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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보건연구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제 및 백신개발 연구 착수
국립보건연구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제 및 백신개발 연구 착수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직무대리 박현영)은 최근 전 세계 공중보건을 위협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해 치료제 및 백신개발 현안 연구를 긴급히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에 대한 특이 치료제나 백신이 없고, 대증요법 및 기존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백신 및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국립보건연구원은 2015년 국내 메르스 유행 이후 항체치료제 및 고감도 유전자 진단제 개발 연구 등을 통하여 국내 신·변종 바이러스 대응 연구를 수행해왔다. 그간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연구진과 협력하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제 및 백신개발, 바이러스 병원성 연구 등을 2월중 착수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보건복지부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관계 부처 및 산학연 협력을 통해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포함한 신·변종바이러스 출현에 대한 선제적 대비·대응 연구개발을 확대할 예정이다. 국립보건연구원 김성순 감염병연구센터장은 “이번 긴급 연구과제 추진으로 신·변종 감염병 분야 연구의 중추적 역할 수행과 국가차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제 및 백신개발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출처=보건복지부)
폐와 편도선 강화로 면역력 지키기
폐와 편도선 강화로 면역력 지키기
(사진제공=편강한의원) 우리 몸에서 면역력의 주체가 되는 것은 백혈과와 임파구이다. 폐가 대기의 기운을 받아 가득 저장하면 그 기운을 백혈구와 적혈구가 받아들인다. 외부에서 우리 몸을 노리는 세균들을 퇴치하기 때문이다. 백혈구는 경찰이 도로를 순찰하듯이 혈관을 따라 전신을 돌며 식균 작용을 하고, 임파구는 군인이 부대를 이뤄 휴전선을 지키듯이 집단으로 길목을 지키며 병원균을 퇴치하는데, 편도선은 임파선으로 목을 지키는 군부대와 같다. 대부분의 전염성 병원균들은 물이나 공기를 통해 식도와 기도로 잠입한다. 이때 편도선을 베이스캠프로 삼는 임파구들이 목을 지켜 더 이상 세균이 침투하지 못하도록 방어한다. 따라서, 폐와 편도선을 강화하여 그 기능을 활성화시키면 구강이나 비도(費道)에서 적을 퇴치 할 수 있을 것이다. 다양한 경로로 생성된 유해 성분들이 혈액속으로 들어가 세포 조직 속에 쌓이면 기혈의 흐름을 방해하고 각 장부의 기능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유독 물질이 몸속으로 들어오는 경우를 최소화해야 하는데, 하루에 두 번 이상 창문을 활짝 열고 집안 곳곳의 먼지와 유해 물질을 내보내고 신선한 공기를 받아들이는 것도 이 때문이다. 사람의 몸도 마찬가지로, 폐는 생명의 원천인 대기를 받아들여 몸 구석구석에 전달하고 노폐 가스를 몸 밖으로 내보내는 중요한 기관이므로 현대인의 지친 폐에도 환기와 청소가 필요하다. 청폐작용(淸肺作用)을 하는 데에는 운동이 가장 효과적이다. 그러나 무조건 운동만 한다고 해서 되는 것은 아니고 몇 가지 원칙이 있다. 이것을 으뜸장부인 폐를 강화하는 것이므로 '으뜸호흡법'이라고 부른다. 첫째, 땀이 충분히 나고 숨을 헐떡일 정도로 운동을 한다. 둘째, 맑은 공기 속에서 운동한다. 셋째, 상상하며 숨을 쉰다. 넷째, 편안하게 숨을 쉬어야 한다. 다섯째, 좋은 기분으로 숨을 쉰다. 여섯째, 일주일에 3회 이상 이와 같이 한다. 