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2019-2020절기 인플루엔자“유행주의보 해제”

기사입력 2020.03.29 11:52 조회수 47,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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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은 20191115일 발령하였던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327()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유행해제 결정은 의사환자수가 3월 이후 3주 연속 유행기준이하일 경우 인플루엔자 자문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결정하고 있으며, 325일 자문결과 2019-2020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327일 해제하기로 결정하였다.

    

2019-2020절기의 정점은 ‘1952(12.22~12.28) 외래환자 1,000명당 49.8명으로 지난 절기의 정점인 ’1852(12.23~12.29) 73.3명과 시기는 동일하였으나, 의사환자수는 낮게 나타났고 환자의 대부분이 A(96%이상) 인플루엔자였다.

 

유행주의보 발령시점(2019.11.15)은 지난절기와 동일하고, 종료 시점(2020.3.27)12주 빨라서 이번절기의 유행기간이 짧아졌다.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인플루엔자 유행은 해제되었지만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 대처하고,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 평소 손 씻기, 기침예절 실천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하였다.

    

 < 개인위생수칙 >

올바른 손씻기의 생활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외출 후, 식사 전·, 기저귀 교체 전·, 코를 풀거나 기침·재채기 후, 용변 후 등

 

기침예절 실천

 -기침할 때는 휴지나 옷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기

 -사용한 휴지나 마스크는 바로 쓰레기통에 버리기

 -기침 후 반드시 올바른 손씻기 실천

 -호흡기증상이 있을 시 마스크 착용

 

씻지 않은 손으로 눈, , 입 만지지 않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은 해제했지만 앞으로 유치원, 학교 등의 개학에 따른 집단 발병에 대한 위험성은 여전히 있기 때문에 개인 위생수칙을 꼭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백소예 기자 web@netpr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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