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특화 의료기술 바탕으로 베트남 의료관광 유치 본격화

천안시, 베트남 메디컬 투어리즘 2019 참가해 한국 우수한 의료기술 홍보
기사입력 2019.05.09 09:30 조회수 48,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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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가 베트남 메디컬 투어리즘 2019에 참가한 모습 (사진제공=천안시)

 

 

 

천안시가 지역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홍보하며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에 팔을 걷어붙였다. 천안시는 이달 8일부터 오는 11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되는 베트남 메디컬 투어리즘 2019(Vietnam Medical Tourism)’에 참가해 외국 의료관광객 유치 본격화에 뛰어들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베트남 보건부가 주최한 것으로 세계 30여 개국 13000여명이 참가하며, 우리나라에서는 광역자치단체로는 인천·전북·제주와 기초자치단체로는 천안이 참가해 자리를 빛낸다.

 

행사에 참가한 천안 의료기관은 천안충무병원 케이엠(KM)성형외과 삼성비뇨기과로, 이들은 성형가상 시뮬레이션 체험제공, 치료 전후 자료 전시, 방문자 상담 등을 펼치며 적극적인 환자 유치에 주력한다.

 

또한 천안시의료관광협의회(회장 박중현)와 국외의료관광 에이전시인 가온트래블은 베트남 의료기관, 미용협회 등과 함께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사업 상담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천안시 홍보 부스 내에서는 천안지역의 특화된 의료기술 정보와 관광지 정보를 담은 영상이 행사기간 동안 송출돼 세계인들에게 천안을 적극 홍보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베트남 현지 국영 방송사 브이티씨(VTC)와 대형 지방 방송사 하노이 티비(Hanoi TV)가 한국의료(천안, 인천, 전북, 제주) 홍보관의 활동, 인터뷰 등을 송출할 예정으로 홍보 효과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천안시는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의료관광협의회를 구성하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앞으로도 외국인 환자 유치와 우리나라의 우수한 의료기술의 외국 진출을 위한 홍보·마케팅을 다각화하고 신규 시장을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

 

천안시 김경자 서북구보건소장은 베트남에서 우리나라는 의료관광 국가로서 선호도가 매우 높은 나라로 알려져 있다, “금번 행사에서 천안 의료의 우수성을 알려 베트남 공동 사업자 발굴, 의료인 연수, 환자유치 경로 발굴 등 외국환자 유치 방안들을 폭넓게 열어 외국 의료관광객들이 천안을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의료관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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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효 기자 skilleddocto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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