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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딸기 농가를 위한 스마트팜 영농지원 개시
농식품부, 딸기 농가를 위한 스마트팜 영농지원 개시
(사진=농림축산식품부) 국내 비닐하우스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단동 위주의 소규모 농가와 영세하거나 초보 농업인의 경우는 초기 투자비용이 큰 스마트팜을 도입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또한, 스마트팜을 도입하더라도 정밀농업을 위해서는 다년간의 데이터 수집이 필요함에 따라 단기간의 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팜 영농지원에 대한 현장의 수요가 많았다. 농식품부는 이러한 국내 스마트팜 여건과 농업인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농가에 최소한의 센서장비를 활용한『빅데이터 단기활용 시범서비스』를 개발하여, 소규모 단동온실 또는 진입 초기 농업인이 낮은 도입비용으로 스마트 영농을 할 수 있는 시범서비스를 개시하였다. 센서를 통해 수집된 환경정보(온·습도, 일사량, CO2, 뿌리부위 온도)를 모바일에서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이를 토대로 전문가가 데이터를 분석하여 환경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설치비용이 4백만원 내외이므로 소규모 단동 비닐하우스도 데이터 기반의 작물 환경 및 병해충 방제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더 나아가 보급형 스마트 영농모델을 목표로 참여농가가 확대될 경우 설치비용을 2백만 원까지 축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환경 모니터링은 센서장비가 설치된 시설의 온·습도, 일사량, CO2, 근권온도를 실시간(최근 3시간, 1분 단위)으로 모바일 서비스나 컴퓨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환경관리 서비스는 일출(몰)온도, 주야간 온도차이(DIF), 수분부족분, 결로 등을 실시간(1분 단위)으로 그래프 또는 계기판(안전, 주의, 위험) 형태로 확인 할 수 있으며 데이터 활용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이러한 시범서비스를 통해 온·습도 등 환경데이터를 활용한 병해충 예찰과 방제관리 시범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2022년부터는 민간 기업이 농가에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할 계획이다.
자궁·난소 초음파 검사, 2020년부터 건강보험 적용
자궁·난소 초음파 검사, 2020년부터 건강보험 적용
(자궁초음파-대웅제약) 보건복지부는 그간 초음파 검사에 대한 보험급여를 꾸준히 넓혀왔다. 2018년 4월 간, 담낭 등 상복부 초음파에 이어 올해 들어 2월 콩팥, 방광, 항문 등 하복부·비뇨기 초음파, 7월 응급·중환자 초음파 검사, 9월 전립선, 정낭, 음낭, 음경 등 남성 생식기 초음파 등에 차례로 건강보험을 적용했다. 2020년부터 자궁과 난소 초음파 검사 시 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3일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내년 1∼2월 중으로 자궁근종 등 여성 생식기 질환을 진단하기 위해 초음파 검사를 받을 때 건강보험을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달 말 열리는 건강보험정책 최고의결기구인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이런 방안을 보고하고,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현재, 자궁근종 등을 진료하기 위한 초음파 검사는 비급여 진료이기 때문에 환자에게 경제적 부담이 크다. 이런 비급여 진료의 규모는 한해 3천억원 대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앞으로 건강보험 적용을 받으면 의료비가 낮아져 검사 문턱이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애초 복지부는 올해 12월 중에 여성생식기 초음파 검사를 급여화하려고 했지만, 적용 시기가 약간 늦춰졌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자궁근종 환자는 2014년 296,792명, 2015년 306,469명, 2016년 340,191명으로, 자궁내막증 환자는 2014년 90,777명에서 2015년 94,857명, 2016년 103,404명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2020년부터는 난소와 자궁 초음파검사에 대해 부담을 줄이고 빠르게 대처할 수 있어 더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의 폭이 넓혀진 것으로 볼 수 있다.
귀리로 다이어트와 건강을 동시에!
귀리로 다이어트와 건강을 동시에!