운동할 때 이상과 같은 방법을 기본 바탕으로 한다면 더욱 더 올바른 운동이 되고 효과도 높아질 것이다. 이것을 꾸준히 하는 것이 곧 면역력을 높이는 길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 발생 현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 발생 현황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년 2월 2일 오전 9시 현재, 전일 대비 추가 3명의 확진 환자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13번째 환자(28세 남자, 한국인)는 1월 31일 임시항공편으로 1차 귀국한 입국 교민 368명 중 1명이며, 1차 입국교민 전수 진단검사 과정에서 확인, 국립중앙의료원에 격리조치 되었다. - 그 외, 입국 시 증상을 호소했던 18명을 포함해 나머지 1차 입국 교민 367명은 모두 음성으로 확인되었다. - 또한, 2월 1일 임시항공편으로 귀국한 2차 입국교민도 전수 진단검사를 진행중이며, 우선 시행된 유증상자 7명의 검사 결과는 모두 음성으로 확인되었다. 14번째 환자(40세 여자, 중국인)는 12번째 환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중이다. 15번째 환자(43세 남자, 한국인)는 1월 20일 우한시에서 입국하였으며, 당시 4번째 환자와 같은 비행기를 탑승하여 관리중이던 대상자로, 2월 1일부터 호흡기 증상을 호소해 실시한 검사 결과 확진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현재까지 진행된 8번째, 12번째 환자에 대한 역학조사 경과를 발표하였다. 8번째 확진자(62세 여자, 한국인)의 접촉자는 현재까지 72명이다. 3명이 유증상자로 확인되었으며, 2명은 음성, 1명은 검사 중이다. 나머지 접촉자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등 조치 중이다. - 8번째 환자는 7번째 환자와 우한시에서 원래 알고 지낸 사이로 귀국 시 같은 비행기 옆 좌석에 앉았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항공기 승객 및 승무원 등 접촉자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 환자는 증상 발현 후 의료기관, 음식점, 대중목욕탕, 대형마트 등을 방문하였고, 이에 대한 환경소독을 진행 중이다. 12번째 확진자(48세 남자, 중국인)의 접촉자는 현재까지 138명이 확인되었고, 이 중 가족 1명이 확진(14번째 환자)되어 분당 서울대 병원에 입원 중이며, 나머지 접촉자는 자가격리 등 조치 중이다. - 환자는 증상 발현 후 의료기관, 음식점, KTX, 극장 등을 이용하였으며, 방문한 장소 및 접촉자에 대해 추가 조사 중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년 2월 2일 오전 9시 현재, 총 429명의 조사대상 유증상자에 대해 진단검사를 시행하여 15명 확진, 327명 검사 음성으로 격리해제, 87명은 검사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확진환자들의 상태는 전반적으로 안정적이며, 네 번째 환자도 안정적인 상태에서 폐렴 치료를 지속하고 있다. (자료제공=보건복지부)
2월부터 자궁·난소 등 부인과 초음파 비용 절감
2월부터 자궁·난소 등 부인과 초음파 비용 절감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후속 조치로 2월 1일(토)부터 자궁·난소 등 여성생식기 초음파 검사의 건강보험 적용 범위가 전면 확대된다. 자궁·난소 등의 이상 소견을 확인하는 여성생식기 초음파 검사는 여성에서 흔히 발생하는 질환인 자궁근종, 난소 낭종 등을 진단하기 위한 기본적인 검사방법임에도 불구하고 그간 4대 중증질환(암·심장·뇌혈관·희귀난치)에 한해 제한적으로 건강보험이 적용되었다. 전체 진료의 약 93%가 비급여로서 환자가 검사비 전액을 부담하고 의료기관별로 가격도 달라 이에 따른 환자부담이 크고 건강보험 적용 확대요구가 큰 분야였다. 2월 1일부터는 4대 중증질환 환자뿐만 아니라 자궁·난소 등 여성생식기 부위에 질환이 있거나 질환이 의심되어 의사가 초음파 검사를 통한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경우까지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이번 건강보험 적용 확대로 여성생식기 초음파 검사 의료비 부담은 2분의 1에서 4분의 1수준까지 경감된다. 