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대만 의료관광객 유치에 박차 가하다

대만 이란현 의료관광 홍보센터 개소, 홍보설명회 개최
기사입력 2018.12.05 14:00 조회수 45,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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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 출처 wikimedia commons - hyolees2.jpg

성남시청 (사진제공= wikimedia commons - hyolees2)

 

 

 

경기도 성남시가 의료교류 활성화에 박차를 가했다.

 

이달 4, 성남시는 대만 개별 의료관광객(Free Independent Tour) 유치를 위해 이란현에 의료관광 홍보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란현 홍보센터는 몽골 울란바토르, 중국 청도에 이어 성남시가 해외 현지에서 개소한 3번째 의료관광 홍보센터이다.

 

의료관광 홍보센터는 성남의료관광 홍보·안내 현지 의료관광객 상담 공동 의료관광 상품개발 등 현지에서 성남시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시는 지난 1126일부터 30일까지 대만 이란현에서 홍보설명회를 개최하고 의료관광 마케팅 활동에 나섰다. 설명회는 현지 관계자를 5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외국인환자 유치와 대만과의 문화관광 산업 교류 활성화 등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홍보설명회는 성남시 소개 성남시 의료기관관광자원 소개 성남 의료관광 상품 홍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현지 에이전시와 스웨이 JCI(국제청년회의소)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금번 설명회에 참석한 대만 이란현 스웨이 JCI회원들은 성남시와 이란현의 상생과 공동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약속했다.

 

또한 시는 지난달 28일에는 대만 현지 관광기업인 KAMALAN에 개별 의료관광객(FIT) 유치를 위한 홍보센터를 개소하기도 했다.

 

성남시는 앞으로 의료관광 팸투어를 추진하고 성남 국제의료관광 컨벤션행사에도 초청할 계획이다. 대만 에이전시들에게 성남의 우수한 의료관광 자원에 대해 알리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성남시는 의료관광시장의 변화에 따라 중증질환자 유치와 웰니스 위주의 의료관광객 유치라는 전략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며, “금번 이란현에서 추진된 마케팅은 웰니스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방침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두 도시의 공동발전을 위해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상호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의료관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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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효 기자 web@netpr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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