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사입력 2020.03.16 00:31 조회수 56,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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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정세균 본부장(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19층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 부처 및 17개 시도와 함께 파견 의료 인력의 피로도 경감 및 교체 방안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의료기관 지원 계획 ·도별 코로나19 대응 상황 및 조치 계획 등을 논의하였다.

 

이 자리에서 정세균 본부장은 확진자 증가 추세가 일시적으로 꺾였지만 아직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된다며, 보다 철저하고 꼼꼼하게 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하였다.

 

아울러, 정부는 오늘 코로나19’로 대규모 감염병 피해가 발생한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경산시·청도군·봉화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였다.

 

감염병으로는 처음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한 사례이며, 인구 수에 비해 환자가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한 지역을 지정한 것이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방자치단체의 지방비 부담 완화 등 세부적인 지원 사항에 대해서는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심의를 통해 결정할 계획이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피해가 커지는 상황이라며 국외 유입 차단의 중요성을 강조함과 동시에, 필요한 대책을 검토하라고 관계부처에 주문하였다.

 

한편, 공무원들의 집단 확진 사례가 재발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공무원 및 정부청사 방역을 보다 강화하라고 관계기관에 지시하였다.

 

 

 

 

[백소예 기자 web@netpr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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