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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코로나19 확산으로 개학 2주 더 연기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산으로 개학 2주 더 연기
(사진제공=대구초등학교) 대구는 지난 18일 첫 코로나19 환자가 나온 이후 환자 수가 급증해 29일 오전 9시 기준으로 205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대구시교육청은 다음 달인 3월 9일로 1차 연기됐던 800개 유·초·중·고, 특수학교(유치원 341곳과 초·중·고·특수학교 459곳) 개학을 23일로 2주간 더 연기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시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대구를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하자 전국에서 처음으로 개학을 1주일 연기했었다. 그러나, 현재 대구에 코로나19가 확산이 더욱 가파르게 상승하는 만큼, 학생 간 접촉 감염이 우려됨에 따라 교육부와 보건복지부의 협의로 이같이 조치했다. 수업연기 일정 부분에 대해서는, 전체 휴업일수가 ‘15일’이어서 별도의 수업감축 없이 연간 학사일정을 순연하고 방학일수를 조정하는 방법 등으로 법정 수업일수를 채울 계획이다. 또한, 휴업 기간에도 맞벌이 부부 등 희망 학부모들에 대해서는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돌봄을 신청하면 긴급 돌봄을 제공한다. 강은희 대구교육감은 "휴업기간 동안 각 가정에서도 학생 건강 보호를 위해 국민행동 수칙 등을 지키고, 주도적 학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강원원주혁신도시 13개 공공기관, 코로나19 공동 대응방안 협의
강원원주혁신도시 13개 공공기관, 코로나19 공동 대응방안 협의
(사진제공=건강보험공단)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자 2.27.(목) 원주혁신도시 13개 공공기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4층 하모니실에서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2.23일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원주시와 원주혁신도시 13개 공공기관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기관별 대응 방안을 공유하고 감염증 발생 상황 시 신속하게 협력하여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였으며, 강원지역의 기관별 세부 감염병 대응 시나리오를 마련하여 공유하였다. 공단은 1.31일부터 자체 코로나19 비상대책반을 운영 중으로, 전국 지사 직원 및 고객의 안전을 위해 마련한 행동지침과 상황별 시나리오, 개략도 등을 원주혁신도시 공공기관과 함께 공유하여 현재의 상황을 적극적으로 극복해 나가고자 한다. 심사평가원 기획조정실장(장용명)은 “사실상 외부지역 거주직원 관리에 어려움이 많다. 주말에 전 직원 메일 발송을 통해 자가측정 하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출퇴근 유연근무제를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광물자원공사 비상안전보안실장(오홍국)은 “원주시청에서 원주시 상황보고 등을 원주혁신도시 공공기관과 공유하여 주기 바란다.”고 제안하였다. 앞으로 13개 공공기관은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 노력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원주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였다.
