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경고그림과 경고문구 전면 교체, 궐련형 전자담배 그림까지!
보건복지부가 흡연율 감소를 위해 담배 경고그림 및 경고문구 교체에 나선다. 이달 14일, 보건복지부는 담뱃갑에 새로이 부착할 경고그림과 문구 12개를 확정하고, 담뱃갑포장지 경고그림 등 관련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힌 바 있다. 행정예고기간은 이달 14일부터 6월 4일까지다. 금번 마련된 경고그림과 경고문구는 행정예고 과정을 거쳐 최종 확정되며, 6개월의 유예기간 경과 후 12월 23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권준욱 건강정책국장은 “금번 경고그림 전면 교체는 오랜 기간 사용에 따른 눈에 익은 경고그림 및 경고문구 대신 새롭고 더욱 효과적인 경고그림과 문구를 통해 담배의 폐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금연 및 흡연예방 효과를 극대화했다”며 국민들에게 담배에 대한 경계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