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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병원, 우즈베키스탄 의료봉사 및 의료 한류 전파
대동병원, 우즈베키스탄 의료봉사 및 의료 한류 전파
대동병원(병원장 박경환)은 지난 19일부터 4일 동안 부산광역시(시장 오거돈)와 부산경제진흥원(원장 박기식)이 공동으로 우즈베키스탄 타슈겐트에서 개최한 ’중앙아시아 부산의료관광 시장 개척 통합설명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부산 지역 의료기관의 해외시장 진출 및 외국인 환자 유치 등을 위해 ’부산의료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본 사업의 일환으로 우즈베키스탄을 대상으로 한 의료관광 시장 개척을 위한 통합설명회를 주관하였다. 부산 지역 소재 외국인 환자 유치 등록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정형외과, 외과, 난임, 혈액종양, 암 질환 등 중증질환에 대한 의료기관 공개 모집 후 대동병원을 비롯해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센텀이룸여성의원, 김병준레다스흉부외과의원 등 의료기관을 선정하였다. 박경환 병원장은 ”서울, 인천, 경기를 제외한 비수도권의 비중이 2018년 18.3%로 수도권에 비해 작으나 적극적인 유치활동으로 인해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아름다운 바다를 가진 부산만의 매력적인 관광 아이템과 부산 의료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부산을 찾는 외국인 환자가 편안하게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안정적 채널 확보해 부산의료관광의 새로운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타이거 우즈, 무릎 수술만 다섯 번… 무릎 부상 주의해야
타이거 우즈, 무릎 수술만 다섯 번… 무릎 부상 주의해야
타이거 우즈(44.미국)는 한국시간으로 지난 2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지난주 경미한 연골 손상 치료를 위해 왼쪽 무릎 관절경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우즈가 왼쪽 무릎을 수술한 것은 이번이 다섯 번째로 1994년 대학교 재학 시절 처음으로 왼쪽 무릎 수술을 받았으며 2002년 전방십자인대 수술과 2008년 연골 손상으로 인한 관절경 수술을 했으며 같은 해 통증을 참으며 US 오픈을 치르다 전방십자인대 재건수술을 받았다. 당시 우즈는 US오픈에서 우승했으나 나머지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다. 최근에는 프로선수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골프를 비롯해 축구, 야구, 농구 등 스포츠 활동을 즐겨하는 추세이다. 가장 부상을 당하기 쉬운 관절 중 하나인 전·후방 십자인대 파열, 무릎은 무릎 연골(반월판) 손상, 슬개골 건염 등이 주요 질환이다. 대동병원 정형외과 김도훈 과장은 “푹푹 찌던 여름이 가고 선선한 가을이 오면 무리한 스포츠 및 야외활동으로 인해 정형외과를 찾는 환자가 많은데 신체활동 후 무릎, 목, 허리, 팔 등에서 뻐근함이 느껴진다면 온찜질을, 뜨끔한 통증이 느껴지면 냉찜질을 하는 것이 좋다”며 “통증이 심하거나 2~3일 지속될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 내원해 정형외과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아동복지시설 아이들을 위한 체육대회 펼쳐진다
아동복지시설 아이들을 위한 체육대회 펼쳐진다
전국 아동복지시설의 아이들에게 행복하고 좋은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복지부가 꿈나무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달 27일, 보건복지부는 금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제21회 보건복지부장관배 꿈나무 체육대회’를 충남 부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꿈나무 체육대회는 지난 1999년부터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매년 개최돼 왔던 행사로, 전국 아동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이 참여한다. 1999년부터 시작된 대회에 현재까지 참여한 전체 아동복지설 아동은 1만 3285명이다. 금번 대회는 한국아동복지협회와 충남아동복지협회가 주관하며, 전국 281개 아동복지시설의 아동 중 567명이 광역자치단체(시·도)별 아동복지시설 대표선수로 출전한다. 또한 선수단, 응원단 및 시설관계자 등 약 1,000명이 참석해 부여종합운동장과 구드래 잔디구장에서 진행한다. 