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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무시한 질환 '통풍', 그 예방법과 건강식품
무시무시한 질환 '통풍', 그 예방법과 건강식품
통풍은 관절 내 공간과 조직에 요산이 침착되면서 생기는 다양한 질환이다. 혈액 내 요산의 농도가 높아지면서 자가염증반응이 발생하는 대사질환으로, 자가면역질환이라고도 한다. 통풍에 원인이 되는 ‘요산’은 음식에 함유된 퓨린이란 물질이 분해되면서 생기는 찌꺼기다. 요산이 오랜 기간 혈액에 축적되면서 관절에 염증을 유발한다. 통풍은 고통을 감내하기 어려운 저리는 관절 통증을 동반한다.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고 해서 ‘통풍’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하니 얼마나 극심한 고통일지 예상할 수 있다. 뜬눈으로 밤을 새울 정도의 막심한 고통을 호소하는 환자도 많다고 한다. 통풍은 과식과 과음을 멀리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며 적정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하루 2L 이상의 물을 섭취해 소변을 통해 요산의 배출을 원활하게 하는 식습관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의료인들은 “통풍 환자 중 약 복용으로 인해 요산치가 내려가 환자 자의대로 약 복용을 줄이거나 중단하는 경우가 있다”며 “요산치가 내려갔다고 완전히 치료된 것은 아니며 재발 확률도 높기 때문에, 의사의 처방을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통풍을 악화시키는 과식, 음주, 흡연, 스트레스, 심한 운동을 피하고 퓨린 함유량이 높은 내장, 등푸른 생선, 거위, 육류 등의 식품보다는 퓨린 함유량이 낮은 쌀·밀가루 등의 소맥류나 채소류, 김·미역 등의 해조류 등을 섭취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