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429건 ]
마을단위 발전협동조합을 통해 농촌태양광 보급 추진
마을단위 발전협동조합을 통해 농촌태양광 보급 추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지역 주민이 농촌태양광 사업에 참여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마을단위 태양광 발전협동조합(옥암리 재궁해경마을 태양광협동조합)이 10.17(목) 설립된다고 밝혔다. 이번 마을단위 발전협동조합은 전남 보성농협의 지원 하에 보성농협 조합원(5명)과 준조합원(1명)이 참여하여 설립하였으며, 보성읍 옥암리 일대에 약 1,470kW 규모(부지면적 15,812m2)의 마을단위 태양광 발전소를 단계적으로 건설해 나갈 예정이다. 마을단위 태양광 발전협동조합 설립을 위해 농식품부는 지난 3월 지역농협이 태양광 발전협동조합에 지원 및 출자할 수 있도록 관련 조건을 승인하였고, 이후 수요조사를 토대로 시범사업 참여 농협을 모색해왔다.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지역농협은 농협중앙회로부터 무이자 운영자금(10억원, 5년) 및 협동조합 설립비용을 지원받도록 하여 지역농협이 발전협동조합 설립에 역할을 하도록 하였다. 지역농협은 발전협동조합 설립에서부터 시설 시공 및 사후 관리에 이르기까지 태양광 발전사업 전반에 걸쳐 컨설팅 및 행정 절차를 지원하고, 기자재 공동구매 등을 통해 사업비 절감에도 기여하도록 하였다. 농협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마을단위 태양광 발전협동조합 출범 사례가 마을단위 농촌태양광이 보성 이외 다른 지역으로까지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며, 그 동안 농촌태양광이 외지인 주도로 추진되면서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지고 못하고 주민반발, 경관훼손 등을 야기했던 부작용도 일정 부분 완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료출처=농림축산식품부)
인플루엔자 무료예방접종으로 건강지키기
인플루엔자 무료예방접종으로 건강지키기
(사진=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0월 15일(화)부터 12세 이하 어린이(2007년 1월 1일 ~ 2019년 8월 31일 출생아), 만 75세 이상 어르신 (194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및 임신부 대상으로 유행성 감기(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을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인플루엔자 대상자 중 9월 17일부터 예방접종을 시작한 2회 접종 대상자는 1차 접종 후 1개월 간격으로 2차 접종을 완료하여야 한다. 어르신 인플루엔자 접종의 경우, 접종대상자의 대부분이 접종 초반에 집중되어 혼잡함을 피하고 안전한 접종환경을 위하여 만75세 어르신(194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은 10월 15일부터, 만 65~74세 어르신(195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은 10월 22일(화)부터 구분하여 접종을 시작한다. 접종 기간은 11월 22일까지는 전국 보건소 및 예방접종 지정 의료기관에서, 11월 23일부터는 보건소에서만 접종(보건소 보유 백신 소진 시까지)이 가능하다. 접종기관 방문 시 무료예방접종 대상여부 확인을 위한 신분증 등 지참이 필요하다. 어르신, 어린이의 경우 주민등록증 또는 국민건강보험증 등이 필요하며, 임신부는 산모수첩 또는 고운맘카드 등을 통해 임신여부가 확인되면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질병관리본부는 접종 2주 후부터 예방효과가 나타나고, 약 3~12개월 (평균 6개월) 정도 유지되는 것을 고려하여 가능하면 11월까지 보건소 및 가까운 예방접종 지정 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을 완료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주소지에 관계없이 보건소 및 전국 예방접종 지정 의료기관 (총 2만535개소)에서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안전하고 편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위해 무료접종이 가능한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을 사전에 확인하고 붐비지 않는 시간대로 미리 예약(전화)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10월 15일(화) 오후, 대전 서구 보건소 및 산부인과병원을 방문하여 접종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애로를 청취하였다. 이와 더불어, 본부장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겨울철 건강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고, 면역력이 떨어지는 어린이 및 어르신은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적극 권장한다”고 전했다. 특히, “임신부는 인플루엔자에 감염되면 폐렴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일반인보나 높아 예방접종이 꼭 필요하며, 미국, 호주, 영국 등에서도 임신부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WHO 지역총회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관련 문제 제기