최근 먹으면서 감량하는 건강한 다이어트가 유행하기 시작하면서 다양한 방법 중 귀리우유 다이어트가 떠오르고 있다. 귀리에 함유된 베타글루칸과 우유가 만나게 되면 끈적거리는 점액이 형성되는데 이 점성이 체내 속에서 25배 정도 불어난다고 한다. 이로 인해 포만감을 오래 느껴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체내 지방 비율을 낮출 수 있어 단기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다만, 각 개인마다 귀리우유 다이어트 효과가 다를 수 있고, 우유가 몸에 맞지 않은 체질을 가진 사람은 귀리우유 다이어트가 오히려 역효과를 발생시켜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자신의 체질에 맞게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만약, 귀리를 하루 권장 섭취량 보다 많이 먹을 경우 위장장애 증상을 보일 수 있고, 귀리 속에는 ‘퓨린’ 성분이 많아 신장 결석을 일으키는 등 여러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어 통풍 환자 및 평소 신장 기능이 좋지 않다면 귀리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다. 우리에게 '오트밀'로 익숙한 귀리는 고려시대때부터 먹어온 구황작물 중 하나로 다른 곡물보다 단백질과 식이섬유, 필수 아미노산 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깔깔하고 귀리의 거친 식감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인기가 많지 않았지만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푸드로 선정되고 난 뒤부터는 많은 이들에게 주목받기 시작했다. 귀리 속에는 현미보다 3배 많은 식이섬유가 함유되어 있어 변비에 좋은 음식이며, 당뇨 예방에도 효과를 발휘한다. 이는 귀리 속 베타글루칸 이라는 성분이 식후 나타나는 혈당 상승을 조절하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귀리에는 △독소 제거 △골다공증 예방 △면역력 상승 △빈혈 개선 △콜레스테롤 조절 등에 좋은 효능이 있다.
“평범한 이웃의 두 얼굴”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
“평범한 이웃의 두 얼굴”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
제6회 포럼에서는 “평범한 이웃의 두 얼굴 : 아동학대 행위자”라는 주제로 △아동학대 행위자의 특성과 심리 △아동학대 행위자가 학대를 반복하는 이유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한편 2019년에 보건복지부는「아동학대 예방 포럼」,「아동학대 예방의 날(11.19)」 등 “아동학대 인식 개선사업” 외에 아동학대에 대한 국가 책임을 강화하고 아동학대 예방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 5월에는「포용국가 아동정책」을 통해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수행하던 아동학대 조사업무를 시·군·구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이 담당(“아동학대 조사 공공화 사업”)하도록 하는 “아동학대 대응체계 전면 개편 방안(‘20년~’22년)”을 발표하였고, 이를 위한 세부 개편안 마련에 돌입하였다. 또한, 아동보호전문기관을 피해아동과 아동학대행위자 등을 전문적으로 상담·교육·치료하고 재학대를 방지하는 “심층 사례관리 전담기관”으로 전환하여 내실 있는 사례관리에 집중할 수 있도록 개편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보건복지부·경찰청·지방자치단체가 합동으로 2015년에 태어난 가정양육 아동의 소재·안전을 확인하고 양육환경 개선에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만3세 아동 소재·아동 전수조사」를 올해 처음 실시(10~12월)하여 아동의 안전을 더욱 세심하고 면밀하게 점검 중이다. 보건복지부는 내년에도 국민의 관심이 높고 사회적 공감대 형성이 필요한 아동학대 관련 사안에 대한 공론의 장을 지속 마련하고 아동학대 대응체계 개편안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아동학대 예방 포럼에서는 각 주제와 관련된 △아동분야 전문가 △이해당사자 △관계기관 담당자 등을 초청하여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 차이를 확인하며, 서로 간 이해를 바탕으로 이견을 좁힐 예정이다. 아울러 “아동학대 조사 공공화 사업”,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심층 사례관리 기관으로의 전환” 등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핵심사업도 더욱 속도를 내 추진할 것이다. 보건복지부 김강립 차관은 이날 토론회에서 “올 한해 아동학대 관련 제도에 큰 변화와 진전이 있었으며, 예방 포럼을 통해 제시된 다양하고 깊이 있는 의견을 자양분 삼아 보다 내실 있고 효과적인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권리 강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아동이 아동다움을 지킬 수 있는 안전과 행복의 튼튼한 토양을 만들기 위해, 정부와 우리 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계속 노력하자”라고 제안했다. (출처=보건복지부)
초미세먼지 전국적 ‘나쁨’ 건강 관리하세요!
초미세먼지 전국적 ‘나쁨’ 건강 관리하세요!
