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앞두고 성수식품 전국 집중 점검

제수용․선물용 식품 위생관리 및 수입검사 강화
기사입력 2020.01.03 03:30 조회수 46,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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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을 앞두고 국민들에게 안전한 성수식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식약처가 식품 위생관리 집중 점검에 나선다.

 

이달 2,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대비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설 성수식품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점검은 오는 18일부터 14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시행한다.

 

금번 집중 점검은 제수용·선물용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을 제조·가공하는 업체 전통시장·대형마트 등 설 성수식품 판매업체 설 귀성길에 많이 이용하는 고속도로 휴게소 내 음식점 등 총 3,50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된 점검 내용은 무등록(신고) 제조·판매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냉동고기를 냉장육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등이다.

 

아울러, 설에 많이 소비되는 한과, 사과, 굴비, 주류, 건강기능식품 등을 수거해 잔류농약, 중금속 및 식중독균 등을 검사해 안전성을 확인할 방침이다.

 

또한 식약처는 제수용선물용 수입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12일부터 10일까지 수입통관 단계에서도 정밀검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수입검사 강화 대상을 살펴보면, 고사리·밤 등 농산물(7개 품목) 포도주·건어포 등 가공식품(5개 품목) 프로바이오틱스·프로폴리스 등 건강기능식품(4개 품목) 등이다.

 

식약처는 금번 점검을 통해 국민들에게 안전한 설 성수식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주력할 것이라며, “이와 더불어, 고의적인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과 함께 형사고발 조치를 병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의료관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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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효 기자 skilleddocto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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