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침체된 중국 의료관광객 유치 활성화 나서

23일 중국서 개최된 포럼 참석해 대구 의료기술 우수성 알려
기사입력 2018.12.27 19:00 조회수 46,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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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청 (사진제공=대구시청)

 

 

 

 

사드 사태 이후 침체된 중국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해 대구시가 본격적인 시장 활성화에 나선다.

 

대구광역시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중국 베이징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1128일 권영진 대구시장과 중국 세계의료관광연맹 꾸신 대표이사와의 면담 후속조치로, 이달 23일 개최된 포럼에 대구시가 공식 참여했다.

 

중국 세계의료관광연맹(GCMA)은 중증환자를 미주, 유럽 혹은 일본으로 송출하는 전문 에이전시와 의료인 등으로 구성된 전국적인 연맹이다.

 

연맹은 지난 7월 대구 메디엑스포에 참여해 대구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연맹은 성형미용의 목적이 대부분인 중국 의료 관광객을 중증환자 치료분야까지 확대하려는 대구시와 좋은 협력 파트너 관계를 맺었다.

 

지난 23일 개최된 중국세계의료관광연맹의 포럼은 중국 전역에서 1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대구시뿐만 아니라 대구컨벤션뷰로, 경북대학교병원, 올포스킨 피부과에서 한 섹션씩 주제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시는 포럼에서 대구 의료관광의 장점 및 현황과 앞으로의 전망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대구 컨벤션뷰로에서는 1회 아태안티에이징코스 성과 및 2019년 제2회 아태 안티에이징코스 전망에 대해 설명했다.

 

경북대학교병원은 한국의 중증환자치료를 위한 선진 의료기술과 환자 케어의 우수정책에 대해 알렸고, 올포스킨피부과는 한국 안티 에이징 및 의료미용 기술의 우수성과 환자만족서비스에 대해 대대적인 발표에 나섰다.

 

대구시는 포럼 발표를 통해 메디시티대구의 우수성과 대구로의 중증환자 송출의 필요성에 대해 충분히 알릴 수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또한 대구시는 지난 22일 중량그룹 건강과학기술원에 방문해 대구 첨단복합단지와 수성 의료특구와의 상호협력 가능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기도 했다.

 

대구광역시 최운백 미래산업추진본부장은 금번 베이징 방문을 통해 사드 사태 이후 침체한 중국 의료관광객의 유치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중증환자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시장 개척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의료관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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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효 기자 skilleddocto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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