WHO 지역총회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관련 문제 제기
보건복지부는 지난 제70차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 지역총회(’19.10.7~11)에 참석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처리 문제와 관련하여 한국 정부의 우려를 일본 측에 전달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지역총회에서 의장을 맡게 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에 이어 우리나라 교체 수석대표가 된 강도태 보건복지부 기획조정실장은, 지난 11일 오전 ‘기후변화, 환경과 보건’ 의제 발언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처리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일본을 비롯한 국제기구에서 경각심을 갖고 대응해 줄 것을 촉구하였다. 강도태 수석대표는 원전 오염수의 해양 방류는 서태평양 지역의 해양환경과 이 지역 주민들의 건강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국제이슈로서, 이는 일본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제적인 차원의 문제라고 발언하였다. 이와 함께 WHO 서태평양 지역사무처(WPRO)가 국제원자력기구(IAEA) 등 관련 국제기구와 함께 이 지역 주민들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해주고, 일본이 원전 오염수 처리방안을 결정할 때 불필요한 불안을 일으키지 않도록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유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일본 측은, 충분한 정보 공유 및 오염수 정화 등의 노력을 해왔고 현재 후쿠시마 오염수 처리방안이 결정되지 않았으며, 방사능 문제는 보다 전문적인 기구인 IAEA와 논의될 필요가 있다고 발언하였다. 그리고 원전 오염수의 해양 방류 결정은 ICRP(국제방사선방호위원회) 등 국제기준에 부합하여 이뤄질 것이라고 입장을 표명하였다. 한편, 이번 발언이 이루어진 WHO 서태평양 지역총회에서는 한국이 의장국을 수임하게 되어 박능후 장관은 우리나라 장관으로서는 최초로 의장으로 활동하였다. 그리고 한국이 WHO 집행이사국(2020년~2023년)으로 내정됨에 따라 서태평양지역 및 세계의 보건현안 대응 및 정책 수립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강도태 기획조정실장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처리 문제는 우리 국민의 건강과 안전에 중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사안인 만큼, 범부처 차원의 대응에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자료출처=보건복지부)
가을진드기 발열성감염병 주의보!
가을진드기 발열성감염병 주의보!
가을철 추수기를 앞두고 10~11월이 되면 진드기로 인해 주로 발생하는 발열성감염병을 주의할 필요가 있다. 그 중 대표적인 쯔쯔가무시병은 오리엔시아 쯔쯔가무시라는 균에 의해 발병하는 질환이다. 보통 들쥐에 기생하는 털진드기가 사람을 물었을 때 전파된다. 털진드기는 사람의 팔, 다리, 머리, 목 등 노출돼있는 부위를 주로 물거나 또는 습기가 많은 사타구니, 겨드랑이, 엉덩이 부위 등을 물기도 한다. 이러한 털진드기 유충이 피부에 붙어 사람의 체액을 빨아들이면 유충 안에 있던 오리엔시아 쯔쯔가무시균이 몸속으로 들어가 병을 일으킨다. 쯔쯔가무시병은 보통 1~3주 정도 잠복기가 있다. 이후 오한, 발열, 두통 등이 서서히 나타나고 기침과 구토, 근육통, 복통, 인후염 등으로 이어진다. 3~7일이 지나면 전신에 붉은 원형의 발진이 나타나지만 가렵지는 않고, 붉은 반점은 겹치기보다 비교적 명확한 경계를 두고 생기는데 이러한 발진은 발생 1~2주 내에 사라진다. 이 병의 가장 큰 특징은 물린 부위에 ‘가피’가 생긴다는 것이다. 가피란 상처가 나거나 헐었을 때 피부 표면에 농, 고름 등이 말라 굳은 것을 말한다. 보통 우리가 ‘부스럼딱지’라고 부르는 것이 바로 이 가피이다. 쯔쯔가무시병 환자의 약 50~93%에서 가피가 관찰되고 있다. 쯔쯔가무시병은 별다른 치료 없이도 2주 이상 고열이 나타난 후 서서히 회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일부 환자에게서 치료 시기를 놓쳐 패혈성 쇼크, 호흡부전, 신부전, 의식저하 등이 나타나고 심각할 경우 혈압 하강, 섬망, 혼수 경력을 동반하는 뇌염이 발생하기도 한다. 현재 쯔쯔가무시병을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은 개발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인데, 야외활동 시에는 긴 옷을 입고 노출된 피부에 진드기기피제를 바르는 것이 좋다. 또, 풀밭에 눕거나 옷을 벗어 놓는 행위는 조심해야 한다. 만약 쯔쯔가무시병에 감염되었다면 약물 복용을 통해 치료할 수 있다. 보통 중증이 아닐 경우 3일 치료를 권장하기는 하나, 치료 기간이 너무 짧으면 재발할 수 있기 때문에 7일 정도 치료하는 것이 좋다.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가을철에는 쯔쯔가무시병 외에도 풀숱에서 감염되기 쉬운 렙토스파리병, 신증후군출혈열 등 발열성 질환을 조심해야 한다. 가능한 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발열이나 두통이 있을 시 곧바로 내원해 정확한 진단을 받도록 하자!
