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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타임즈, 2018 대한민국 명의 선정 성황리에 마쳐
메디타임즈, 2018 대한민국 명의 선정 성황리에 마쳐
메디타임즈에서 특별 기획 한 '2018 대한민국 명의·한의학 명의' 선정이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메디타임즈는 전문성을 중요시 한 까다로운 선정기준을 토대로 심사를 하였으며 선정 결과는 개별 통보를 하였다. 2018 대한민국 명의로 선정된 의료진에게는 메디타임즈 특별 기사 게재, 책 출판, 앱 등록 등으로 국내·외 환자들에게 명의 정보를 제공 하고 있으며 다음달 10월에는 '2018 대한민국 명의' 책자가 출판 될 예정이다 ▣ 2018 대한민국 명의 선정 기준 ▣ 항목 배점 비고 진료경력 50점 타병원 및 의료계, 강의 의료진 수 50 진료시설 50 의료기관 등급에 따른 시설규모 의료진 교육 시스템 50 -자체교육시스템 구축 -위탁 교육 진행 의료봉사 실적 100 -해외 의료봉사 -국내 의료봉사 정부기관 수상실적 50 -중앙정부 수상실적 -지방자치단체 수상실적 의학관련 수상실적 50 -언론기관 수상실적 -협단체 및 공공기관 수상 실적 유관기관수상실적 50 인증패, 공로패, 감사패 포함 의학관련 논문 50 학회 및 언론매체 치료성공사례 관련보도 50 기자 평가 환자중심 진료 100 기자 평가 합리적인 진료비 50 기자 평가 환자 만족도 50 기자 평가 지역주민의 평판 50 기자 평가 진정한 명의 50 기자 평가 의료기관 인지도 100 기자 평가 의료기관 진료환경 50 기자 평가 총점 1,000
'나는 애주가' 고도적응형 알코올 중독 주의
'나는 애주가' 고도적응형 알코올 중독 주의
알코올 중독자라 하면 제대로 된 직장도 없이 술에 빠져 사는 모습을 떠올리는 사람이 많지만 고학력, 고소득의 전문직 중에도 중독자는 존재한다. 하지만 대부분 자신의 중독 문제를 인식조차 하지 못하고 상태가 심각해진 뒤에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요구된다. 보건복지부 지정 알콜중독치료 전문 다사랑중앙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무형 원장은 “술 마시는 이유가 저마다 다르듯 알코올 중독에도 여러 유형이 있고 증상이 다 다르다”며 “번듯한 직장에 다니며 문제없이 일상생활을 이어가는 ‘고도적응형 알코올 중독’도 그 중 하나”라고 말했다. 실제로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소득수준과 알코올 중독 유병률은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016 정신질환실태 역학조사 결과 소득수준이 중·상위층(200만 이상)인 사람의 알코올 사용장애 일년 유병률은 6%로, 4.2%인 하위층(200만 미만)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중 상위층(300만 미상)은 3.5%에 달했다. 2011년 조사에서는 상위층(4.4%)이 하위층(3.5%)보다 더 높았다. 이무형 원장은 “고도적응형 알코올 중독자들은 타인에게 보여지는 삶과 술 마시는 삶의 영역을 확실하게 구분해 주변의 좋은 평판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며 “이들은 직장과 가정에서 자신의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다는 이유로 본인이 알코올 중독이라는 것을 받아들이지 못해 더욱 문제를 키우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알코올 중독에 대한 잘못된 편견과 부정적인 사회 분위기 역시 문제를 키우는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 원장은 “고도적응형 알코올 중독자들은 타인의 평가에 예민해 음주 문제가 있음을 인지해도 주변의 도움보다는 스스로 음주를 통제하려고 시도한다”며 “그러나 알코올 중독은 술을 조절하는 뇌의 기능이 망가져 치료가 필요한 뇌질환으로 의지만으론 극복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또한 이 원장은 “술을 잘 마시는 사람이 사회생활도 잘 한다는 잘못된 인식과 관대한 음주 문화도 문제”라며 “우리나라에선 술을 좋아하고 잘 마시는 사람을 애주가라 부르며 중독에 대한 의심을 미리 차단하기 때문에 술 문제가 잘 드러나지 않는 고도적응형 알코올 중독의 치료 시기는 더욱 지연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결국 고도적응형 알코올 중독자들은 지속적인 음주로 신체나 정신적인 심각한 문제가 발생해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원장은 “알코올 중독은 술을 마시는 누구나 걸릴 수 있는 병으로 다른 질병과 마찬가지로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무엇보다 술에 관대한 문화와 인식을 개선해 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움말- 보건복지부 지정 알코올 질환 전문 다사랑중앙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무형 원장]
