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욕조절로 다이어트 효과 ‘삭센다’ 주사 열풍

식욕 억제와 포만감 유지로 건강하게 살을 빼자
기사입력 2019.06.15 12:23 조회수 42,577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계절에 상관없이 많은 여성들의 고민은 어떻게 하면 날씬하고 아름다운 몸매를 만들고 유지하느냐다. 특히나 여름이 다가 올수록 살을 빼야 한다는 심리적 압박감이 커지고 있어 무리하게 운동이나 식단 관리를 통해 체중 감량을 시도 하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미용상의 이유와 더불어 비만이 건강에도 나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건강관리 차원에서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그냥 굶어서 살을 뺀다는 게 생각보다 효율적이지 않고, 사회 생활을 하다 보면 음식 조절이 쉽지 않다. 또한 서구화된 식생활 문화로 인해 고칼로리, 고열량 음식들이 생활 속에 자리잡아 다이어트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그럴 땐, 다이어트의 도움을 주는 보조제를 찾아 보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다. 비만 치료에 사용되는삭센다 주사는 식욕을 억제하고 포만감을 유지하는 효과가 있다. 대뇌의 식욕조절 중추에 작용해 식욕을 줄이고 공복감을 덜 느끼게 도와줘서 자연스럽게 체중 조절로 이어진다
 


덴마크 제약회사인 노보 노디스크가 당뇨 치료제 개발 중 체중 감소 부작용을 발견돼 이를 비만치료제로 바꿔 출시한 약품으로, 2014년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거쳐 2105년에 출시됐다. 한국에는 지난해 3월부터 시중에 판매되기 시작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주요 13개국의 비만치료제 시장에서도 40% 이상의 높은 시장 점유율을 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삭센다의 성분은 혈당 및 인슐린 조절 능력을 통해 요요가 발생하지 않게 도와주고, 비만 치료 시 나타나는 말초순환장애도 개선되는 효과가 있다. 당뇨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도 치료가 가능 할 정도로 단순 비만 치료 이상의 효과가 거둘 수 있어 건강과 미용 두 가지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다.

 

"하지만 전문의의 도움 없이 복용 한다든지, 자신의 건강 상태를 모른 채 복용하게 되면 구토, 현기증, 불면증 등의 부작용을 유발 할 수 있으니, 반드시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처방을 받고 진행하는 것이 안전한 다이어트의 길이다." 라고 강남더뷰티성형외과 김광진 원장은 말했다.

[전예름 기자 jyrpetal37@naver.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메디타임즈 & meditime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0
이름
비밀번호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