(사진=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초미세먼지가 전국적으로 ‘나쁨’ 수준 이라는 한국환경공단(에어코리아)의 발표와 12월 10일 06시부로 수도권 및 충북권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 위기경보」(관심단계) 발령에 따라 기저질환자의 건강관리에 특히 주의할 것을 당부하였다. 미세먼지는 피부와 눈, 코, 인후 점막에 물리적 자극을 유발하고, 크기가 작아 폐로 흡입되어 호흡기에 영향을 미치며, 신체 여러 장기에 산화손상을 촉진하여 염증반응을 일으킨다. 특히 심뇌혈관질환(허혈성 심장질환, 심부전, 부정맥, 뇌졸중), 호흡기질환, 천식을 가지고 있는 환자(기저질환자)는 미세먼지가 기존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건강관리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우선,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시에는 외출이나 실외 운동을 삼가고, 외출 후 실내에 들어오면 손, 발, 얼굴 등을 깨끗이 씻는다. 부득이 외출해야 한다면 가급적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공장 주변이나 대로변을 피하고, 교통량이 많은 출퇴근 시간대를 피해서 활동하며, 뛰는 대신 평소 보행속도로 걷는 등 덜 힘든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고, 장시간 실외에서 활동 시에는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한다. 미세먼지 노출을 줄이기 위해 창문을 닫고 실내에 머무는 경우라도 실내에 자연적으로 이산화탄소 등이 쌓여 공기 교환이 필요하므로 하루 중 가급적 미세먼지 농도가 높지 않은 시간대를 택하여 환기하고, 실내는 물걸레로 청소한다. 음식을 조리할 때에는 초미세먼지가 급증하므로 환풍기를 작동하고 조리 중과 조리 후까지 반드시 환기하도록 한다. 심뇌혈관질환, 호흡기질환, 천식 등 질병을 가지고 있는 경우(기저질환자)나 어르신, 어린이, 임산부는 미세먼지에 더욱 취약하므로 고농도 미세먼지 시에는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외출 시에는 평소 먹는 약과 증상완화제 등 비상약을 소지하고, 부득이 장시간 외출 시 보건용 마스크가 도움이 될 수 있으나 마스크를 착용 후 호흡곤란이나 가슴 답답함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무리해서 착용하지 말고 바로 벗는다. 증상을 주의 깊게 관찰하고 천식 환자는 최대 호기유속을 측정하여 천식 수첩에 기록해둔다. 가슴 압박감, 호흡곤란 등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 바로 병원을 방문하여 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정밀의료기반 다제내성 결핵관리를 위해 힘 모은다
정밀의료기반 다제내성 결핵관리를 위해 힘 모은다
국립마산병원과 부산대학교병원,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12월 11일(수) 「정밀의료기반 다제내성 결핵관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적극적인 국가결핵관리정책 추진으로 우리나라의 결핵 사망자 수는 매년 감소하고 있으나, 그간 부산·경남 지역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고령화, 젊은 층의 면역력 저하, 결핵에 대한 경각심 부족 등으로 인해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이 높아 결핵 후진 지역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이에 부산지역을 중심으로 다제내성 또는 광범위내성 결핵의 조기 진단과 치료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협력체계가 요구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네 기관은 다제내성결핵의 신속 진단과 치료를 위한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다제내성결핵의 약제내성과 관련된 유전자 확인, 결핵 감수성 숙주 인자 발굴, 다제내성치료법 발굴, 다제내성결핵의 신속치료를 위한 인공지능 시스템 개발, 다제내성 결핵환자유래 iPS 세포 바이오뱅크 구축 등 국가결핵병원을 활용한 정밀의료기반 다제내성 결핵관리 사업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다제내성 결핵치료 전문기관인 국립마산병원은 354개의 병상(격리병동, 임상연구병동 포함)과 BL3 실험실 등을 갖추고, 철저한 감염 관리와 안전한 진료, 연구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부산대학교병원 융합의학기술원은 정밀의료의 핵심기술인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하여 다제내성 결핵을 신속하게 진단하고 맞춤형 치료를 통해 치료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바이오신약 후보물질개발 지원을 위한 ‘신약개발지원센터’,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제품화 시장진입을 위한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는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다양한 의료제품의 유효성과 예비안전성 평가를 지원하는 ‘실험동물센터’, 국내 바이오의약품 기업 및 연구기관의 글로벌 바이오신약 개발을 지원하는 ’바이오의약생산센터‘ 등 대한민국 바이오헬스 산업의 국제적 성장을 위한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국립마산병원 박승규 원장은 “부산대학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다제내성 결핵치료를 위한 적극적인 연구개발 노력을 계속하겠으며, 나아가 우리나라 전체의 결핵문제를 해결하는 일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국립결핵병원의 연구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대학교병원 이정주 원장은 “부산대학교병원은 최적의 맞춤의료를 제공하는 정밀의료를 미래 전략분야로 전망하여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지원할 것이며, 2020년에는 병원 내에 오믹스 머신러닝센터가 구축될 예정으로 정밀의료기반 결핵치료연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 윤석영 단장은 “이번 융합의료분야 4자간 협약을 통해 우수인재 양성 및 연구개발에 유기적으로 연계된 산학협력체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해 지역 및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료출처=보건복지부)
