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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활동지원기관 평가 지표 개선한다
장애인활동지원기관 평가 지표 개선한다
보건복지부는 평가지표 개선을 위해 2019년 유예했던 ‘장애인활동지원기관 평가’를 이용자관점 지표를 강화하여 4월 1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2014년부터 시행된 ‘장애인활동지원기관 평가’는 그간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를 수행하는 장애인활동지원기관의 제공수준 향상을 유도하고, 기관의 효율적 운영을 통해 제도 정착에 기여했다. 그러나 장애등급제 개편(2019. 7월) 시기에 제도 환경 변화를 반영한 평가지표 개선을 위하여 2019년 평가를 유예하고, 연구용역 및 전문가 검토 등을 통해 이번에 새로운 평가지표를 마련하였다. 새로운 평가지표에는 서비스 과정 중심의 평가지표를 강화하고, 전문가 검증을 통한 질적 평가지표를 도입하는 등 서비스 이용자(장애인) 관점에서 평가할 수 있도록 하였고, 평가대상 기관의 부담 완화를 위해 관리ㆍ운영지표를 축소하고 균형 평가를 위해 배점을 조정하는 등 개선하였다. 평가 재개에 따라 평가위임기관인 국민연금공단은 4월 중 평가 대상기관 및 일정을 확정하고 5월부터 평가를 시행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권병기 장애인서비스과장(직무대리)은 ”이용자 관점의 평가지표 강화를 통해 변화하는 장애인복지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활동지원서비스 품질의 향상을 도모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자료출처=보건복지부)
건보공단,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의료물품 플랫폼 구축
건보공단,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의료물품 플랫폼 구축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급증한 의료기기 및 물품의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하여 공단 홈페이지에 의료물품 플랫폼을 구축, `20.3.13.(금) 오픈했다고 밝혔다. 최근, 대구·경북 지역 등 확진자 급증에 따라, 요양기관 내 즉시 투입이 필요한 이동형 X-ray, 음압기 등 공급가능 업체 정보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코로나 의료물품 관리” 창구를 만들었는데, 요양기관의 수요량과 제조·판매업체의 공급 가능량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신속한 진단 및 진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요양기관은 (신)요양기관정보마당(http://medicare.nhis.or.kr/portal)에 접속하여 로그인 후 코로나19 메뉴를 클릭하면 의료기기 등 필요한 물품의 수량을 등록할 수 있고, 공급업체는 동일 포털의 화면 중앙에 위치한 “코로나 의료물품 관리”를 클릭하여 공급량을 입력하면 된다. 새로 구축된 플랫폼은 의료기기뿐만 아니라 의료 소모품, 의약품도 함께 담고 있어 원활한 의료물품 수급에 지렛대 역할을 할 전망이다. 또한 건보공단은 ‘코로나19 의료물품 공급등록 화면 매뉴얼’과 ‘코로나19 의료물품 수요등록, 공급정보화면 매뉴얼’을 제작하여 각각 의료기기 공급자와 요양기관에 배부하였으며, 요양기관에서 필요한 의료기기의 수량을 입력하게 되면 보유 공급자의 리스트가 요양기관 입력화면 하단에서 확인되므로 요양기관에서 의료기기를 찾아 헤매는 시간을 줄일 수 있게 되었다. (자료출처=국민건강보험공단)
감염병전담병원 69개소에 보조금 390억 원 지급
감염병전담병원 69개소에 보조금 390억 원 지급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 감염환자 전문 치료를 위해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지정된 69개 의료기관에 보조금 지급을 위한 신청 접수를 3월 13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감염병전담병원은 「감염병관리법」에 따른 감염병관리기관 중 기존 병상을 소개(疏開)하여 중등증의 코로나19 감염환자를 전담 치료하는 병원으로 지난 2월 21일 43개 병원을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지정한 이후 지속적으로 지정을 확대했으며, 현재 처음 소개 목표(1만 병상)보다 많은 1만1,658병상을 소개 중이다. 이 경우 실제 확보 가능한 병상은 약 7,207개이고, 현재 확보된 병상은 5,725개이며 이 중 사용병상 3,595개, 가용병상 2,130개이다(3.12.기준). 정부는 앞으로도 감염병 전담병원 추가지정, 협조병원 확보, 인력·장비 지원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코로나19 치료병상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감염병전담병원 69개소에 지원하는 예산은 총 390억 원으로, 감염병전담병원의 보다 적극적인 환자 치료를 위해 지원내용은 시설비와 장비비와 그리고 운영비 등 폭 넓은 지원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한정된 예산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병원별 신청 내용을 토대로 시설비와 장비비를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절차는 보조사업자로 선정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각 병원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의료인과 시설·장비 전문가로 구성된 ’감염병전담병원 운영 지원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지급된다. 아울러, 감염병전담병원이 지원받은 시설, 장비 등을 목적에 맞게 사용하고 임의처분을 할 수 없도록 지속적인 관리·점검을 할 계획이다. 그 밖에도 병원 소개(疏開)로 수입이 없어 당장의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감염병전담병원에 대해서는, 최소한의 병원 운영이 가능하도록 일부 손실보상을 3월 중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박능후 1차장은 “감염병전담병원에 참여한 많은 의료기관에 깊이 감사를 드리며, 감염병전담병원 지원을 통해 코로나19 감염환자 치료지원 및 확산방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코로나19 대응에 힘써주신 많은 의료기관과 의료인분들께 보다 충분한 재정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료출처=보건복지부)
