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내 홍역 발생, 복지부 “추가적인 확산 차단 조치 강화”
보건복지부가 홍역 확산 차단 조치에 나선다. 이달 28일, 서울특별시와 복지부 소속 질병관리본부는 3명의 홍역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전파 확산 차단을 위한 조치를 강화한다고 밝힌 바 있다. 최근 한림연예 예술학교에서 홍역 환자 3명이 발생하였다. 학교 측은 이달 8일 첫 의심환자 신고 이후 15일, 22일에 신고하였으며, 25일 확진 검사 상 양성으로 판정되었다고 알렸다. 보건복지부는 “기침, 콧물 발열, 발진 결막염 등의 홍역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타인과 접촉을 최소화하고 관할 보건소 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