코로나19 의료인력  지원·운영 지침(안) 마련
코로나19 의료인력 지원·운영 지침(안) 마련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와 관련하여 대구 등으로 치료를 위해 파견한 의료인력에 대한 경제적 보상 등을 담은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파견된 의료인력의 지원·운영지침(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지침은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파견된 의료인력(의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임상병리사 등)이 현장에서 방역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경제적 보상 ▲숙소 등 생활 지원 ▲파견 종료 후 자가격리 기간 부여 등으로 구성하였다. 우선 군인, 공중보건의, 공공기관에서 파견된 의료인력의 경우 2주 파견 후 교대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여 의료진의 피로를 최소화하고 감염의 위험을 예방하기로 하였다. 이들에 대해서는 특별지원 활동수당으로 의사 12만 원(일), 간호사 7만 원(일)이 지급된다. 민간에서 모집된 의료인력의 경우 최소 1개월에서 본인이 희망하는 기간까지 근무 가능하며, 보상수당은 의사 45만 원~55만 원(일), 간호사 30만 원(일) 수준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각 시도에서는 파견된 의료인력을 위한 지원팀을 구성하여 파견된 기간동안 숙소 및 교통편 지원, 건강관리 등의 생활을 지원하게 된다. 기관별 전담관을 지정하여 파견인력에 대한 복무상황 및 건강상태를 관리하고 어려움을 해결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파견기간이 종료되고 난 후에는 14일간의 자가격리 기간도 보장받을 수 있게 된다. 파견자가 자가 격리를 희망하는 경우 공무원·군인의 경우 공가를 사용토록 하고, 민간에서 파견된 인력의 경우 기본 근무수당을 자가격리 기간동안 지급 받을 수 있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어려운 여건과 위험을 무릅쓰고 본업을 제쳐두고 달려 온 의료인의 헌신과 노고를 보상하기 위해 경제적 보상뿐 아니라 파견기간 동안 생활하는 데 힘든 점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료출처=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대한의학회와 함께 ‘미세먼지 건강수칙’마련
질병관리본부, 대한의학회와 함께 ‘미세먼지 건강수칙’마련
질병관리본부는 2월 27일(목) 미세먼지로부터 국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하여 대한의학회와 함께 마련한 ‘근거중심의 미세먼지 건강수칙’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수칙은 국내 의학전문가들이 과학적 근거를 검토하여 마련하였고, ‘대한의학회’가 각 전문의학회와 협업하여 미세먼지의 건강 영향 전반을 다루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특히, 미세먼지 건강 영향에 대한 신뢰할 수 있는 자료를 만들기 위해 국내‧외에서 최근 10년간 발표된 문헌 약 1,300여 건을 포괄적으로 검토하였고, 국내 실정을 고려한 건강수칙을 마련하였다. 검토한 근거 문헌은 일선에서 환자를 진료하는 의료진은 물론, 관심 있는 국민이 누구나 찾아보고 앞으로의 연구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초록을 묶어 ‘근거보고서(총 11종)’ 형태로도 제공한다. 이 건강수칙은 미세먼지로 인한 건강영향과 대응방법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우려해소를 위한 것으로, ‘미세먼지 민감군‘별 건강수칙 실천방법과 그 근거, 미세먼지 대응법 관련 자주하는 질문도 담고 있다. 특히, 건강수칙은 미세먼지에 보다 취약한 ‘미세먼지 민감군별(임산부ㆍ영유아, 어린이, 노인, 심뇌혈관질환자, 호흡기ㆍ알레르기질환자)’ 맞춤형 수칙으로 마련하였으며, 대표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민감군별 미세먼지 건강수칙 주요내용 > *기본 공통사항 외출 전 미세먼지 예보를 확인하여 활동 계획을 세우세요. 미세먼지가 나쁠 때는 외출 시 보건용 마스크를 쓰세요. 단, 숨이 차거나 머리가 아프면 바로 벗어야 합니다. 미세먼지가 나쁠 때는 실외 활동량을 줄이세요. 외출 시 대로변, 공사장 주변 등 대기오염이 심한 곳은 피하세요. *임산부‧영유아 임신성고혈압, 임신중독증 등이 있는 미세먼지 고위험군인지 확인하세요. 미세먼지가 나쁠 때는 실외 운동을 자제하고 실내에서 강도를 낮추어 운동하세요. 미세먼지가 나쁠 때는 아이와 외출을 줄이세요. *어린이 미세먼지 예보 관련 가정통신문을 확인하세요. 미세먼지 노출 후 호흡 곤란, 가습 답답함, 눈이나 피부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학교 보건실로 바로 가세요. 미세먼지가 나쁠 때는 격렬한 운동을 피하세요. *노인 평소 혈압과 혈당 관리를 철저히 하세요. 심뇌혈관질환이 있는 분은 특히 평소 위험요인을 관리하세요. -당뇨,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비만, 인플루엔자(독감) 등 만성질환이 있는 분은 잊지 말고 약을 먹고, 병‧의원 진료일정을 지키세요. *심뇌혈관질환자 평소 혈압, 당뇨, 비만을 관리하세요. 증상 악화 시 바로 진료를 받으세요. 금연하고 간접흡연을 피하세요. *호흡기‧알레르기질환자 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이 있는 분은 외출 시 증상 완화제를 휴대하세요. 아토피피부염이 있는 분은 외출 시 보습제를 휴대하세요.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받으세요. (자료출처=보건복지부)