여성생식기 초음파 검사의 보험적용 범위는 의사의 판단 하에 자궁, 난소, 난관 등에 질환이 있거나 질환을 의심하는 증상이 발생하여 의학적으로 검사가 필요한 경우까지로 확대된다. 이후 새로운 증상이 나타나거나 경과관찰이 필요한 환자의 경우 추가적 검사도 보험이 적용된다. -중증의 해부학적 구조 이상 환자 연 1회 인정, 시술·수술 후 효과 판정 시 제한적초음파 1회 인정 등 -경과관찰 기준 및 횟수를 초과하여 검사를 받는 경우도 보험은 적용되며 본인부담률만 80%로 높게 적용된다. 이번 보장성 강화 조치에 따라 그간 대부분 비급여로 시행되던 여성생식기 초음파 검사의 건강보험 적용 범위가 확대되어 연간 약 600만 명에서 700만 명이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의협, 수은 함유 체온계, 혈압계 사용금지 유예 조치 “환영”
의협, 수은 함유 체온계, 혈압계 사용금지 유예 조치 “환영”
대한의사협회가 식약처의 ‘의료기기 허가‧신고‧심사 등에 관한 규정’ 고시 중 수은 함유 의료기기의 사용금지 시행에 대한 유예결정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수은에 관한 미나마타 협약」은 수은 및 수은화합물의 노출로부터 인간 건강과 환경 보호를 위해 유엔환경계획(UNEP)이 2013년 채택한 국제조약으로 2017년 8월 발효됐다. 미국과 일본, 중국 등 110여개 국가가 비준을 완료했으며 우리나라 역시 지난 해 11월 비준 절차를 마친 상태다. 식약처는 당초 2014년도 개정된 ‘의료기기 허가‧신고‧심사 등에 관한 규정’(고시)에 따라 협약 발효일인 올해 2월 20일부터 수은이 함유된 체온계와 혈압계의 사용을 금지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의료계는 그동안 가정용을 포함한 수은 함유 의료기기(혈압계, 체온계 등)의 실제 사용 현황이 제대로 파악조차 되지 않고 있으며 정부의 처리 방침이 명확치 않고 특히, 수은 관련 의료기기 폐제품을 효율적으로 수거하고 처리할 수 있는 기관이 부재하여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점을 들어 일선 의료기관에서 혼란이 발생할 우려를 지적하고 정부의 현실적인 대책을 요구해왔다. 이러한 가운데 식약처는 16일,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관련 보건의료단체에 수은함유 체온계와 혈압계 사용금지 유예조치를 알렸다. 식약처는 수은폐기물 처리업체가 갖추어야 할 시설, 장비 등이 마련되지 못하여 체온계, 혈압계의 보관과 운반, 폐기 처리 등에 애로사항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관련 법령(폐기물 관리법 및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개정, 시행일정을 고려하여 법령 개정 후 시행일인 2021년 4월(예정)까지 수은 함유 체온계와 혈압계 사용금지 조치를 유예한다고 밝혔다. 의협 박종혁 대변인 겸 홍보이사는 “수은의 위험성에 대해서는 누구보다도 의사들이 가장 잘 알고 있으며 의료계가 협약을 지지하고 동참하는 것은 당연하다”면서도 “수은 체온계와 혈압계를 더 이상 사용해서는 안되는데 그렇다고 안전하게 보관하거나 폐기할 방법도 없어 혼란이 가중되는 상황”이었다며 식약처의 결정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또 “비록 유예기간이 주어졌지만 조속한 시일 내에 안전한 폐기가 가능하도록 실현가능한 합리적인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며 “의협은 법령 개정과 시행 과정에서 의료계의 입장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긴밀하게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 대변인은 “혈압계의 경우, 많은 양의 수은이 들어 있어 파손되지 않도록 특히 주의해야 한다”며 유예기간 동안 의사회원들의 주의 깊은 사용과 관리도 함께 당부했다. (자료출처=대한의사협회)
설 명절 직후, 전국 일제소독 실시!
