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소방 당국의 코로나19 대응 현황 노고에 감사를 전하다.

기사입력 2020.06.06 00:28 조회수 45,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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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증상자 탑승.jpg대기소.jpg

                                               (사진제공=보건복지부)

현충일인 66()을 맞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정세균 국무총리)는 코로나19 영웅인 군() 인력과 구급대원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그동안 국방부는 코로나19 상황을 전시에 준하는 상황으로 규정하여, 대규모 군() 인력(누적인원 21만 명)을 투입하는 등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해 왔다.

 

신규 임용되는 군 의료 인력의 군사교육 일정을 과감히 조정하여 21만 명에 해당하는 군() 인력을 적재적소에 배치하였다.

2개 국군병원을 국가감염병전담병원으로 전환하는 등 총 383개의 음압병상을 제공하였고, 우한 교민(147)을 위해 이천 소재 합동군사대학교 국방어학원을 임시생활시설로 지원하였다.

집단생활을 하는 군 장병의 생활환경을 감안하여 초기부터 방역기준을 강화하고, 5월부터 엄격한 부대 관리를 진행하여 감염 확산을 최소화하였다.

3월부터 국방신속지원단을 편성하여 인력시설장비 등 가용한 모든 군() 자산을 필요한 장소와 시간에 체계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원스톱(One-Stop) 지원체계를 구축하였다.

 

또한, 소방청은 전국에 있는 ‘119 구급대 동원령을 발령하여 확진 환자와 유증상자 등 누적 45000명을 즉시 이송하는 등 코로나19 현장에서 신속한 대응체계 마련에 기여하고 있다.

대구 집단 감염 발생 상황에서 전국 15개 시도 119 구급차 147대와 구급대원 294명을 즉시 대구로 지원하여 확진자 및 의심환자 약 7,400명을 이송하였다.

특별입국절차 이송지원단을 운영하여 확진자 323명을 병원으로 이송했고, 11,234명의 입국자를 임시대기시설로 이송 지원하였다.

등교 수업 이후 전국 학교 내 유증상 학생 총 3,200명을 선별진료소로 이송하였다.

 지난 3월 마스크 수급에 어려움을 겪자, 18개 시도 의용소방대 총 16,338개소의 23,279명을 동원하여 마스크 제조와 약국 내 마스크 판매를 지원하였다.

“119재난심리지원단을 추진하여 코로나19 지원을 통해 확진되거나 격리된 소방공무원 1,369명과 지역주민 350명에 대한 국민심리상담을 추진하였다.

 

앞으로 방역 당국과 국방부·소방청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더욱 튼튼히 하여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과 방역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백소예 기자 web@netpr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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