통제 어려운 주취자 폭력 폭언…방법은 없나
통제 어려운 주취자 폭력 폭언…방법은 없나
술에 취해 폭력을 휘두르는 일명 ‘주폭’ 사건이 갈수록 늘어나고 피해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무조건적인 처벌 강화는 근본적 해결책이 될 수 없는 만큼 예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의견이다. 보건복지부 지정 알콜중독치료 전문 다사랑중앙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석산 원장은 “최근 구조하던 취객으로부터 폭행을 당한 뒤 뇌출혈로 숨진 구급대원 사건을 비롯해 광주 집단폭행, 대구 폭행 등 각종 주취폭력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며 “주취폭력 근절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어느 때보다 높은 만큼 법적 처벌과 함께 예방을 위한 치료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술과 폭력성이 상관관계에 있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알코올은 뇌에서 감정과 충동을 조절하는 전두엽, 장기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를 공격해 기능을 마비시킨다. 술김에 우발적으로 범죄를 저지르거나 “술에 취해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김 원장은 “알코올 섭취가 폭력성을 높인다는 사실은 누구나 잘 알고 있지만 알코올을 남용하는 사회적 분위기에 대해서는 경각심을 갖지 않는 것이 문제”라며 “술에 취해 저지른 잘못을 술 탓으로 돌리는 관대한 음주문화가 주폭을 양산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더 큰 문제는 과도한 음주를 지속할수록 뇌 기능이 점점 손상돼 나중에는 술을 마시지 않아도 공격적이고 폭력적인 성향을 보일 수 있다는 점이다. 김 원장은 “알코올 의존증으로 입원한 환자들의 경우 알코올이 해독된 후에도 뇌 기능의 변화와 중독성 사고의 진행으로 감정조절에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며 “폭언이나 폭력을 행하거나 심지어 자해를 하는 상황도 종종 발생해 이를 제지하려다 상해를 입는 등 치료진들의 고충도 매우 크다”고 토로했다. 이 때문에 알코올 중독 치료는 단순히 술과 격리시키는 것만이 아니라 꾸준한 교육과 상담도 병행되어야 한다. 김석산 원장은 “스스로 자신의 중독 문제를 인정하고 사고와 관점, 감정상태, 행동 기술 등을 변화시킬 수 있는 인지행동 치료, 에니어그램 등 다양한 상담과 치료 프로그램 등을 실시해 환자의 변화를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김 원장은 “알코올 중독 치료는 술을 끊는 것만이 아니라 술을 마시며 살아왔던 삶을 변화시키고 술 없이도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실제 입원 초기 치료를 거부하고 원망과 분노로 난동을 부리던 환자들도 치료 후 오히려 입원시켜주어 고맙다며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는 사례도 많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원장은 “주취폭력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술 취해 저지른 실수’가 아닌 알코올 문제에 경각심을 갖고 치료가 필요한 질환으로 인식해야 한다”며 “음주에 관대한 문화가 사회 전반에 만연해 있는 만큼 국가 차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도움말- 보건복지부 지정 알코올 질환 전문 다사랑중앙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석산 의학박사]
무더위 야구장 음주, 갈증 해소하다 만취관중 될라
무더위 야구장 음주, 갈증 해소하다 만취관중 될라
