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RA 전문가’ 자격증, 민간에서 국가공인으로 승격된다
이달 12일, 정부는 의료기기 규제과학(RA) 전문가 민간 자격증을 ‘의료기기 RA전문가’ 국가 공인 자격증으로 승격한다고 밝혔다. 해당 자격증은 의료기기 임상, 품질관리(GMP), 인·허가 등 의료기기 관련 규정 전반에 대한 지식을 갖춘 자에게 부여하는 증서다. 금번 국가공인 자격 인정은 자격증 취득자에 대한 의료기기 규제·제도 전문성과 신뢰성을 확보하여 우수한 인재를 양성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식약처는 “해당 시험은 오는 2019년부터 실시할 방침이며, 현재 시험 일시, 장소, 교재 등 세부적인 구체 계획을 마련 중”이라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