환절기, 괴로운 알레르기성 비염.
환절기, 괴로운 알레르기성 비염.
지금처럼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에 비염 증상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비염은 코 안의 염증을 뜻한다. 크게 증상이 일시적인 '알레르기성 비염'과 증상이 오래 지속되는 '만성 비염' 두 가지로 나뉜다. 일교차가 큰 가을철은 면역력이 쉽게 떨어지는 시기다. 우리 몸은 체온 변화에 매우 민감해 1도만 떨어져도 정상 체온을 다시 유지하기 위해 많은 에너지를 쓰게 되는데 이때, 면역력이 쉽게 저하된다. 문제는 우리 몸을 외부 자극에서부터 방어해주는 역할을 하는 면역력이 저하되면 각종 질병에 쉽게 노출되게 되는데 그 중에서도 일교차가 큰 가을철에는 건조하고 차가운 공기가 호흡기를 자극시켜 ‘알레르기 비염’이 발병 악화 되는 경우가 많다. 알레르기 비염이란 코 점막이 특정 물질에 의해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 콧물, 코막힘, 재채기,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한 개 이상 동반하는 질병으로 특히 면역력이 온전하지 못하고 체온 조절이 미성숙한 아이들의 경우 비염 발병이 잦아 주의가 필요하다. 알레르기성 비염의 증상은 위의 대표적인 증상 외에도 종종 전신의 가려움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다. 증상이 지속되면 중이염, 인후두염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만성 비염의 증상은 코 막힘이 대표적이며 대개 오전에 코막힘 증상이 심하고 오후에 완화되는 경우가 많다. 콧물의 색깔은 맑은 편이지만 세균 감영 등이 있는 경우 황록색을 띠는 경우도 있다. 증상이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알레르기성 비염의 원인은 먼지, 꽃가루, 곰팡이, 진드기, 동물의 털 등 호흡을 통해 유입되는 입자들이다. 이 외에도 매연이나 피부에 바르는 화장품, 스트레스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증세가 지속될 경우 만성비염으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신속한 치료가 요구된다. 서양의학에서 알레르기성 비염의 경우 스테로이드제를 쓰지만 약을 투여할 때만 효과가 있고 다시 알레르겐에 노출되면 재발한다는 문제점이 있다. 또한 만성 비염의 경우 수술적인 치료법으로 비갑개 성형술이나 비갑개 절제술, 레이저 수술, 고주파를 이용한 수술 등을 하는데 수술로써 만족할 만한 효과를 보는 환자군은 전체 환자군 대비 소수에 불과하다. 한의학에서 침이나 한약, 뜸과 같은 치료법을 사용해 치료하는 경우도 있다. 이처럼 다양한 비염의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치료하는 것은 힘들기 때문에 증상을 완화시켜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없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주변 환경 관리가 선행되어야 한다. 또한 일교차가 심한 밤에 외출 시 마스크나 스카프를 착용하고 실내외 온도 차이가 크게 나지 않도록 적정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인천시, 상수도 행정 개혁을 위한 7개 단기과제 발표
인천시, 상수도 행정 개혁을 위한 7개 단기과제 발표
인천시는 '붉은 수돗물' 사태가 한창이던 지난 7월 말 대학교수와 연구기관, 시민단체, 주민대표 등 23명으로 구성된 상수도혁신위원회를 구성했다. (사진자료=인천시) 상수도혁신위는 활동을 시작한 지 약 2달여 만에 상수도 행정 개혁을 위한 7개 단기 혁신과제를 발표했다. 혁신위는 우선 시 산하인 상수도본부장의 직급을 3급에서 2급으로 상향하고, 2년 또는 3년 임기제를 도입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단순한 조직 확대를 넘어 상수도본부장의 책임과 권한을 강화해 인적 혁신을 이루겠다는 의도이다. 구체적인 내용으로 우선, ‘시청을 비롯한 공공청사에는 음수대를 설치하는 등 공공기관이 앞장서서 수돗물 음용에 나설 예정이며 또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실시간 수돗물 정보를 스마트폰을 통해 공개하고, 비상상황 매뉴얼도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것은 지역의 수돗물이 안전하다는 것을 시민들에게 직접 보여줘야 한다는 의미도 함께 보여준다. 혁신안에는 수돗물 공급에 대한 시민참여 확대를 위해 전국 최초로 수돗물 운영 민관 협치를 명문화해 조례로 제정하는 방안도 담겼다. 또 각 가정의 상수도 요금체계를 단일 요금제로 전환해 시민 불편을 개선하고, 기초생활 수급자에 수도요금을 지원하는 '물 복지'를 추진한다. 전국적으로 정확한 매뉴얼이 없는 상수관로 세척에 대해선 체계적인 방안을 만들어 내년부터 시범지역을 선정해 세척에 나설 계획이다. 이 밖에 붉은 수돗물 피해지역 대책을 강화하고 상수도 관련 법규를 공급자 중심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개선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최계운 인천시 상수도혁신위원장은 지금도 남아 있는 일부 민원을 지속적으로 수집하고 수집된 내용을 분석을 통해서 핵심이 어디 있는지, 이것들을 우선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67일 동안 이어진 붉은 수돗물 사태, 26만 가구의 피해를 야기한 만큼 이번 과제가 얼마나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어 낼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워터 허브’ 공기 중의 수분을 마시는 물로!