대구의료원·대구동산병원-코로나19 치료'거점병원' 지정
대구의료원·대구동산병원-코로나19 치료'거점병원' 지정
(사진=대구의료원 선별진료소) 대구의료원과 대구동산병원(중구)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병-19(코로나19) 거점병원으로 지정됐다. 매일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늘어 치료 병상이 포화상태에 이르자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의 입원 치료를 위한 대응 지침을 '음압병실-1인1실'에서 '일반병실-다인(多人)1실' 체계로 전환한데 따른 조치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진환자 치료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중구)의 병동 사용을 긴급승인했다. 앞으로 대구동산병원(63실 117개 병상)은 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으로 자가격리 중인 확진환자에게 배정될 예정이다. 21일 오전 대구시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 앞에 출입을 통제한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대구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오며 의료시설에서는 대부분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대구동산병원 측은 "오늘부터 지역거점병원 지정과 동시에 기존 입원환자 130여 명에게 동의를 구한 후, 40여 명의 환자를 계명대 동산병원(성서)으로 순차적으로 이송한다. 나머지 환자들은 퇴원 및 전원 조치했다"고 밝혔다. 대구의료원은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지정하고, 코로나19 경증 확진자일 경우 음압 1인실 아니더라도 일반실에 배정하도록 입원 기준을 변경했다. 대구시는 대구의료원에 입원치료 중인 새로난한방병원 입원자(32명)와 290명 가량인 일반환자를 다른 병원으로 옮겨 추가병실을 확보하고, 장기적으로는 대구의료원 373개 전체 병상을 코로나 확진환자를 전담 치료 기관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건보공단, 동료직원을 위한 자발적 기부 희망 나눔
건보공단, 동료직원을 위한 자발적 기부 희망 나눔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1일 서울 스마트워크센터에서 개최한 ‘사랑나누기 행사’에서 중증 및 희귀난치성 질환 등으로 인해 투병중인 직원과 재직 중 사망 직원의 유자녀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자 임직원들의 마음이 담긴 성금을 전달했다. 공단은 2008년부터 매년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한 사랑나누기 기금을 오랜 시간 투병으로 인해 많은 치료비 지출로 가계형편이 어려워지거나 직원의 재직 중 사망으로 자녀의 학자금 부담이 높아진 유가족들을 위해 지원해왔다. 올해에는 암, 이식수술, 백혈병 등 중증질환을 앓고 있는 직원 및 가족 179명과 재직 중 사망 직원의 대학생 자녀 1명 등 총 180명에게 약 1억 8천여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건보공단의 이태근 총무상임이사는 “직원에게 어려움이 생겼을 때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사내문화를 조성해가는 데 노력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직원이 용기와 자부심을 느끼며 다닐 수 있는 직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연간 8억 8천만 원 규모의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하여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봉사 및 문화 봉사를 활발히 실시하고 있으며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작은 공부방 개설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자료출처=국민건강보험)
아토피, 고통스러운 만성 가려움증!
아토피, 고통스러운 만성 가려움증!