설 명절 직후, 전국 일제소독 실시!
(사진제공=농림축산검역본부) 농림축산식품부는 설 명절 직후인 1.28일(화)을 “전국 일제소독의 날”로 정하고 축산농장을 포함한 전국의 축산시설에 대해 일제히 청소와 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 소독은 설 연휴 기간 귀성객과 해외 여행객 등 사람과 차량의 대규모 이동 이후에 축산시설별로 가축전염병 예방 관리를 강화하기 위함이다. 그러므로 농장 등 축산시설에서 대청소와 일제소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홍보하고, 이행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이 날 운영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축산농가(195천호)와 축산시설(8.7천개소), 축산 관련 차량(61천대)에 대해 검역본부에서 일제히 문자메시지를 송부하고, 농협 등 생산단체에서는 SNS 등을 활용하여 소독계획을 사전 홍보 한다. 축산농가와 축산시설에서는 자체 소독장비를 활용하여 내·외부 청소·소독을 실시하고, 축산차량은 인근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하거나 소속 업체에서 세척·소독을 실시한다. 지자체와 검역본부는 도축장, 사료공장 등 축산시설에 대해 당일 소독실시 여부를 확인·점검하고, 방역취약대상은 지자체·농협·군부대 등 소독실시 기관별로 역할을 분담하여 빠짐없이 소독한다. 또한, 설명절 기간 동안 가금 거래가 많은 전통시장 가금판매소와 거래상인 계류장 등에 대해서는 1.29일(수)을 “일제 휴업 및 소독의 날”로 정하여 방역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지자체는 토종닭협회와 협력하여 안내 메시지 발송 등을 통해 사전 홍보하고, 관내 전통시장 및 계류장에 대한 소독지원과 더불어 일제 휴업과 자체 소독여부 등을 점검한다. 농식품부는 적극적 소독활동을 통해 구제역 및 고병원성AI 등 주요 가축전염병 유입을 차단하여 농가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을 조기 종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축산농장은 평시 축사 내·외부 소독과 출입차량 및 출입자 등에 대한 차단방역을 철저히 하고, 질병 의심가축 발견 시 즉시 가축방역기관에 신고(1588-4060/9060)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해외여행객 휴대 축산물 불법 반입 집중 단속
해외여행객 휴대 축산물 불법 반입 집중 단속
농림축산식품부는 설 연휴 및 중국 춘절 기간 동안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전염병의 국내 유입을 방지하기 위하여 국경검역 상황근무 등 비상근무 태세를 유지함으로써 철저한 국경검역과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해외여행객의 휴대품 검색강화를 위하여 인천공항에 검역 탐지견을 추가 투입(3두)하고, 해외여행 후 입국하는 축산관계자에 대해서는 소독 등의 방역조치와 함께 축산물 소지 여부 확인 등 빈틈없는 국경검역을 실시한다. 전국 주요 공항만(11개소)에서는 해외여행객이 휴대하여 가져오는 축산물의 반입을 차단하기 위하여 일제 홍보캠페인을 실시하고, 탑승권 발권 시 홍보물 배포, 이주민방송(Mntv), 외국인근로자교육 등을 적극 활용하여 홍보를 실시한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12월 23일부터 올해 1월말까지 집중검역기간으로 정하여 해외 여행객 휴대품 검색 및 과태료 부과를 강화하고 있다. 해외 여행객들이 축산물을 신고하지 않고 반입하는 것은 불법 행위이며, 해외에서 들여온 축산물을 검역기관에 자진 신고하지 않을 경우 최대 1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 받을 수 있으므로 검역기관에 반드시 신고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다. 아울러, 농식품부(검역본부)는 축산관계자를 대상으로 해외여행후 철저한 신고, 귀국 후 5일 이상 농장방문 금지, 착용했던 의복, 신발의 일체 세탁 등 ASF 예방 비상 행동수칙을 반드시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자료출처=농림축산식품부)
건보공단, 설 명절을 맞아 강원도 취약계층에 사회공헌 활동
건보공단, 설 명절을 맞아 강원도 취약계층에 사회공헌 활동
