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음료, 초봄 고로쇠 수액 효능

기사입력 2020.03.12 15:58 조회수 45,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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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쇠.jpg

우리나라 전역에서 자생하는 고로쇠 나무는 고로쇠·고로실나무·오각풍·수색수·색목이라고도 한다. 고로쇠라는 이름은 뼈에 이롭다는 뜻의 한자어 골리수(骨利樹)에서 유래하였다. 제주 삼다수 목장에 자생하고 있는 나무는 대략 150만 본이나 된다.

 

한방에서는 나무에 상처를 내어 흘러내린 즙을 풍당(楓糖)이라 하여 위장병·폐병·신경통·관절염 환자들에게 약수로 마시게 하는데, 칼슘, 칼륨, 마그네슘, 나트륨 등 각종 영양소와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몸에 좋고, 달달한 맛으로 당류(糖類) 성분이 들어 있으므로, 음식을 만들 때 설탕 대신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혹 당뇨나 비만을 걱정하는 사람에게는 섭취를 권장하지 않는다.

 

고로쇠 약수는 나무의 1m 정도 높이에 채취용 드릴로 13cm 깊이의 구멍을 뚫고 호스를 꽂아 흘러내리는 수액을 통에 받는다. 수액은 해마다 봄 경칩 전후인 2월 말3월 중순에 채취하며, 바닷바람이 닿지 않는 지리산 기슭의 것을 최고품으로 친다. 잎은 지혈제로, 뿌리와 뿌리껍질은 관절통과 골절 치료에 쓴다. 고로쇠 수액은 체내의 독소를 배출하는 효능도 가지고 있다.

 

고로쇠는 건강 유지에 필수적인 영양소들이 가득 함유되어 있다. 몸이 허약한 노인분들, 성장기 어린이, 영양소 섭취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임산부들에게 최고라고 한다. 장운동을 촉진시켜주는 고로쇠 수액은 변비에도 좋다. 오랜 시간 동안 뜨거운 불에서 고로쇠를 졸이면 메이플 시럽과 같은 형태의 고로쇠 수액이 완성된다. 고로쇠물을 마시면, 이뇨작용과 골다공증 예방, 스트레스 개선, 변비예방 등 다양한 건강 개선에 효과적이다.

 

특히 골다공증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지니고 있는데, 고로쇠 수액은 일반 물처럼 식수로 마실 수도 있고 무침이나 볶음 요리에 넣어서 먹거나 밥을 지을 때 넣어 먹으면 양념 역할을 하기 때문에 요리의 감칠맛을 낼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고로쇠 수액의 유통기한은 보통 살균 처리한 후 15일까지 이며 냉장 보관이 필수이다. 만약 고로쇠 수액에서 시큼한 냄새가 나거나 불순물이 보인다면 상한 것이기 때문에 즉시 버리지 않으면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백소예 기자 web@netpr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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