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내륙 올여름 최고 더위, 온열질환 예방위한 건강수칙 준수해야

기사입력 2020.06.23 17:37 조회수 46,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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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열질환.jpg

(사진제공=짋병관리본부)

질병관리본부는 622() ~ 23() 전국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최고 기온이 35까지 올라가는 등 무더울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온열질환 주의를 당부하였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 시에는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으로 열탈진(일사병)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특히, 열감과 피로감 등 온열질환의 초기 증상은 코로나19와도 유사한 측면이 있어, 올여름은 무더위가 예고된 만큼 온열질환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 수칙과 더불어 환자발생이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유행상황에 따른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폭염 시에는 기온이 높은 낮 시간대 (12~17) 외출은 자제, 더운 환경에서 근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가급적 근무 시간을 조정하여 낮 시간대 활동을 줄인다.

 

- 공사장, ·, 비닐하우스 등 같이 고온의 실외 환경에서 일하는 경우 작업 전에 충분한 물을 챙기고, 가급적 21조로 움직이며, 몸에 이상을 느끼면 즉시 그늘이 있는 시원한 장소로 이동하여 휴식을 취하도록 한다.

 

< 폭염대비 건강수칙 3가지>

1.물 자주 마시기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규칙적으로 자주 물, 이온음료 마시기

 (신장질환자는 의사와 상담 후 섭취)

2.시원하게 지내기 시원한 물로 목욕 또는 샤워하기

 -헐렁하고 밝은 색깔의 가벼운 옷 입기, 외출 시 햇볕 차단하기(양산, 모자)

3.더운 시간대에는 휴식하기 가장 더운 시간대(12~5)에는 휴식 취하기

 -무더운 실외에서의 마스크 착용은 심박 수, 호흡수, 체감 온도가 상승하는 등 신체에 부담 을 줄 수 있다.

 -실외에서 사람간의 2m이상 거리 두기가 가능하다면 마스크는 착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4.에어컨 등 냉방 기구는 온열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나, 실내공기가 재순환되고 바람으로 인 해 침방울이 더 멀리 확산될 수 있어 사용 시 유의해야한다.

 -에어컨을 사용할 때에는 실내에 침방울 발생 등이 농축·확산되지 않도록 창문이나 환풍기를 통해 최소 2시간마다 환기해야 하고,

 -에어컨 바람이 사람의 몸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하고, 바람의 세기를 낮춰 사용하여야 한다.

 

 

 

(자료출처=질병관리본부)

[백소예 기자 web@netpr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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