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신용 염료 안전관리에 대한 소비자 입장 수렴한다!
-
정부가 문신용 염료에 대한 소비자의 입장을 수렴하기 위해 열린포럼 개최에 나선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21일 ‘제8회 식품·의약품 안전 열린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비자 입장에서의 문신용 염료 안전관리 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서울시 종로구 소재의 서울글로벌센터빌딩 9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금번 포럼은 소비자‧업계‧학계‧의학 및 법률 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하여 마련하였다. 각계의 인사가 참여하여 문신용 염료 제품 안전관리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관리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문신용 염료는 신체부위(피부)에 시술하는 염료로, 피부 속까지 침투하여 반영구·영구적인 기능을 가지는 화학제품이다.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현재 문신용 염료는 환경부가 제품 안전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하지만 사람의 몸에 직접 적용되는 특성을 고려하여 오는 20년부터는 식약처가 문신용 염료 제품 제조‧수입‧판매 모든 과정에서 안전관리 기준을 설정하고 관리할 방침이다.
주된 내용은 ▶문신용 염료의 산업동향 ▶문신용 염료 제품 안전관리 현황 ▶해외 관리현황 및 부작용 사례 ▶패널토론과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된다.
식약처는 “금번 포럼이 문신용 염료 안전관리 정책 방안을 모색하는 폭넓은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국민과 함께 소통할 것”이라고 전하였다.
이번 열린포럼은 식약처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mfds)을 통해 실시간으로 현장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의료관광신문
<저작권자 © 메디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