‘워터 허브’ 공기 중의 수분을 마시는 물로!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 19일 라마다플라자광주호텔에서 광주지역 벤처기업 ㈜에어워터코리아 공동 주관으로 ‘스타트업·대기업·중소기업 상생협력교류회 및 제품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60여개 업체 80여명이 참여, 큰 호응을 얻었는데, 지역 벤처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으로 물을 정수 공급하는 기존 제품과 달리 공기를 이용, 음용수를 만드는 기술이 탄생해 주목받고 있다. ㈜에어워터코리아 남재일 대표는 중소기업진흥공단 광주청년창업사관학교 출신으로 지난 2016년 창업, 꾸준한 R&D를 통해 공기 중의 수분을 모아 음용수를 만드는 혁신적인 식수 생성기인 ‘워터허브(WATER HUB)’를 탄생시켰다. ‘워터 허브’는 기존 물을 정수해 공급하는 제품과 달리 공기를 이용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공기 중의 수분은 미세먼지보다 입자가 작아 오염물질을 흡수하거나 흡착하지 못한다. 또한 공기의 수분만을 응축해 포집하기 때문에 고순도 물을 얻을 수 있으며, 1차 에어필터, 2차 정수 필터를 통한 제균, UV살균과정 등 3단계의 정수 과정을 거쳐 안전하고 깨끗한 음용수를 얻을 수 있도록 설계돼 있어 석회질이 많거나 물이 부족한 동남아 및 중동 지역에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음용수 제조장치 전문기업 ㈜에어워터코리아는 최근 태국, 에어워터시스템 워터허브(WAETR HUB) 미니타입 개발공급 계약체결 등 구체적인 성과도 내고 있는 유망한 스타트업이다. 남재일 대표는 “기술부품소재 협력기업과 긴밀하게 협조, 부품소재산업 활성화를 위해 기업상생협력교류회를 계속해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선배기업들과 함께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고, 이에 김명술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장은 “광주·전남의 혁신적인 창업·벤처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나가 유관기관과 함께 돕겠다”고 밝혔다.
한길한방병원, MOU체결로 암환자들의 신체적, 심리적 안정 치료
한길한방병원, MOU체결로 암환자들의 신체적, 심리적 안정 치료
한길한방병원(병원장 방선휘)은 지난 7월과 9월, 동아대학교병원, 고신대학교복음병원과 상호 교류에 대한 MOU(Memorandum Of Understanding) 협약을 맺었다. (사진자료=한길한방병원) 부산 중구, 의료 허브 지역에 위치한 한길한방병원은 부산, 경남 대표 통합면역암치료센터이며, 암 환자의 신체적 관리를 도와 암세포를 사멸하고 심리적 관리를 통해 보다 더 질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한길한방병원은 보다 넓고 쾌적한 치료 공간을 보유함으로써, ‘환자 중심의 병원’이라는 슬로건에 맞추어 각 환자의 증상 및 체질을 고려한 개인별 맞춤 치료를 실시한다. 오랜 기간 연구해온 통합종양학을 근거로 효과와 안정성이 입증된 치료만을 적극 활용하는 한길한방병원은 이번 고신대학교복음병원, 동아대학교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지역 사회의 의료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주민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공동 협력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의료 기술의 활성화를 위해 각종 세미나 및 학술대회를 공동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한길한방병원과 협약을 맺은 두 병원은 상호 간에 협력하여 환자 이송 및 진료 결과 회신, 의료시설의 공동 활용 등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창출하는데 협조하기로 약속하였으며, 양, 한방의 공동 의학 연구의 활성화를 통해 국민 보건복지 향상, 지역 사회의 건전한 의료 전달 체계 확립에 일조한다. 한길한방병원은 올해가 가기 전, 지역 내외 더욱 많은 병원과의 MOU 협약을 체결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암 환자들이 신체뿐만 아니라 심리상태까지도 관리받을 수 있는 기회가 더욱 확대되고, 수많은 암 환자들이 보다 더 건강한 삶을 영위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건보공단, 제18호 태풍 ‘미탁’ 피해 복구 총력 지원