2018 프로야구를 향한 관심이 날로 뜨거워지는 가운데 날씨가 더워지면서 관중들의 맥주 소비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요구된다. 사진제공 = 다사랑중앙병원 2018 프로야구를 향한 관심이 날로 뜨거워지는 가운데 날씨가 더워지면서 관중들의 맥주 소비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요구된다. 보건복지부 지정 알코올 질환 전문 다사랑중앙병원 내과 전용준 원장은 “시원한 맥주는 직접적으로 감각세포를 자극하기 때문에 뇌에 차가운 느낌을 강하게 전달시켜 물보다 맥주의 청량감이 더 크게 느껴진다”며 “그러나 이는 마시는 순간만 시원한 것일 뿐 알코올이 체내에 흡수되는 대사과정에서 수분 손실이 유발돼 결국 갈증을 심화시키고 더 덥게 느껴져 과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특히 더위 속에 마시는 술은 같은 양을 마셔도 더 빨리 취하기 쉽다. 전용준 원장은 “더운 날씨가 체온을 상승시켜 혈관이 확장되기 때문에 알코올의 체내 흡수가 빨라져 평소보다 빨리 술에 취하게 된다”며 “적당한 양의 음주는 기분을 좋게 하고 더 신나는 응원 분위기를 만들지만 경기에 집중하다 보면 자신의 주량을 넘기고 과음해 만취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야구장에선 만취한 관중 때문에 주변 관중이 피해를 입거나 경기 흐름에 악영향을 미치는 일이 종종 발생한다. 작년 6월에는 한화와 삼성 경기 중 3층 관중석에 있던 남성이 술에 취해 비틀거리며 떨어진 파울볼을 줍기 위해 출입이 금지된 2층 관중석 지붕 위로 넘어가 경기가 중단된 바 있다. 2014년에는 경기 판정에 불만을 품은 만취관중이 심판을 폭행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런 ‘만취관중’을 해결하기 위해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15년부터 'SAFE 캠페인'을 시행해 1인당 1ℓ, 1병 이하로 주류 반입을 제한하고 도수가 높은 주류 반입과 판매를 금지하고 있다. 구장에서 판매하는 주류 역시 1인당 4잔으로 제한하고 있지만 그 이상을 구매해도 아무런 제재가 없는 것이 현실이다. 또한 반입 제한 물품을 몰래 숨기거나 소주를 생수병에 담아오는 등 다양한 편법까지 난무해 이러한 제한과 규정은 사실상 무용지물이라는 의견이 적지 않다. 일각에서는 기업들이 경쟁적으로 맥주를 포함시킨 야구장 전용 세트메뉴를 만들어 판매하거나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는 바베큐존을 설치하는 등 음주를 조장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전 원장은 “경기를 관람할 때 맥주를 마시는 것이 하나의 야구장 공식처럼 굳어진 관대한 음주문화가 결국 만취관중을 만드는 원인”이라며 “프로야구가 국민 스포츠로 자리 잡은 만큼 관중 스스로 과음하지 않도록 자제해 성숙한 관중문화를 바탕으로 건강하고 즐거운 야구문화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도움말- 보건복지부 지정 알코올 질환 전문 다사랑중앙병원 내과 전용준 의학박사]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부산지원 설치 및 상담 접수 시작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부산지원 설치 및 상담 접수 시작
2012년 4월 8일 개원한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은 2018년 5월 17일 기준 약 7년간 275,492건의 의료사고 상담, 10,938건의 의료분쟁 사건이 접수되었으며 개시된 사건은 5,250거으로 이중 3,021건을 해결하였고 매년 사업량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에 따라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은 영남권역 내에서 발생한 의료분쟁에 대하여 국민에게 편리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5월 24일(목)부터 부산지원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부산지원은 개원 초기에는 방문상담, 접수 서비스부터 시작하여 올해 안에 조정, 중재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의료중재원 부산지원은 부산시청 맞은편 국민연금 부산사옥 13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월~금 오전 9시부터 12시,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방문 상담과 조정 중재 신청이 가능하다. 원활한 서비스 이용을 위해 전화를 통한 방문예약도 가능하며 부산지원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의료중재원 홈페이지(www.k-medi.or.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의료중재원 박국수 원장은 "이번 의료중재원의 부산지원 설치가 영남권역내의 의료분쟁으로 고민하는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고, 국민들이 제도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의료중재원 부산지원> 주소 : 부산광역시 연제구 중앙대로 1000 국민연금공단부산회관빌딩 13층 전화번호 : 051-910-7300 / 051-910-7301 팩스 : 051-910-7399
대학축제 술판 여전, 무엇이 문제일까?
대학축제 술판 여전, 무엇이 문제일까?
