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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병원, 나이스평가정보(주) ‘기술평가 우수기업’ 인증 획득
대동병원, 나이스평가정보(주) ‘기술평가 우수기업’ 인증 획득
학교법인 화봉학원(이사장 박성환)이 운영하고 있는 부산 대동병원(병원장 박경환)이 기술신용 평가기관 나이스평가정보(주)로부터 종합병원 응급진료기술 분야에서 경쟁력 및 사업역량을 인정받아 2019년 기술평가 최우수 기업으로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대동병원의 기술평가 우수기업 인증은 2019년부터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승격한 응급 진료 분야의 기술력을 인증 받았을 뿐만 아니라 기타 의료서비스의 부가가치기술에서 의료기관으로는 드물게 최우수 등급인 T3등급을 획득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특히 특허권을 가지고 있는 제조업과 같은 기술력이 아닌 종합병원 응급진료 분야에서의 우수기술 인증을 받은 것은 이례적이라 할 수 있다. 박경환 병원장은 “대동병원은 2017년 7월 침례병원 파산 이후 동부산권의 응급의료 공백 상태를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그동안 응급의료 전문 의료진과 장비를 보강해왔고 응급의료 관계기간들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연간 30,000만 명 이상의 응급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며, “2019년부터 지역응급의료센터 승격과 더불어 이번 기술인증을 바탕으로 향후 지역주민의 응급 진료와 연계한 중증 환자 진료에 충실한 지역 거점 종합병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길한방병원, MOU체결로 암환자들의 신체적, 심리적 안정 치료
한길한방병원, MOU체결로 암환자들의 신체적, 심리적 안정 치료
한길한방병원(병원장 방선휘)은 지난 7월과 9월, 동아대학교병원, 고신대학교복음병원과 상호 교류에 대한 MOU(Memorandum Of Understanding) 협약을 맺었다. (사진자료=한길한방병원) 부산 중구, 의료 허브 지역에 위치한 한길한방병원은 부산, 경남 대표 통합면역암치료센터이며, 암 환자의 신체적 관리를 도와 암세포를 사멸하고 심리적 관리를 통해 보다 더 질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한길한방병원은 보다 넓고 쾌적한 치료 공간을 보유함으로써, ‘환자 중심의 병원’이라는 슬로건에 맞추어 각 환자의 증상 및 체질을 고려한 개인별 맞춤 치료를 실시한다. 오랜 기간 연구해온 통합종양학을 근거로 효과와 안정성이 입증된 치료만을 적극 활용하는 한길한방병원은 이번 고신대학교복음병원, 동아대학교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지역 사회의 의료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주민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공동 협력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의료 기술의 활성화를 위해 각종 세미나 및 학술대회를 공동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한길한방병원과 협약을 맺은 두 병원은 상호 간에 협력하여 환자 이송 및 진료 결과 회신, 의료시설의 공동 활용 등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창출하는데 협조하기로 약속하였으며, 양, 한방의 공동 의학 연구의 활성화를 통해 국민 보건복지 향상, 지역 사회의 건전한 의료 전달 체계 확립에 일조한다. 한길한방병원은 올해가 가기 전, 지역 내외 더욱 많은 병원과의 MOU 협약을 체결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암 환자들이 신체뿐만 아니라 심리상태까지도 관리받을 수 있는 기회가 더욱 확대되고, 수많은 암 환자들이 보다 더 건강한 삶을 영위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독감 치료보다 예방접종! 대동병원, 국가 무료독감 예방접종 실시
독감 치료보다 예방접종! 대동병원, 국가 무료독감 예방접종 실시
한글날 찾아온 기습 추위로 강원도 산간 지역에는 첫 얼음이 관측되기도 했다. 이번 기습 추위 이후 점점 늘어나는 일교차로 인해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기 전에 일선 의료기관에는 감기 및 독감 환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0월 중순부터 독감 환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부산 대동병원(병원장 박경환)은 보건복지부 국가예방접종 지원 사업 위탁의료기관으로 오는 10월 15일부터 2019-2020절기 독감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혀 화제다. 이번 2019-2020절기 독감 국가예방접종은 생후 6개월∼12세 어린이, 만 65세 이상 어르신, 임산부를 대상으로 시행되며 가까운 국가예방접종 지원 사업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대동병원 호흡기내과 심은희 과장은 “인플루엔자 백신으로 독감 발병을 완벽하게 차단하진 못해도 증상 완화 및 입원율, 합병증, 사망 위험을 감소시키는데 효과적이므로 적극 접종을 권장한다“며 “기타 건강한 사람이라도 고위험군과 접촉이 잦거나 의료인, 보육시설·외식업 종사자, 실험실 요원, 해외여행 예정자는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으며 접종 후 항체 형성까지 2주 정도 걸리므로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하기 전인 10월에서 11월 사이에 접종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부산 학교폭력 피해자, ‘뇌전증’ 발병 충격
부산 학교폭력 피해자, ‘뇌전증’ 발병 충격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석 달 전 부산에서 발생한 학교폭력 사고때문에 고등학생 피해자가 뇌출혈과 뇌전증 진단을 받고, 현재 뇌 기능 이상에 따른 인격 및 행동장애를 앓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민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이 사실은 피해자의 아버지가 학교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당시 CCTV 영상을 언론사에 제공하면서 알려지게 되었다. 고등학교 2학년인 피해자 손 모 군은 지난 6월 초 평소 알고 지내던 동갑내기 A군에게 불려 나가 목이 졸려 쓰러지면서 머리가 아스팔트에 부딪혀 심하게 다쳤다. 급히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심각한 후유증이 남았고 현재 의사소통 능력이 초등학생 수준으로 떨어지고 자해까지 할 정도로 심각한 상태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뇌전증은 과거에는 흔히 간질로 불리었으나 사회적 편견이 심하고 간질이라는 용어로 인해 환자가 입게 되는 사회적 피해가 커 뇌전증이라는 용어로 변경되었다. 흔히 유전적 질환으로 오해하고 있지만 위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외상에 의한 발병도 드물지 않다. 대한간질학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의 약 1%가 뇌전증을 앓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매년 2만 명 이상의 환자가 새롭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동병원 신경과 문인수 과장은 “대부분의 뇌전증은 약물로 충분히 치료와 조절이 가능하며 70%이상은 약물치료로 일상생활을 하는데 큰 지장이 없다”며, “하지만 뇌 손상에 의해 발병된 뇌전증은 후유증을 동반하기 때문에 외상이 있었을 당시 신속한 응급처치와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또한 “최근 정해진 약물 치료를 지키지 않거나 사람들에게 잘못된 인식과 선입견 때문에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를 볼 수 있는데, 이런 경우 오히려 자기 자신의 건강은 물론 타인에게도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증상이 있으면 신속한 진단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