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코로나19 확진자 접촉 의료진 ‘음성’ 판정

기사입력 2020.02.22 15:25 조회수 47,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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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병원.jpg

(사진=울산대학교병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울산대학교병원 의료진과 직원 모두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

 

울산시 측은 "확진자와 접촉했을 가능성이 큰 울산대병원 비뇨의학과 의료진과 직원 등 15명을 대상으로 검사한 결과 전원 음성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울산대병원은 대상자 모두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병원 내 전염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예상하고 신관 1층 비뇨의학과 폐쇄 조치도 해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혹시나 모를 상황에 대비해 이번 주말 동안 소독과 방역 작업을 벌이고 비상 진료체계를 한층 강화해서 24일부터 외래 진료를 정상화할 계획이다.

 

이 병원 비뇨의학과에는 지난 17일 오전 대구·경북지역 영천 거주자인 확진자 1명이 외래 진료를 받은 사실이 알려져 어제 낮 12시부터 임시 폐쇄 조치되었으며, 자체방역 실시로 접촉자들을 격리해 검사를 진행했다.

 

이 확진자는 외래 진료 하루 전인 16일 대구에서 다른 확진자를 접촉했고, 20일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의료진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되면서 울산은 현재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한 명도 없다고 밝혔다.

 

 

 

 

[백소예 기자 web@netpr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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