(사진제공=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작년 산불피해가 컸던 강원도 속초지역과 강릉지역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후원물품과 후원금 지원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임재룡 장기요양상임이사와 본부 장기요양사업 부서, 속초지사 직원으로 구성된 ‘건이강이봉사단’ 30여명은 21일 공단 임직원들이 기부한 사회공헌기금으로 연탄은행에 연탄 3,750장을 후원하였고, 장애인일터 ‘(사)일과사랑’과 아동복지센터 ‘씨알지역아동센터’에 원주 쌀 토토미, 화장지 등 식자재 및 생활필수품을 후원하고, 진심어린 위로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정승열 징수상임이사와 사회공헌 팀원들은 공단의 홀몸노인 사랑잇기 사업인 ‘건강드림콜서비스’ 와 연계하여 1월 22일 강릉시청, 강릉시니어클럽을 방문하여, 지역 내 저소득 홀몸어르신의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였다. 공단은 2010년 12월 보건복지부와 MOU 이후 매년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하여 도내 취약세대를 발굴하여 여름과 겨울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지난 2019년 여름 강원도 지역의 홀몸어르신 358명에게 선풍기와 쿨매트, 보양식 세트를 제공한 바 있으며, 어르신과 연락이 닿지 않을 경우 긴급출동을 요청하여 고독사 방지 등 위급한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임재룡 장기요양상임이사는 “앞으로도 공단은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임직원들과 함께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전했다. 또한, 건보공단 정승열 징수상임이사는 “도내 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홀몸어르신들의 단절된 사회관계 회복 및 사회안전망 구축 등 강원도 소재 대표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더욱 사랑받고 신뢰받는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밝혔다.
제약바이오협, MIT 통한 美 바이오생태계 진출 박차
제약바이오협, MIT 통한 美 바이오생태계 진출 박차
(사진제공=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21일 서울 방배동 제약회관에서 개최한 ‘MIT ILP(미국 메사추세츠공대 산·학 협력프로그램)’ 설명회에서 존 로버트 MIT 대관(CR) 수석 이사가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대표들에게 이같이 강조했다고 22일 밝혔다. MIT ILP(Industrial Liaison Program)는 전 세계 약 260개 기업이 회원으로 가입한 산·학 협력프로그램이다. MIT ILP는 보스턴 켄달스퀘어에 위치한 150개 이상의 연구소와 3000명 이상의 교수·연구진, 1800여 개의 스타트업 등을 토대로 첨단 기술의 상업적 성과를 위한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11월 원희목 회장이 미국 보스턴에서 MIT와 논의한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활성화 방안의 후속조치로,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수요 파악과 산·학 협력프로그램 설명을 위해 MIT 생명과학 담당 주요 인사 및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스타트업 대표 등이 우리나라를 방문해 가지게 됐다. 원 회장은 지난해 보스턴 바이오밸리에서 혁신적인 오픈 이노베이션 생태계를 확인하고, MIT 및 케임브리지 이노베이션센터(CIC) 등과 지속적인 교류 및 협력을 다짐한 바 있다. 이날 존 로버트 MIT 수석 이사는 ILP에 가입한 생명과학 기업들의 성공 사례를 소개하며, 한국의 제약바이오기업도 ILP를 통해 MIT 교수·스타트업 등과 맞춤형 개별 미팅 및 컨퍼런스 참여 혜택 등을 다양하게 누릴 수 있다고 밝혔다. MIT ILP의 스타트업 익스체인지 프로그램의 경우 연간 약 600회 이상의 비즈니스 미팅을 주선한다. 기업마다 프로그램 디렉터를 배정해 관심 분야의 연구진, 스타트업 등과 하루에도 수차례 미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식이다. 일본 다케다제약도 2014년부터 MIT ILP에 참여, 다양한 비즈니스 미팅을 토대로 MIT 암연구소와 항암제 개발 등에 나서고 있다. 한 제약사의 경우 임상시험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고, 다른 기업은 특화된 분야의 원료합성기술을 갖고 있는 스타트업과 협력 계약을 맺었다. 