제11회, 제14회 대회에서 축구 부문 득점 상을 수상하고, 현재 대학교 4학년 축구부 주장으로 활동하며 지도자의 꿈을 키우는 김 모씨는 “꿈나무 체육대회를 통해 쉽게 포기하지 않는 승부 근성을 갖게 돼 의미가 깊다”며, “항상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김 모씨는 “자기 자신에게 주어진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다 보면 반드시 좋은 기회가 찾아온다”며, “금번 대회는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항상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며 후배들을 격려했다. 보건복지부 고득영 인구아동정책관은 개회식에서 “꿈나무 체육대회는 지난 20년간 한해도 빠짐없이 개최돼 아동복지시설 아이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었다”고 전하며,“아이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면서 즐기고 좋은 추억을 만들면서, 미래에 대한 꿈을 찾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직 야구선수, 유소년 야구단에 스테로이드 투약해 구속
전직 야구선수, 유소년 야구단에 스테로이드 투약해 구속
최근 유소년 야구선수에게 불법으로 스테로이드를 판매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불법 유통·판매자인 전직 프로야구 선수가 구속됐다. 이달 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대학 진학이나 프로야구 입단을 목표로 하는 유소년 야구선수들에게 밀수입 등을 통해 불법으로 확보한 아나볼릭스테로이드와 남성호르몬 등을 주사·판매한 혐의로 유소년야구교실 운영자 이 모씨(남, 35세)를 구속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 모씨는 전직 프로야구 선수이기도 해 강력한 비난이 잇따랐다. 그는 자신이 운영하는 유소년 야구 교실 청소년들에게 스테로이드가 몸에 좋다고 속여 판매한 혐의로 구속됐다. 특히, 이 모씨는 전직 야구선수로서 도핑 검사 원리를 파악하고 스테로이드 제제의 체내 잔류기간을 계산해 투여하는 등 치밀하게 도핑검사와 보건당국의 단속을 피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는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아나볼릭스테로이드 제제를 투여하는 것은 갑상선 기능 저하 등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안전한 의약품 사용으로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불법으로 유통되는 스테로이드 제제와 전문의약품에 대한 단속·수사와 온라인 모니터링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파주서 말라리아 얼룩날개모기 첫 발견
경기도 파주서 말라리아 얼룩날개모기 첫 발견
경기도 파주지역에서 올해 첫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얼룩날개모기가 발견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3일 ‘얼룩날개모기(Anopheles 속)’를 확인함에 따라 국내 말라리아 위험지역(인천, 경기‧강원 북부) 거주자 및 여행객을 대상으로 말라리아 감염 주의를 당부했다. 말라리아의 감염 경로는 말라리아가 발생하는 위험지역에 거주하거나 여행 등 일시적 방문을 하는 경우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얼룩날개 모기에 물려 감염된다. 드물게 수혈 등의 병원감염이나 주사기 공동사용에 의해 전파되기도 하지만, 공기감염이나 감염자의 일상적 접촉을 통한 전파로는 감염되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다. 얼룩날개모기는 논,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흑색의 중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한다. 어두운 밤부터 시작해 일출 전까지 야간을 통해 흡혈하며, 새벽 2시부터 4시까지 정점을 보인다. 삼일열 말라리아에 감염되면 권태감과 발열이 지속되다가 48시간 주기로 오한, 고열, 발한 후 해열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며, 두통이나 구역, 설사 등도 동반할 수 있다. 삼일열 말라리아는 대부분 적절한 치료로 완치되기 때문에 말라리아 의심증상이 발생하는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말라리아 위험지역에 거주하거나 해당 지역을 여행하는 방문객은 말라리아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길 바란다”며, “모기에 물린 후 말라리아 의심 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 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