강원원주혁신도시 13개 공공기관, 코로나19 공동 대응방안 협의
강원원주혁신도시 13개 공공기관, 코로나19 공동 대응방안 협의
(사진제공=건강보험공단)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자 2.27.(목) 원주혁신도시 13개 공공기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4층 하모니실에서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2.23일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원주시와 원주혁신도시 13개 공공기관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기관별 대응 방안을 공유하고 감염증 발생 상황 시 신속하게 협력하여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였으며, 강원지역의 기관별 세부 감염병 대응 시나리오를 마련하여 공유하였다. 공단은 1.31일부터 자체 코로나19 비상대책반을 운영 중으로, 전국 지사 직원 및 고객의 안전을 위해 마련한 행동지침과 상황별 시나리오, 개략도 등을 원주혁신도시 공공기관과 함께 공유하여 현재의 상황을 적극적으로 극복해 나가고자 한다. 심사평가원 기획조정실장(장용명)은 “사실상 외부지역 거주직원 관리에 어려움이 많다. 주말에 전 직원 메일 발송을 통해 자가측정 하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출퇴근 유연근무제를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광물자원공사 비상안전보안실장(오홍국)은 “원주시청에서 원주시 상황보고 등을 원주혁신도시 공공기관과 공유하여 주기 바란다.”고 제안하였다. 앞으로 13개 공공기관은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 노력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원주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였다.
건보공단, 동료직원을 위한 자발적 기부 희망 나눔
건보공단, 동료직원을 위한 자발적 기부 희망 나눔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1일 서울 스마트워크센터에서 개최한 ‘사랑나누기 행사’에서 중증 및 희귀난치성 질환 등으로 인해 투병중인 직원과 재직 중 사망 직원의 유자녀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자 임직원들의 마음이 담긴 성금을 전달했다. 공단은 2008년부터 매년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한 사랑나누기 기금을 오랜 시간 투병으로 인해 많은 치료비 지출로 가계형편이 어려워지거나 직원의 재직 중 사망으로 자녀의 학자금 부담이 높아진 유가족들을 위해 지원해왔다. 올해에는 암, 이식수술, 백혈병 등 중증질환을 앓고 있는 직원 및 가족 179명과 재직 중 사망 직원의 대학생 자녀 1명 등 총 180명에게 약 1억 8천여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건보공단의 이태근 총무상임이사는 “직원에게 어려움이 생겼을 때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사내문화를 조성해가는 데 노력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직원이 용기와 자부심을 느끼며 다닐 수 있는 직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연간 8억 8천만 원 규모의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하여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봉사 및 문화 봉사를 활발히 실시하고 있으며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작은 공부방 개설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자료출처=국민건강보험)
건보공단,「네팔 의료보험 제도구축 지원사업」 이행 착수
건보공단,「네팔 의료보험 제도구축 지원사업」 이행 착수
(사진제공=건보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2월 3일 네팔 남서부에 있는 꺼이랄리 현지에서 오는 4월 말까지 약 3개월 간 전개될 국가의료보험 이행지원 사업을 시작하였다고 밝혔다. 『네팔 의료보험 제도구축 지원사업』은 네팔정부의 국가의료보험 확대 시행 및 제도 안정화 등 궁극적으로는 보편적 의료보장(Universal Health Coverage) 달성 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꺼이랄리 지역 의료보험 이행사업은,「네팔 의료보험 제도구축 지원사업」의 내용중 하나이며, 지방공무원, 의료기관 종사자 의료보험 직원을 대상으로 실무교육과 함께 의료보험제도 인식개선 및 홍보 등 현장 지원활동으로 전개된다. 꺼이랄리는 네팔의 7개 주정부 중 하나인 수더르뻐침(Sudurpashchim)의 주요 지자체이나 매우 낙후된 지역으로, 2016년 네팔 최초로 KOICA에 의해 의료보험 시범사업이 실시된 곳이다. 공단은 지역 내 의료보험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지속될 수 있도록 주정부와 공조를 통해 사업을 진행 중이며, 의료보험 제도에 대해 알지 못하는 주민이 태반일 정도로 제도 홍보와 인식 개선이 필요한 실정인 만큼 건보공단은 지난 2월 3일 언론인 교육을 시작으로, 꺼이랄리 의료보험 이행지원 사업을 본격 개시하였다. 오는 4월 말까지 공단은 꺼이랄리 지역 내 지방정부 및 지자체 의료보험 관계 공무원, 의료보험 등록보조원, 여성지역보건자원봉사자, 의료기관 종사자 등 의료보험 관계자들에게 다양한 역량강화 교육을 제공하고, 사업 종료 시점인 11월 말까지 지역 내 의료보험제도 인식 향상 및 가입률 증대를 위한 사업진행 모니터링 및 각종 홍보와 인식개선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꺼이랄리 지역 내 여러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제도이해·실무 교육, 홍보 및 인식개선 활동 등을 통해 네팔 주민들이 의료보험의 필요성을 깨닫고, 보험 가입을 통한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