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건강관리로 건강한 여름나기

기사입력 2020.07.09 22:11 조회수 48,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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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비.jpg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2020년 장마기간은 624일부터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고 7월 중순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장마기간동안에 내리는 강수량은 평균 350~400mm로 연강수량의 약30%정도를 차지하는데 다가온 장마철을 대비하여 건강관리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장미기간에는 습도가 80~90%까지 상승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실내 습도도 당연히 높을 수 밖에 없다. 고온다습한 실내환경은 집의 곰팡이균, 집먼지 진드기 활동이 활발해져서 피부질환도 심해지고, 호흡기 건강에 좋지 않으므로, 제습기와 에어컨을 이용하거나 천연 방법인 숯이나 신문지를 이용하여 실내 적정 습도 40~50%로 맞춰주는 것이 좋다.

 

장마기간에는 낚시나 등산, 캠핑 등의 외부 활동을 자제해야 하는데, 산사태 예상 지역에 가지 않아야 하며, 비에 젖은 신발은 무좀이 생기게 할 수 있으므로 완전히 마른 후 신도록 한다.

 

고온다습한 장마기간은 균의 증식을 도와 음식이 금방 상하게 된다. 특히 날음식은 더욱 상하기 쉽다. 냉장고에 넣어둔 음식이라도 균의 증식 속도가 느려질 뿐, 멈추지 않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장마기간에는 저기압으로 인해 관절 내부압력이 상대적으로 높아지고 관절 주위의 근육과 힘줄의 팽창으로 인해서 주변 신경이 자극을 받아 붓게 되고 통증이 생기게 된다.

실내에서 선풍기나 에어컨을 사용하게 되는데, 관절염이 있다면 관절에 찬바람이 직접적으로 오지 않게 해야 한다.

 

소매가 긴 옷이나 무릎 담요 등을 활용하게 직접적인 노출을 최소화해야 하며, 실내 적정온도는 26~28, 외부와의 온도 차이는 5도 이내로 하는 것이 좋다.

[백소예 기자 web@netpr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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