존 로버트 이사는 “워낙 많은 교수진과 스타트업이 있다 보니 예상치 않은 훌륭한 파트너를 찾기도 한다”며 “MIT에 와서 경험하기 전에는 이게 중요한지도 모를 수 있지만, 보스턴 켄달스퀘어의 바이오 생태계에서는 사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빠르게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많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관심이 있는 국내 제약사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MIT ILP에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제약바이오분야의 컨소시엄 참여는 70년 역사의 MIT ILP에서 첫 시도로, 개별 참여보다 기업들의 연회비 등 부담을 줄이고 보다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이끌어낼 전망이다 원희목 회장은 “미국은 글로벌 제약바이오산업의 45% 이상을 차지하는 선진 시장으로, 그중 보스턴은 최고 수준의 대학과 병원, 스타트업, 다국적 제약사 R&D 본부 등이 자리 잡아 혁신의 글로벌 허브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올해는 오픈 이노베이션이 역동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글로벌 생태계에 우리 제약바이오산업이 적극적으로 뛰어드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출처=한국제약바이오협회)
중국 전역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에 국내 대응 강화
중국 전역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에 국내 대응 강화
질병관리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의 중국 내 확산으로 국내 유입 가능성이 증대됨에 따라, 1월 28일 부터 중국 전역을 검역대상 오염지역으로 지정하고, 사례정의도 변경하여 대응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중국에서 입국하는 모든 여행객은 건강상태질문서를 사실에 맞게 작성하여 입국시 검역관에게 제출하여야 한다. 또, 국내 환자 신고·대응·관리를 위한 사례정의도 변경한다. 사례정의란 감염병 감시·대응·관리가 필요한 대상을 정의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각 지자체에서는 선별진료소 및 격리병원 확충, 감시 및 격리 관리 인력 추가 확보 등 필요 인력과 시설을 적극 동원해 지역사회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다. 아울러, 첫 번째 확진환자는 폐렴 소견이 나타나 현재 치료중이고, 두 번째 확진환자는 안정적인 상태이다. 각 확진환자의 접촉자 45명 중 4명, 75명 중 7명이 조사대상유증상자로 확인되었으나, 모두 음성으로 확인되어 격리해제 되었다. 또한, 세 번째 확진환자는 현재 명지병원에 격리 입원중이며, 역학조사 결과는 향후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조기발견 및 확산 차단을 위해서는 국민과 의료계의 협조가 무엇보다도 중요하기에, 이 바이러스의 예방 국민 행동 수칙을 준수해 주기를 당부했으며 또한, 의료기관에게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의료기관 행동수칙” 준수를 재차 당부했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국민 행동수칙 > ·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마스크 착용 (의료기관 방문 시 반드시) · 후베이성 등 중국 방문 후 의심증상 발생 시 관할보건소 또는 1339 문의 · 중국 여행력을 의료진에게 알려주기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의료기관 행동수칙 > · 호흡기 질환자 진료시 마스크 등 보호구 착용 · 의심되는 호흡기 질환자 내원 시 선별진료 철저 (여행력 문진 및 DUR 활용 등)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될 경우 관할 보건소로 신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환자 중 사망환자가 나오고 있는 상황에 명절 등으로 더욱 많은 인구 이동이 있는 시점이니만큼 정부와 개인 각각이 더욱 긴장을 늦추지 말아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