력을 통한 청렴문화 확산에도 노력하고 있다.
건보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공단이 5년 연속 공공기관 청렴도 최상위 기관으로 평가받은 것은 유관기관의 적극적 지원과 전 임직원이 노력이 함께한 결과”라며, “각자의 자리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해 국민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얻을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국민의 평생건강을 책임지는 공공기관으로서 국가청렴도 향상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료관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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