건보공단, 제18호 태풍 ‘미탁’ 피해 복구 총력 지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오늘(4일)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침수 피해가 심각한 삼척과 대구ㆍ경북지역 등에서 의료ㆍ이동빨래 봉사 등 대규모 대민구호활동을 펼치고, 생필품과 식료품 등 구호물품을 전달하였다.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건보공단은 태풍 북상으로 큰 피해가 예상되자, 지난 10.2.(수)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즉각적인 구호활동이 가능하도록 사전에 준비하였으며, 오늘 임직원 및 건강보험 일산병원 의료진 등 60여 명으로 구성된 긴급 구호 봉사단이 삼척시 근덕면에서 봉사활동에 참여하였다. 봉사단은 침수 피해로 마을회관 등에서 임시 거주하는 이재민들을 대상으로 가정의학과, 재활의학과 등의 진료를 실시하였으며, 공단 이동빨래차를 동원하여 의류, 이불 등의 세탁과 침수가옥 등 환경정비를 지원하였다. 또한 가재도구가 물에 잠긴 주민들을 위해 궁촌1리(공양왕릉 마을) 91세대에 이불, 라면, 생수, 휴지 등 식료품과 생필품을 전달하고, 점심식사도 제공하여 지역주민들의 아픈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하였다. 한편, 건강보험공단 울진영덕지사 울진출장소는 이번 폭우로 인하여 침수 피해를 입었으나, 긴급 복구 하여, 대국민 서비스 제공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였다. 건보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피해복구 현장을 방문하여 “태풍 등 재난으로 인한 피해가 지속되고 있어 안타깝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대비를 통해 피해를 예방할 뿐만 아니라 공단은 물론 국민에게 발생한 피해에 대해서도 공단 차원의 모든 가용 자원을 총 동원하여 복구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 4월 강원 산불피해와 지속되는 태풍 등 재난 상황이 발생할 때마다 피해 복구를 선제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공단이 가진 다양한 자원을 동원하여 의료ㆍ이동빨래ㆍ집수리 등 이재민 구호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자료출처=국민건강보험공단)
식약처, 유기농·천연 생리대 온라인 허위‧과대광고 적발
식약처, 유기농·천연 생리대 온라인 허위‧과대광고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온라인 건강 안심 프로젝트’의 하나로 유기농‧천연 재료 사용을 표방한 생리대 광고 사이트 1,644건을 점검하여 허위‧과대광고 사이트 869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적발된 사이트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온라인쇼핑몰에 사이트 차단 및 게시물 삭제를 요청하는 한편, 판매 사이트를 운영한 의약외품 수입자 및 판매자에 대해서 는 관할 지방청과 지자체에서 점검할 예정이다. 이 사이트들의 주요 위반사례는 여성질환(생리통, 생리불순, 냉대하, 질염 등) 또는 외음부피부질환(가려움, 피부발진, 냄새 등)을 예방‧완화할 수 있다는 의학적 효능을 표방한 광고(829건)가 대부분이었으며, 키토산, 음이온에 의한 항균작용 등 원재료에 대하여 사실과 다른 광고(297건)를 하거나 화학흡수체가 없어 안전하다는 등 객관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타사제품을 비방한 광고(216건) 등이 있었다. 다음 자료는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타사제품을 비방한 광고이다. (사진자료=식품의약품안전처) 그런데, 생리통 등 여성질환은 주로 호르몬 이상이나 자궁의 기질적 문제에 기인한 것이며, 외음부피부질환 역시 개인의 체질이나 스트레스 등 발생요인이 다양하므로 생리대 사용으로 증상이 완화될 수는 없다. 이와 같이 생리대는 ‘생리혈의 위생적 처리’를 위해 사용하는 물품으로, 생리대 사용으로 생리기간 중 발생하는 생리통, 피부발진 등 각종 질환이 예방 또는 완화된다는 내용은 검증된 바 없다. 따라서 소비자 스스로 생리대를 선택할 때 다른 제품에 비해 안전하다거나 생리통이 개선된다는 허위‧과대광고에 현혹되지 말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