'아토피(atopy)'는 라틴어로 '괴상한'이라는 뜻으로 과민한 반응을 일으키기 쉬운 체질을 말한다. 쉽게 낫지 않고 만성적으로 재발할 뿐만 아니라 가려움증과 건조증을 동반한 고질병이다. 피부에 상처가 나고 진물이 흐를 정도로 긁는 것을 보면 경험해보지 않아도 얼마나 가렵고 아플지 짐작될 정도이다. 아토피 피부염을 겪고 있는 환자의 고통은 사계절 내내 이어진다. (사진=자생한방병원) 아토피의 원인은 명확하게 단정지어 설명하긴 어렵지만 산업화로 인해 생긴 환경오염과 공해, 다양한 외부 환경에 영향이 가장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식생활도 과거 우리 조상들이 많이 먹던 담백한 한식 위주의 식단에서 패스트 푸드나 기름진 식사, 가공식품 등의 섭취가 늘면서 피부에 영향을 준 것으로도 볼 수 있다. 특히, 대다수의 사람들이 거주하는 아파트의 경우 편리한 주거형태로 꼽히긴 하지만 과거 황토나 나무로 짓던 형태의 집이 아니라 화학재료를 사용 하다 보니 환경호르몬과 각종 유해물질이 집에서 나오면서 ‘새 집 증후군’이라는 질병 이름이 생길 정도로 유해성이 많이 대두되고 있다. ‘새 집 증후군’의 대표 질환이 바로 아토피 피부염으로 한의학에서는 아토피 피부염을 흔히 ‘태열(胎熱)’이라고 한다. 태열은 보통 아이가 걷기 시작하면 없어졌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넘기곤 했지만 요즘은 유아기를 넘어 7~10세가 되어도 태열이 지속되는 어린이들이 늘고 있다. 아무래도 식생활 및 생활 속 집 먼지 진드기나 유해물질에 노출, 꽃가루나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각종 원인에 노출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이들 외에도 어른들에게도 아토피 피부염이 늘고 있고 이를 위해 병원을 찾는 사람도 많아지고 있다. 성인이 되어 아토피가 시작되는 경우에는 과다한 스트레스를 의심해볼 수 있다. 면역력이 약화된 것도 아토피 발병을 부추긴다. 어린아이는 면역체계가 완성되지 않아 약하기도 하지만 의학이 발달한 요즘은 아이들에게 갖가지 질병에 맞서 싸울 만한 여지를 주지 않는다. 감기에 걸리든 열이 나든 그 증상을 억제시키는 데만 초점을 맞추어 손쉽게 약으로 해결하기 때문에 스스로 병균과 싸워 이길 수 있는 면역력을 키울 만한 시간이 없다. 이는 의학이 지나치게 발달한 것이 이유라면 이유인데, 소염제 및 항생제 등 약물의 과용으로 갖가지 질병에 맞서 싸울만한 자생력이 약화된 것도 면역력 약화의 원인이 된다. 또한 피부 면역의 약화도 예외가 아니다 1단계 증상 : 가려움증, 건조증 2단계 증상 : 발진, 진물, 피딱지, 성장호르몬 분비억제, 우울증 '가려운 부위를 박박 긁으면 발진이 생기면서 진물이 나고 피딱지가 앉는다. 팔, 다리, 목처럼 살이 접히면서 주름지고 습기 차는 부분에 아토피가 더욱 극성을 부리는데 밤에는 가려움증이 더 심해져 온몸을 긁다가 잠을 설치게 된다. 그러다 보니 성장 호르몬이 잘 분비되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우울하고 신경질적인 성격으로 변하기도 하며 숙면을 취하지 못하므로 만성 피로에 시달리기도 한다. 또한 가려움증으로 인해 주의가 산만해지고 학습에 지장을 주며 대인기피증까지 생길 수 있다. 아토피 피부염이 있지만 경미한 경우에는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최대한 주의를 하고, 집 안 습도조절에 신경 쓰도록 한다. (가습기 보다는 화분이나 실내 수족관, 바닥에 물을 뿌려 조절하도록 한다.) 집안에 환기를 자주 시켜준다. 심장의 열을 내려 신경을 안정시키는 맥문동 차를 마시면 아토피 피부염에 도움이 된다. 식품 섭취 시 되도록 가공식품은 피하고 채소 위주로 식사하되 단백질은 콩, 두부 등을 통해 섭취하여 영향 균형을 맞추는 등의 건강한 생활 수칙을 습관화 한다면 증상에 많은 도움이 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 정례브리핑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 정례브리핑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 11시 정례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은 내용을 발표하였다. 1. 