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메디, 우즈베키스탄서 한국 의료관광 홍보
-
(사진제공=하이메디)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기업 하이메디(대표 이정주)가 한국 의료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해외 의료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하이메디가 진행하는 ‘Himedi Global Project’의 일환으로 기획된 것으로, 한국 의료를 적극적으로 전파하기 위해 오는 24일 대형병원들과 함께 한국 의료관광을 홍보할 예정이다.
우즈베키스탄 환자 유치를 위한 현지 설명회는 지난해 11월부터 진행해 왔으며, 그간 강남차병원, 서울성모병원, 자생한방병원이 참여해 현재까지 총 4회 진행됐다.
홍보 설명회는 ▶무료진료 ▶의료진 세미나 ▶의학 방송 출연 ▶현지 협력병원과 비즈니스 미팅 등으로 진행되며, 설명회 비용은 모두 하이메디가 부담한다.
하이메디 김종완 본부장은 “하이메디가 진행하는 홍보 설명회는 환자 유치로 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특정 질병을 앓고 있는 실제 환자를 모객하기 때문에, 환자와 병원 모두 만족도가 높게 나타난다”며, “지난해 11월 강남차병원과의 설명회 이후 우즈베키스탄 부부가 입국해 난임 치료를 받고 간 사례가 대표적”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하이메디는 해외 환자 유치 시장 다변화의 일환으로 CIS(독립국가연합) 지역 환자 유치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지난해 8월 우즈베키스탄 법인을 설립했다.
우즈베키스탄 사무실에서는 한국 의료관광에 대한 적극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옥외광고, SNS 마케팅, 라디오 광고 등 각종 채널을 활용해 한국 의료를 적극적으로 홍보함과 동시에 현지 주요 기관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하이메디 이정주 대표는 “한국 해외 환자 유치 시장은 특정 국가에 치중돼 있어 시장 다변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우즈베키스탄은 지난 4월 중앙아시아 정상 순방 후 ‘한-우즈베키스탄 보건의료 협력센터 설립 및 운영’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면서 한국 의료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특히 주목해야할 국가”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하이메디는 한국이 차세대 의료관광 목적국이 될 수 있도록 의료관광 분야에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의료관광신문
<저작권자 © 메디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