최근 국세청과 교육부의 교내 주류 판매금지 권고에 따라 대부분의 대학이 ‘술 없는 축제’를 내세우고 있다. 주류 판매업 면허를 받지 않고 술을 파는 것은 주세법 위반이라며 건전한 축제문화 조성에 협조를 구한 것. 하지만 다양한 편법들이 생겨나면서 실효성 논란과 함께 대학가 음주문화를 개선할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보건복지부 지정 알코올질환 전문 다사랑중앙병원 내과 전용준 원장은 “대학축제에서 술을 판매하는 것보다 폭음이나 과음을 일삼는 대학생들의 음주문화가 문제”라며 “무작정 주류 판매를 금지해 음주를 막기보다 건강한 음주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근 조사결과 우리나라 대학생은 성인보다 음주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질병관리본부 자료에 따르면 한 번에 10잔 이상 폭음을 하는 대학생의 비율은 무려 38.4%로 나타났다. 고위험 음주율(한 번에 남자 7잔, 여자 5잔 이상/주2회 이상)의 경우 남자 대학생 23.3%, 여자 대학생 17.2%로 성인(각각 21.2%,5.4%)보다 높았다. 이에 정부와 대학가에서는 음주문화 개선 캠페인을 펼치고 있지만 대학생 음주량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실제 이번 주류 판매금지 조치에도 이미 축제가 시작된 대학가에서는 술을 마시기 위한 온갖 편법들이 난무하고 있는 실정이다. 서울 광진구 소재 A대학에는 술을 대신 사다주는 주류 구매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점까지 생겨났다. 마포구 소재 B대학은 아예 학생회에서 구매한 술을 오후 7시부터 두 시간동안 재학생들에게 공짜로 나눠줬다. 갑작스런 술 없는 축제에 대한 학생들의 반발심도 적지 않다. 얼마 전 부산지역 18개 대학 총학생회 연합회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순수 대학문화 축제(대동제)를 보장해 주십시오’라는 제목으로 축제기간 교내 주류 판매를 허용해달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주점이 대학 축제의 꽃인데 일방적으로 대학생활의 낭만을 빼앗은 것 아니냐는 의견도 적지 않다. 전 원장은 “우리나라는 기뻐도 술, 슬퍼도 술을 마시고 사람들이 어울리기 위해선 술이 필요하다는 잘못된 음주문화를 갖고 있다”며 “축제에 술이 빠질 수 없다는 의견도 여기서 비롯된 것으로 인식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전 원장은 “대학생 시절은 평생의 음주습관이 형성되는 시기인 만큼 건전한 음주습관을 갖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강압적인 규제가 아닌 제대로 된 음주교육을 통해 잘못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도움말- 보건복지부 지정 알코올 질환 전문 다사랑중앙병원 내과 전용준 의학박사]
보건복지부, 결핵 ‘피내용백신’ 6월 중순부터 국내공급 재개
보건복지부, 결핵 ‘피내용백신’ 6월 중순부터 국내공급 재개
6월 중순부터 동네 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 ‘경피용 BCG백신’ 무료지원은 당초 일정대로 6월 15 종료 참여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 영아 보호자 대상 SMS 개별 접종 안내 예정 질병관리본부는 그동안 중단했던 결핵 ‘피내용 백신’ 공급이 재개되어 6월 중순부터 동네의료기관까지 BCG 피내접종이 정상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3월 덴마크로부터 수입되어 공급 예정인 피내용 백신은 4만 5678바이알(약 7개월 사용분)로, 식품의약안전처의 국가검정시험(72일 소요)을 완료하는 대로 순차적으로 보건소 및 민간 의료기관까지 공급돼 6월 2째주 경부터 접종이 재개될 예정이다. 또한 질병관리본부는 피내용 백신 공급이 중단된 기간동안 한시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결핵 ‘경피용백신’ 임시예방접종은 당초 일정대로 6월 15일 종료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건당국은 피내용 백신 수입이 지연되는 상황에서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지속을 위해 작년 10월부터 보건소 및 민간의료기관을 통해 BCG 경피접종을 한시적으로 무료 지원하는 조치를 내린바 있다. 질병관리본부와 지자체는 결핵예방접종 대상 영아 보호자에게 5월 중 피내접종 재개 및 경피용 백신 임시예방접종(한시적 무료지원) 시행 종료 일정을 휴대전화 문자 발송 및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라고 전하며, 보건소 및 의료기관 대상 사전 교육 실시 및 의료기관 사업 참여 독려 등을 통해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피내용 백신 접종이 가능한 의료기관은 접종 재개 시점에 맞춰 6월 중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