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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지키는 일, 우리 모두의 책임입니다!”
“생명을 지키는 일, 우리 모두의 책임입니다!”
보건복지부는 9월 10일(화) 코엑스(컨퍼런스룸)에서 자살예방 유공자와 단체, 실무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우리나라는 2011년 제정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9월 10일을 법정 기념일로 지정(법 제16조)하여 기념하고 있다. 이번 기념식의 주제는 “생명을 지키는 일, 우리 모두의 책임입니다!”로 정했으며, 이를 통해 자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문제라는 인식을 확산하고, 자살예방을 위한 사회의 책임을 강조하였다. 기념식 이후에는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과 천주교 김희중 대주교 주재로 생명존중정책 민ㆍ관협의회 대표협의회를 개최하여 2019년 사업 성과와 향후 민ㆍ관협력 자살예방사업의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박능후 장관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정부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최고 수준인 자살률을 심각한 문제로 받아들이고 다양한 자살예방 정책을 추진 중이다.”라고 말하며, “특히, 지역사회 풀뿌리 접근망을 촘촘히 하고자 2018년에는 국민 100만 명을 생명지킴이로 양성하였으며, 1393 자살예방 상담전화, 자살예방센터 등 우리 주변의 다양한 전문기관에 국민이 언제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우리 사회 전체가 자살 문제에 관심을 갖고, 도움이 필요한 타인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 생명을 지키는 일에 함께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자살예방에 공헌한 지방자치단체, 언론사 등 32개 기관과 경찰관, 소방관 등 개인 38명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한편, 전라북도는 자살예방시행계획 추진 실적이 우수한 지자체로, 한국GM군산공장 폐쇄(’18.5월)에 따라 위기상담대응전담조직(TF)팀을 구성하여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심층 상담 및 의료비를 지원하였고, 또한 자살예방 전담 인력을 14개 시ㆍ군에 17명 배치하여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집중 사례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생명존중정책 민ㆍ관협의회 하상훈 운영지원단장은 “자살은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며, 누구도 사회로부터 소외되어 자살로 내몰리지 않도록 우리 모두가 마음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건보공단, 제13호 태풍 ‘링링’ 피해복구 집중
건보공단, 제13호 태풍 ‘링링’ 피해복구 집중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 에 따른 피해 농가의 신속한 지원 및 피해복구를 위해 전국 소재 178개 지사를 통해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9.9.(월)부터 전사적으로 피해복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김용익 이사장은 이번 태풍피해에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지난 9월 6일(금) 9:00에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하여 총력대응체계를 갖추고 비상상황 발생 시 적극 대처토록 지시한 바 있다. 건보공단은 긴급지원 수립 대책에 따라 이번 태풍으로 수확기를 앞두고 농가 피해가 심한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우선적으로 피해복구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특히, 대전 및 광주지역 관할 지역본부, 지사 직원 500여명은 피해농가 일손 돕기, 해안가 파손가옥 정리, 방역활동 등 피해지역의 상황에 맞게 구호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이번 태풍 피해로 상심하고, 농산물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지역 농가를 위해 농산물을 우선적으로 구매하여 자매결연세대(기관)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나눔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공단은 공공기관 최대 규모의 15,000여명이 참여한 ‘건이강이 사회봉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4월 강원도 산불피해 발생때, 당장 필요한 물품을 파악하여 전달하고, 의료 및 빨래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바 있다.
