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원인으로 아토피 발병, 꾸준한 관리 중요하다.

기사입력 2020.02.09 16:27 조회수 48,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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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jpg

(사진제공=생기한의원)

 가려움의 사전적 의미는 '긁고 싶은 기분을 일으키는 감각'이다. 모기 같은 벌레에 물렸거나 피부가 건조할 때 많이 느낀다. 대개 일시적이며, 연고나 보습제로 완화할 수 있다. 문제는 피부 질환에 동반되는 가려움증인데, 대표적인 질환이 바로 '아토피(atopy) 피부염'이다. 아토피 피부염을 겪고 있는 환자 대다수가 '피가 날 정도로 긁어도 가시지 않는 가려움증은 고문과도 같다'라고 증언한다. 고통이 사계절 내내 이어지기 때문이다.

 

 아토피(atopy)란 용어는 그리스어가 어원으로 비정상적인 반응’, ‘기묘한’, ‘뜻을 알 수 없다는 의미다. 아직까지도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 환경적인 요소, 면역계 결핍 등 다양한 원인이 복잡하게 얽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중에서도 유전적 소인을 가장 큰 원인으로 꼽는다. 부모 모두 아토피피부염을 가지고 있는 아이의 70~80%가 아토피피부염을 앓고 있으며, 한쪽 부모가 아토피피부염 환자인 경우 아이에게 아토피피부염이 발생할 확률이 50%를 육박한다.

 

 이렇듯 일차적으로는 유전성 질환이지만 환경적인 요인도 중요하다. 건조한 기후, 항생제 사용, 예방접종, 면역부전, 도시화, 공해, 독성물질, 음식 등이 현재까지 알려진 아토피피부염 발생에 관여하는 환경적인 요인들로 이 중 다양한 요인이 얽혀 발생한다고 볼 수 있다.

, 어렸을 때는 괜찮았는데 성인이 되어 아토피가 시작되는 경우에는 과다한 스트레스도 의심해볼 수 있다.

 

 면역력이 약화된 것도 아토피 발병을 부추긴다. 위에서 언급한 소염제 및 항생제 등 약물의 과용으로 갖가지 질병에 맞서 싸울만한 자생력이 약화된 것도 면역력 약화의 원인이 된다. 또한 피부 면역의 약화도 예외가 아니다.

 

 아토피피부염은 가려움, 진물 등으로 인해 피부의 상태가 보기에 불편해 질 수 있으므로, 대인기피증까지 생길 수 있다.

 

아토피피부염은 사람에 따라 원인과 정도, 증상이 제각각이라 개개인에 맞는 치료법을 찾아 치료해야 하는 까다로운 질병이다. 전문의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은 후 증상에 맞는 치료법을 찾는 게 우선이다. 무엇보다 증상이 나빠지지 않고 개선될 수 있도록 평소 꾸준히 관리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백소예 기자 web@netpr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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