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오스크 시대, 병원비도 기다리지 말고 수납

대동병원 진료비 수납 및 처방전 발행 키오스크 도입, 고객 불편 해소 기대
기사입력 2022.11.13 15:29 조회수 36,507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대동병원 진료비 수납 및 처방전 발행 키오스크 도입.jpg

키오스크 시병원비도 기다리지 말고 수납

대동병원 진료비 수납 및 처방전 발행 키오스크 도입고객 불편 해소 기대

 

대동병원은 수납대기 고객의 편의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창구 업무를 선호하는 고객의 요구를 반영하여 10월부터 2층 외래 구역에 진료비 수납 및 처방전 발행 키오스크를 도입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키오스크(Kiosk)는 신문이나 음료 등을 파는 매점을 의미하는 단어지만 최근에는 터치스크린 방식의 무인 정보 전달 시스템 장치를 뜻한다공공장소는 물론 음식점공항철도 등 다양한 서비스 산업 분야에 활용되고 있으며 의료기관에서도 도입이 늘고 있는 상황이다.

 

대동병원은 그동안 고객 편의를 위해 접수·수납제증명·퇴원통합예약센터진료협력센터 등 원무 행정 구역을 분할해 개별 창구를 운영해왔다하지만 진료 후 단순 수납 및 처방전 발행을 위해 다시 긴 시간을 대기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기 때문에 이번 키오스크 도입은 고객 불편을 줄이고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또한 수납 고객의 분산 등으로 인해 원무행정 효율화를 도모하여 고객 서비스의 질적 향상도 기대하고 있다.

 

2층 외래 구역에 비치된 진료비 수납 키오스크는 32인치 대형 터치 모니터로 넓은 시인성을 갖췄으며 처음 사용한 사람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큰 글씨와 손쉬운 사용자 환경(UI/UX)를 제공하고 있다주민등록번호 또는 환자 번호로 수납 내역을 조회한 후 신용카드를 이용해 수납을 하면 영수증과 처방전이 출력되며 최종 수납이 완료된다.

 

대동병원 원무부 최민환 부장은 최근 요식업 및 서비스 업종 등의 시설에 키오스크가 도입이 되고 있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의료기관에서도 진료비 수납 등의 기능을 갖춘 키오스크를 도입하고 있다, “병원을 찾는 고객 중 고령층이 많아 키오스크 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상시 인력을 배치해 누구나 손쉽게 키오스크를 활용할 수 있도록 조치하는 등 키오스크 도입으로 고객만족을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순경 기자 web@netpro.co.kr]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메디타임즈 & meditime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첨부파일 다운로드
대동병원 진료비 수납 및 처방전 발행 키오스크 도입.jpg (319.5K)
다운로드
댓글0
이름
비밀번호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