식약처, 세포・유전자치료제 허가·심사 강화
식약처, 세포・유전자치료제 허가·심사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9월 9일 세포・유전자치료제 허가 신청 시 유전학적 계통 분석(STR 등) 결과 제출을 의무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생물학적제제 등의 품목허가․심사 규정」을 개정 고시했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9월 9일 세포・유전자치료제 허가 신청 시 유전학적 계통 분석(STR 등) 결과 제출을 의무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생물학적제제 등의 품목허가․심사 규정」을 개정 고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개정 사항은 ▲허가 신청시 세포・유전자치료제의 유전학적 계통 분석결과 제출 ▲첨부용제가 있는 생물의약품의 경우 제조방법에 용제의 성분, 규격 및 용기의 규격 기재 ▲혈액제제 제조방법 기재 요령 제공 등이다. 세포은행을 구축·운영하는 세포·유전자치료제는 세포의 일관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허가 신청 시 유전학적 계통 분석 자료를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한다. 첨부용제가 있는 생물의약품은 첨부용제의 성분, 규격 및 첨부용기의 규격을 허가증에 기재하도록 하는 등 제조방법 작성 방법이 구체화된다. 또한, 혈액제제의 제조방법을 통일된 양식에 따라 기재할 수 있도록 표준 예시를 제공하였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들이 안전성이 확보된 우수한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제조 및 품질관리 체계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료제공=식품의약품안전처)
가을철 여드름, 치료 후 흉터 관리
가을철 여드름, 치료 후 흉터 관리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시작되면 시원한 바람이 불어 좋지만, 환절기가 되며 건강관리에 특별히 신경을 써야 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특히 날이 건조해지면서 피부 관리에도 각별한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 가을에는 습한 여름철에 비해 상대적으로 쾌적한 느낌을 받기에 피부 관리를 소홀히 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때,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 자칫 피부에 여드름이 올라올 수 있다. 그러면서 오히려 여드름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는 환자들 수가 늘어난다. 여드름 치료의 경우 피부에 경과가 나타났을 즉시 가까운 병원이나 한의원을 찾아 전문가의 손길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여드름을 짜거나 건드려서 잘못 관리할 경우 흉터와 같은 자국으로 남아 피부를 상하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 번 생긴 여드름 흉터는 일반적인 여드름 치료와 비교했을 때, 더 많은 시간과 비용을 필요로 한다. 그렇기 때문에 여드름이 생기면 최대한 만지지 말고 전문가를 찾아 치료 상담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 한의학에서는 여드름의 발생 원인을 몸속 장기와의 연관성에서 찾는다. 피부는 몸속에 있는 장기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고 보고 여드름과 같은 피부 질환도 전적으로 피부자체의 문제라기보다는 몸속에 있는 장기의 문제와 관련이 있다는 관점에서 접근하여 치료를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한의학에서 여드름 치료는 어떻게 진행할까? 한의학에서의 대표적인 여드름 치료 방법은 한약 처방이다. 여드름의 근본적인 원인을 찾고 해결하기 위해 체질에 맞는 진단을 통해 알맞은 한약 처방을 내린다. 그래서 이러한 치료를 통해 몸에 생긴 노폐물을 피부 밖으로 배출하고 열독을 해소한다. 이는 몸의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여드름 치료에서 한발 더 나아가 피부 질환이 자주 생기는 체질을 개선해주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여드름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불규칙한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올바른 식품의 섭취를 하는 것이 좋다. 이미 생긴 여드름이 고민이라면 흉터로 남기 전에 가까운 한의원이나 병원을 찾아 전문가에게 진단을 받는 것이 방법이 될 수 있다.
건조하고 민감한 피부, ‘아토24’로 24시간 케어 해주세요~!
건조하고 민감한 피부, ‘아토24’로 24시간 케어 해주세요~!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건조하고 민감한 피부에 즉각적으로 수분을 공급해줘 하루 종일 촉촉하고 매끄러운 피부로 관리해주는 ‘아토24 모이스처라이징 로션’을 리뉴얼 출시했다. ‘아토24 모이스처라이징 로션’은 특히 보습효과가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비타민 B5 유도체인 판테놀 성분이 추가되어 피부장벽 관리에 도움을 주는 것. 또한 실크프로테인과 태반추출물 성분을 함유해 피부에 풍부한 보습과 영양을 선사해준다. 실크프로테인은 피부에서 수분이 증발하는 것을 막아주고, 촉촉한 피부로 가꿔주는 효과가 있다. 실크프로테인 성분은 수분 보유 능력이 우수하여 거칠고 건조한 피부로 고민하는 이들에게 제격이다. 또한 태반추출물은 피부의 영양 공급에 도움을 줘 피부에 윤기와 탄력을 주는 역할을 한다. 기존 펌핑 타입에서 사용하기 편리한 튜브타입으로 용기가 바뀐 것도 눈에 띈다. 세안이나 목욕 후 건조하고 당김이 심한 피부에 적당량의 내용물을 덜어 마사지하듯이 부드럽게 펴 발라주면 된다. 마일드한 제형으로 피부에 부드럽게 발리며, 적은 양으로도 얼굴과 몸에 촉촉한 보습 케어가 가능하다. 자극을 최소화한 저작극성 보습 로션으로, 민감하고 연약한 피부를 가진 아이들이 사용하기 좋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새롭게 출시된 아토24 모이스처라이징 로션은 끈적임 없이 산뜻한 제형으로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어 풍부한 수분을 공급해준다”며 “다가오는 환절기, 아토24 모이스처라이징 로션으로 24시간 촉촉하게 수분 케어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토24 모이스처라이징 로션’은 전국 약국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자료제공=동성제약)
재난적의료비『지원도우미』 온라인 서비스 실시