4대 사회보험료 상습체납자 인적사항 공개
4대 사회보험료 상습체납자 인적사항 공개
국민건강보험공단은 4대 사회보험료를 체납한 고액·상습체납자 10,856명(건강보험 10,115명, 국민연금 721명, 고용·산재보험 20명)의 인적사항을 12월 11일(수) 오전 10시 홈페이지(www.nhis.or.kr)를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관련법에 따른 ’19년 공개대상자는 올해 1월 10일 기준 체납된 지 2년이 경과한 체납액이 건강보험은 1천만 원 이상인 지역가입자와 사업장, 국민연금은 5천만 원 이상인 사업장, 고용·산재보험은 10억 원 이상인 사업장이다. 공개항목은 체납자의 성명, 상호(법인인 경우 명칭과 대표자 성명), 나이, 주소, 체납액의 종류·납부기한·금액, 체납요지 등이다. ’13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4대 사회보험 고액·상습체납자 인적사항 공개제도는, 체납자의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고 보험료 자진납부를 유도함으로써 보험재정의 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이다. 건보공단은 지난 2월 27일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제1차 보험료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공개예정대상자 34,551명을 선정, 관련 안내문을 발송하였으며, 6개월 이상의 자진납부 및 소명기회를 부여한 후 납부약속 이행 여부와 체납자의 재산상태, 소득수준, 미성년자 여부, 그 밖의 사정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11월 18일 제2차 보험료정보공개심의위원회 검토 후 최종 공개 대상을 확정하였다. ‘19년 공개대상자는 10,856명으로 전년대비 22.7%증가하였고, 체납금액은 3,686억원으로 전년대비 49.2% 증가하였으며, 이 중 고용·산재보험료를 고액으로 체납한 법인사업장 증가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건강보험은 ‘20년 공개대상부터 공개기준을 체납경과 2년에서 1년으로 개선(법개정, ‘19.10.24시행)하여 확대 적용할 것”이며, “납부능력이 있음에도 보험료를 납부하지 않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사전급여제한, 압류?공매 등 강도 높은 징수를 추진하고, 분할납부 등으로 공개에서 제외된 체납자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징수활동을 펼쳐 성실납부자와의 형평성을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출처=국민건강보험공단)
국립중앙의료원,‘2019년 보건진료 전담공무원 직무교육’
국립중앙의료원,‘2019년 보건진료 전담공무원 직무교육’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전국 신규 보건진료 전담공무원 121명을 대상으로「2019년 보건진료 전담공무원 직무교육」과정을 11월 18일부터 22일까지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보건의 의미, 필수의료, 지역사회 보건 등을 주제로 지역사회 보건진료원의 역할 모색 및 공공보건에 대한 내용을 강의와 토론, 실습을 통해 구성했다. 특히, 보건진료소는 보건진료 전담공무원 1인에 의해 운영되는 기관인 만큼 다양한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사업 수행을 위한 개인 역량 개발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지역사회의 일차 진료 및 건강증진서비스 제공을 위한 직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했다. 공공보건의료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 임준 본부장)에서는 공공보건의료의 정책 변화 및 2018년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공공보건발전대책을 토대로 공공보건의료의 방향성을 제시하였고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으로 역할과 책임을 강조하였다. 이어서 지역사회에서 나의 역할 찾기(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워크숍의 형태로 진행하여 지역사회에서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으로 수행할 수 있는 역할, 지역사회에 필요한 공공보건의료사업 등의 주제로 교육생들 간의 토론과 발표를 통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지역사회에서의 역할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공공보건의료인력의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 및 실행을 통하여 공공보건의료 인재 양성 중심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국립중앙의료원, ‘환경성 호흡기 질환’ 관련 심포지엄 개최
국립중앙의료원, ‘환경성 호흡기 질환’ 관련 심포지엄 개최
(사진=국립중앙의료원) 국립중앙의료원은『환경성 호흡기 질환』을 주제로 11월 27일(수) 오후 2시부터 국립중앙의료원 연구동 9층 강당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 심포지엄은 공공보건의료연구소가 주최하고, 호흡기질환연구센터에서 주관하였는데, 환경성 호흡기 질환의 문제와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정책 및 연구적 측면에서 나아갈 방향에 대해 모색했다. 이날은 호흡기내과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발표와 질의응답, 자유토론으로 이뤄졌다. 먼저,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윤형규 교수는‘가습기 살균제와 천식질환’을 주제로 가습기 살균제 천식에 대하여 분석하고, 앞으로의 연구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서 강북삼성병원 직업환경의학과 박소영 교수는‘직업환경성 호흡기 질환’이란 주제로, 직업 및 환경성의 두 가지 측면에서 호흡기 질환을 파악하고, 각각의 경우 발생하는 피해에 대한 제도적 구제방안들을 설명했다. 국립중앙의료원 호흡기내과 김정현 교수는‘대기오염과 기도질환’을 주제로, 대기오염의 다양한 요소와 호흡기 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이에 대한 정책적 고려사안 및 연구방향을 제시했다. 국립중앙의료원 정기현 원장은 “미세먼지 발생과도 연관되어 있는 환경성 호흡기 질환에 대해 공공의료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그에 대한 공공의료적 진료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