신천지 전수조사 현황 및 조치계획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대구시 및 신천지 대구교회 협조를 통해 대구지역 신도(약 9,334명) 명단을 모두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1차로 확보한 4,474명에 대해서는 전원 자가격리하였고, 행안부 및 지자체 전담공무원 및 신천지 교단을 통해 관리하고 있다. 1차로 격리된 신도 중 544명이 증상이 있어 진단검사를 시행 중이다. 2차로 확보한 4,860명에 대해서도 자가격리하고 증상유무를 확인 중에 있으며 유증상자에 대해서는 진단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도 전원에 대한 최근 해외여행력 및 의료기관 방문력도 조사할 계획이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관련 종교 행사에 참석하신 분들은 그 사실을 지자체에 알리고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나 관할 보건소로 전화하여 상담받을 것을 요청하였다. 2. 대구·청도지역 방역조치 및 지원상황 2월22일 9시 기준 대구 지역의 환자는 총 155명이다. 확진환자들은 현재 전원 입원 및 격리조치 하고 있고, 관내 보건소를 통해 4,542명의 접촉자의 자가격리를 관리하고 있다. 현재 대구시 관내 음압병실 54개 중 51개를 사용 중이며, 인근 대구동산병원 및 대구의료원 등의 307개 병상을 추가로 확보하는 중이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대구시에 대하여 공공병원, 군(軍), 공중보건의사 등 공공 지원인력을 확보하여 현장으로 지원하고, 매점매석 행위 단속으로 적발된 보건용 마스크 221만개 중 100만개를 대구‧경북 등 민간시장으로 우선 공급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병상공급은 지역 내 의료기관 병상을 우선 활용하고 국가 감염병전담병원(국군대전병원) 등의 병상을 순차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월22일 9시 기준 경북지역의 확진환자는 총 132명이다. 확진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청도지역의 환자는 인근 동국대병원, 안동의료원, 부산대병원, 국립중앙의료원 등으로 이동 격리치료하고 있으며, 아울러 대남병원을 확진자 격리치료병원으로 전환하여 국립정신건강센터 의료진 등이 진료할 예정이다. 3. 보건소 의료인력 등 지원 관련 협조요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 행안부 및 각 시·도가 참석하는 지자체별 코로나19 확산 대비 상황점검 회의에 참석하여, 각 시·도의 공중보건의사와 간호인력(보건소·보건지소, 건강생활지원센터, 보건진료소) 중 선별진료소 및 감염병전담병원의 운영을 위해 파견 지원이 가능한 인력을 각 시·군·구 보건소별로 조속히 구성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추후 중앙사고수습본부 등을 통해 각 시·도로 선별진료소 및 감염병전담병원의 운영을 위한 인력 파견을 요청하는 경우 긴밀히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국가 차원의 감염병 대응을 위해, 타 시·도에 대해 인력 지원이 필요한 경우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4. 취약계층을 위한 마스크·손소독제 기부사례 한편, 민간에서는 취약계층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예방을 위해 마스크·손소독제 등을 기부하여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애경산업·동서식품(주)·GS아울렛·모다아울렛 등의 기업과 개인 기부자가 마스크 70만 개를 포함한 약 30억 원을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취약계층 지원을 목적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였다. 또한 신한은행에서 마스크 6만 개, 관세청에서 마스크 약 7천 개를 식품과 생활용품을 기부받아 저소득층에게 지원하는 복지사업인 푸드뱅크에 기부했다. 기부된 마스크와 현금은 푸드뱅크, 노인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을 통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자료출처=보건복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