재난적의료비『지원도우미』 온라인 서비스 실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과도한 의료비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겪는 가구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는 재난적의료비 지원과 관련하여, ‘지원도우미’ 서비스를 2019.9.1.(일)부터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원도우미’ 서비스는 민원인이 지사를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공단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건강보험료/총 진료비/가구원수 등을 입력하면 온라인 상에서 지원대상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신청에 필요한 구비서류에 대해서도 신청자 자격, 진료구분, 민간보험 가입여부 등 간단한 체크만으로 지원에 필요한 신청서류 목록과 관련 서식을 내려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지원도우미’는 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의 ‘제도소개’ 중 ‘재난적의료비지원제도’ 메뉴에 접속하여 이용할 수 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기존에는 재난적의료비 지원대상 여부와 구비서류를 알아보기 위해 여러 차례 지사를 방문하거나 수시로 전화 상담을 하였으나, 금번 ‘지원도우미’ 온라인 서비스 제공으로 지원대상여부와 신청에 필요한 구비서류를 확인할 수 있어 민원인의 제도 접근성 및 만족도 제고와 더불어 불필요한 방문상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이 된다.“라고 밝혔다. 다만, ‘지원도우미’ 는 서비스 이용자께서 입력한 자료를 기초로 지원대상 여부를 모의 계산하는 것으로 실제 지원대상 여부는 최종 공단에 제출되는 각종 증빙서류와 전산자료(세대정보, 민간보험 가입여부 등) 확인을 통해 변동될 수 있다. (자료제공=국민의료보험공단)
국내 의료기기 수출 지원을 위한 포르투갈어 홍보 자료 발간
국내 의료기기 수출 지원을 위한 포르투갈어 홍보 자료 발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우리나라 의료기기 안전관리 제도 등의 우수성을 국외에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포르투갈어 홍보 자료인 ‘Sua VISÃO, Nosso FUTURO - Dispositivo Médico Coreano‘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혁신의료기기와 체외진단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위한 특별법 소개 ▲우리나라 의료기기 제조 생산력 및 산업 현황 ▲ 의료기기 허가부터 사후관리까지의 체계적인 전주기 관리시스템 등이다. 이번 홍보 자료는 우리나라 의료기기 산업현황, 법령체계, 허가·관리 제도를 포루투갈어로 소개하여 브라질 등 중남미국가 및 포르투갈어권 국가의 새로운 수출 활로를 개척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하였다. 특히, 브라질은 IMDRF 회원국으로, 우리나라의 의료기기를 많이 수출하는 국가(‘18년 상위 10위, ’17년 상위 8위)이다. *국제의료기기규제당국자포럼(International Medical Device Regulatory Forum, IMDRF) : 미국, EU, 일본, 호주, 캐나다, 중국, 러시아, 브라질, 싱가포르, 한국 등 10개 회원국 규제당국자로 구성되어 규제조화를 위한 국제협의체 식약처는 의료기기업체가 이번 홍보자료를 현장에서 적극 활용하여 우리나라 의료기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출을 확대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비영어권 국가를 위한 중국어, 러시아어 등의 홍보자료를 추가로 마련하는 등 국내 의료기기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료제공=식품의약품안전처)
「2019 기초연금 홍보콘텐츠 공모전」개최
「2019 기초연금 홍보콘텐츠 공모전」개최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온 가족이 모이는 추석을 맞이하여 가족·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기초연금 제도의 의의를 살펴보고 참여하는 「2019 기초연금 홍보콘텐츠 공모전」을 9월 9일(월)부터 10월 31일(목)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초연금 제도는 공적 연금 사각지대에 놓인 현 세대 어르신의 노후 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2014년 7월부터 시행된 제도이다. - 2014년 월 최대 20만 원으로 시작하여 지난 해 9월 최대 25만 원으로 인상되었고, 올해 4월에는 소득 하위 20% 이하 저소득 수급자에 대해 월 최대 30만 원으로 수급액이 올랐다. - 정부는 2021년까지 30만 원을 받는 대상을 전체 수급자(소득하위 70%)로 확대할 예정이며, 관련「기초연금법」개정안이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이다. 이번 공모전은 현재 기초연금 수급 대상자 뿐 아니라 어른과 아이 등 전 세대에 걸쳐 기초연금에 대한 생각을 표현한 홍보 콘텐츠를 모아 나누기 위해 준비되었다. ‘기초연금 행복의 발견’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공모전에는 누구나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 세부 주제는 ‘기초연금 신바람 난다 /청춘 기초연금을 공감하다 ! /기초연금 제도를 통한 노후생활의 든든한 보장 /내가 바라는 기초연금’으로 나눠져 있다. 공모 분야는 어르신들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사진, 멋글씨(캘리그래피), 수기와 가족, 단체 등 팀 단위 공동 작업물로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영상, 포스터까지 총 5개 분야이다. 접수는 오는 9월 9일(월)부터 10월 31일(목)까지 공모전 누리집 (www.기초연금공모전.com) 또는 우편으로 할 수 있다. 접수와 심사는 기초연금 수급 어르신들의 참여를 장려하기 위하여 일반부와 기초연금 수급 어르신부 2개로 나누어 실시되며, 심사 결과는 11월중 공모전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발표된다. 보건복지부 양성일 인구정책실장은 “기초연금은 우리 어르신들의 노후소득을 보장하는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어르신과 미래 세대들이 만들어 내는 기초연금 홍보 콘텐츠 공모전 공동 작업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료제공=보건복지부)
9월1일 부터 병원 입원시 신분증을 잊지마세요!
