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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 허브’ 공기 중의 수분을 마시는 물로!
‘워터 허브’ 공기 중의 수분을 마시는 물로!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 19일 라마다플라자광주호텔에서 광주지역 벤처기업 ㈜에어워터코리아 공동 주관으로 ‘스타트업·대기업·중소기업 상생협력교류회 및 제품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60여개 업체 80여명이 참여, 큰 호응을 얻었는데, 지역 벤처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으로 물을 정수 공급하는 기존 제품과 달리 공기를 이용, 음용수를 만드는 기술이 탄생해 주목받고 있다. ㈜에어워터코리아 남재일 대표는 중소기업진흥공단 광주청년창업사관학교 출신으로 지난 2016년 창업, 꾸준한 R&D를 통해 공기 중의 수분을 모아 음용수를 만드는 혁신적인 식수 생성기인 ‘워터허브(WATER HUB)’를 탄생시켰다. ‘워터 허브’는 기존 물을 정수해 공급하는 제품과 달리 공기를 이용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공기 중의 수분은 미세먼지보다 입자가 작아 오염물질을 흡수하거나 흡착하지 못한다. 또한 공기의 수분만을 응축해 포집하기 때문에 고순도 물을 얻을 수 있으며, 1차 에어필터, 2차 정수 필터를 통한 제균, UV살균과정 등 3단계의 정수 과정을 거쳐 안전하고 깨끗한 음용수를 얻을 수 있도록 설계돼 있어 석회질이 많거나 물이 부족한 동남아 및 중동 지역에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음용수 제조장치 전문기업 ㈜에어워터코리아는 최근 태국, 에어워터시스템 워터허브(WAETR HUB) 미니타입 개발공급 계약체결 등 구체적인 성과도 내고 있는 유망한 스타트업이다. 남재일 대표는 “기술부품소재 협력기업과 긴밀하게 협조, 부품소재산업 활성화를 위해 기업상생협력교류회를 계속해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선배기업들과 함께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고, 이에 김명술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장은 “광주·전남의 혁신적인 창업·벤처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나가 유관기관과 함께 돕겠다”고 밝혔다.
건보공단, 제18호 태풍 ‘미탁’ 피해 복구 총력 지원
건보공단, 제18호 태풍 ‘미탁’ 피해 복구 총력 지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오늘(4일)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침수 피해가 심각한 삼척과 대구ㆍ경북지역 등에서 의료ㆍ이동빨래 봉사 등 대규모 대민구호활동을 펼치고, 생필품과 식료품 등 구호물품을 전달하였다.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건보공단은 태풍 북상으로 큰 피해가 예상되자, 지난 10.2.(수)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즉각적인 구호활동이 가능하도록 사전에 준비하였으며, 오늘 임직원 및 건강보험 일산병원 의료진 등 60여 명으로 구성된 긴급 구호 봉사단이 삼척시 근덕면에서 봉사활동에 참여하였다. 봉사단은 침수 피해로 마을회관 등에서 임시 거주하는 이재민들을 대상으로 가정의학과, 재활의학과 등의 진료를 실시하였으며, 공단 이동빨래차를 동원하여 의류, 이불 등의 세탁과 침수가옥 등 환경정비를 지원하였다. 또한 가재도구가 물에 잠긴 주민들을 위해 궁촌1리(공양왕릉 마을) 91세대에 이불, 라면, 생수, 휴지 등 식료품과 생필품을 전달하고, 점심식사도 제공하여 지역주민들의 아픈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하였다. 한편, 건강보험공단 울진영덕지사 울진출장소는 이번 폭우로 인하여 침수 피해를 입었으나, 긴급 복구 하여, 대국민 서비스 제공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였다. 건보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피해복구 현장을 방문하여 “태풍 등 재난으로 인한 피해가 지속되고 있어 안타깝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대비를 통해 피해를 예방할 뿐만 아니라 공단은 물론 국민에게 발생한 피해에 대해서도 공단 차원의 모든 가용 자원을 총 동원하여 복구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 4월 강원 산불피해와 지속되는 태풍 등 재난 상황이 발생할 때마다 피해 복구를 선제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공단이 가진 다양한 자원을 동원하여 의료ㆍ이동빨래ㆍ집수리 등 이재민 구호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자료출처=국민건강보험공단)
재미있는 교육 영상으로 비만을 예방하다
재미있는 교육 영상으로 비만을 예방하다
(사진자료=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은 비만 예방을 위해 올바른 식생활 습관과 신체활동 방법 등에 대해 재밌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유아, 아동, 성인별로 맞춤형 비만예방 교육 영상을 제작하여 10월 2일(수)부터 방영한다고 밝혔다. 이 영상물 제작·방영은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공동기획으로 추진되며, 10월 2주차까지 총 4차례(본방송 기준) 방영된다. 유아건강정보 프로그램인 <최고다!호기심딱지>는 대장금과 임금의 이야기를 섞어 사극으로 만들어, 바른 식생활 형성과 신체활동의 중요성을 어린이의 시각에서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하였다. 아동 대상으로는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관심도가 높은 개인 광고창작자(크리에이터)를 통해 균형 잡힌 식습관과 신체활동을 생활화하는 것을 주제로 재미와 정보전달의 요소를 모두 담아내었다. 성인에게는 비만의 원인 및 심각성, 예방법 등 비만에 대한 정보를 입체적으로 재조명하여 단순 지식 전달 뿐 아니라 비만예방을 위한 행동변화가 유도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2017년 국민건강통계(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비만율은 꾸준히 증가추세(2010년 30.9%→2017년 34.1%)며, 특히 초·중·고등학생의 경우 신체활동 부족, 고열량·고지방음식 섭취율 증가, 과일·채소 섭취율 감소 등 부적절한 식습관으로 인해 4명 중 1명이 과체중 또는 비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비만으로 인해 한 해 11조4000억 원의 사회경제적 손실이 발생한다는 추정 결과도 있다. (‘18.12월, 국민건강보험공단) 보건복지부 정영기 건강증진과장은 “유아, 아동, 성인의 눈높이에 맞춘 영상이 비만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유도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비만예방에 대한 정보와 재미를 담은 교육 영상이 관련부처는 물론이며,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보건의료기관 등 다양한 곳에서 많이 활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조인성 원장은 “이번 비만예방 교육용 영상의 확산을 통해 비만 예방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여 건강생활 실천이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해당 영상은 프로그램 방송 이후에도 인터넷 EBS*를 통해 다시 볼 수 있으며,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및 유관기관 온라인 매체(기관 누리집,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를 활용해 확산할 계획이다. (자료제공=보건복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