9월1일 부터 병원 입원시 신분증을 잊지마세요!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9월 1일 부터 전국 병원급(30병상 이상을 갖춘 2차 의료기관)이상 의료기관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입원절차에 필요한 ‘입원서약서’ 작성 시 환자는 신분증을 제시하여야 하며 병원은 환자가 제출한 신분증으로 본인여부 확인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지금까지는 건강보험증이나 신분증 없이 단순자격확인(성명, 주민등록번호제시)만으로 병원 입원치료가 가능해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도용하여 부정하게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외국인이 내국인의 이름 주민번호를 외워 건강보험 혜택을 받거나 또는 내국인이 제3자(타인)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부정하게 사용하는 등 건강보험 부정수급으로 최근 6년간(2013~2018년) 76억 5천9백만원 부당진료비가 지출되었다. 이에 공단은 병원협회와 건강보험증 부정사용 및 건강보험 재정누수 방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3월에 체결하고 대국민 홍보와 하반기부터 병원 입원환자 신분증 확인제도 실시를 위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하였다. MOU체결 이후 공단과 병원협회는 ‘입원환자 신분증 확인’에 대한 대국민 홍보, 전국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 ‘입원서약서’ 양식 배포 및 병원현장상황 점검 등을 함께 추진하였다. - 국민들의 입원환자 신분증 확인에 대한 인식도 조사결과 78%가 긍정적인 답변과 병원현장 점검결과 병원에서도 99%가 입원환자 본인확인에 적극 협조하기로 하여 9월1일부터 입원환자에 대해 신분증 확인을 실시하게 되었다. 공단 관계자는 ‘입원환자 신분증 확인’은 “증 대여?도용 등 건강보험 부정사용이 지인이나 친?인척 등에 의해 은밀하게 이뤄져 부정수급으로 인한 폐해를 방지하고 건강보험 재정누수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실시하는 제도이므로 국민들께서도 입원 진료 시에는 신분증을 꼭 지참해 주실 것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하였다. (자료제공=국민건강보험공단)
2029년까지“한의약 혁신기술개발사업”추진
2029년까지“한의약 혁신기술개발사업”추진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009년부터 추진해온 “한의약 선도기술개발사업”이 2019년 일몰됨에 따라, 후속사업으로 “한의약 혁신기술개발사업”을 내년부터 추진하기 위해 2020년 예산안에 77억7900만 원을 신규 편성하였다. 한의약 선도기술개발사업은 다분야(한약제제/한의의료기기 개발, 근거창출연구 등)를 하나의 사업으로 지원하였으나, 한의약 혁신기술개발사업은 과학화·표준화 목표를 위한 중점사업(지침 개발, 근거 창출 등)에 집중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한의약 혁신기술개발사업은 내년부터 2029년까지 10년간 총 1,576억 원을 투자하여 주요 질환별 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 한약제제와 고혈압·당뇨약 등을 동시에 복용할 경우 나타나는 약물 상호작용 연구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익적 연구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한의약 분야의 과학화·표준화 등을 위해 지원하는 연구개발(R&D) 내년도 예산안 규모는 204억5300만 원으로 올해 155억7000만 원 대비 31.4% 증가하였다. 보건복지부는 7~9월에 한의약산업 발전을 위한 분야별 현장간담회를 개최하여, 현장에서 제기되는 다양한 R&D 수요를 토대로 신규 R&D 사업을 추가 기획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창준 한의약정책관은 “한의약 R&D 확대를 통해 한의약의 과학화·표준화를 선도하고, 국민 건강에 기여하는 의료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다양한 분야에서 제기되는 한의약 R&D 수요를 파악하여 한의약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자료제공=보건복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