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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노숙인 요양시설「찾아가는 약손 사랑」실천
약사회, 노숙인 요양시설「찾아가는 약손 사랑」실천
(사진=대한약사회) 대한약사회는 19일(목), ‘서울시립은평의마을’을 방문하여 2019년도 제4차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약손 사랑’을 실천했다. 보건복지부를 포함한 14개 보건의약단체로 구성된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이하 사공협) 4차 활동은 성인남성노숙인 요양시설에서 생활하는 40~60대의 노숙인, 장애인, 노인 760여명을 대상으로 점심식사 배식 활동과 식사보조, 약국운영을 통해 처방조제 및 투약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대한약사회 김대업 회장과 신민경 여약사이사가 참여하여, 몸이 불편하여 스스로 식사가 힘든 중증 장애인의 식사 보조 및 배식 활동을 진행했고, 이후 약국 운영을 통해 처방조제 및 투약 등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한편, 대한약사회 김대업 회장은 보건복지부 노홍인 보건의료정책실장과 사회공헌협의회 회원단체장들과 함께 500만원 상당의 후원품으로 저주파 자극기, 냉동고, 컴퓨터 등을 전달했다.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는 2006년부터 보건복지부 포함 14개 보건의약단체가 사회공헌 공동노력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사회분위기 조성과 보건의약단체 직역 간 상호 신뢰 및 협력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의 건강한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발족됐다. 회원단체로는 보건복지부, 대한약사회,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간호협회, 대한한방병원협회,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건강관리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 참여하고 있다. (자료출처=대한약사회)
2020년부터 약국도 현금영수증 의무발행
2020년부터 약국도 현금영수증 의무발행
(사진=대한약사회관) 대한약사회는 12월 23일 현금영수증 의무발행업종 확대에 따른 내용을 전국 약국에 안내했다. 현금영수증 의무발행제도는 소비자가 10만원 이상 거래 건을 현금으로 지불하는 경우 소비자(환자)의 요구와 상관없이 현금영수증을 발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은 보험급여의 경우 환자본인부담금이 아닌, 총조제료가 기준이 된다는 점이다. 즉, 공단 청구금액이 7만원이고 환자의 본인부담금이 3만원이라면, 이는 총 조제료가 10만원이므로 현금영수증 의무발행대상이며, 환자가 현금으로 지불한 3만원에 대해 현금영수증을 발급하면 된다. 보험급여와 일반 매약이 합산된 경우도 마찬가지로 총 대금이 10만원 이상이면 의무발행 대상이 된다. 의무 발급 대상인데도 현금영수증을 발급하지 않은 경우 미발행금액의 20%가 가산세로 부과되니 주의해야 한다. 다만, 건강보험(본인부담금+공단청구금액)이나 의료급여는 가산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권혁노 약국이사는 “10만원 이상 현금영수증 의무발행이 병․의원 등 의료기관은 2014년부터 지정․시행되었고, 약국은 2020년부터 적용되는 것”이라며 “제도 시행 초기 이른바 ‘세파라치’라고 하는 일부 악의적으로 고발하는 문제가 있었으나, 포상금액 조정 등 제도보완으로 현재는 직업적인 신고로 인한 피해 사례는 줄었다”고 설명했다. 약사회는 처방조제의 경우 PharmIT3000 등 청구프로그램과 연동하여 총조제료 10만원 이상인 경우 자동 발급되도록 하며, 소비자가 거부하는 경우 국세청 자동발급번호(010-000-1234)로 자동전송되는 기능을 12월까지 배포할 예정이고, 제도변화로 인한 회원들의 부당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현금영수증 가맹스티커는 내년 3월 말까지 부착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료출처=대한약사회)
대동병원, 한국의료질향상학회 가을학술대회 구연발표 참여
대동병원, 한국의료질향상학회 가을학술대회 구연발표 참여
대동병원(병원장 박경환)은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19 한국의료질향상학회 가을학술대회’에서 적정관리실과 급식영양팀이 각각 구연 발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한국의료질향상학회(학회장 이상일)에서는 대한민국 의료 질 향상을 위해 회원연수교육 및 학술대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개최되는 학술대회는 봄에는 기초과정, 가을에는 심화과정으로 진행해 최근 의료계 이슈를 다뤄 각 분야 전문가의 강의 및 토론 등 활발한 교류의 장을 이룬다. 발표에 나선 적정관리실 이정미 수간호사는 “약제 적정성 평가 지표는 요양기관의 자율적인 약제사용 관리 및 개선을 통해 약물의 오남용을 줄이고 적정 사용을 도모하여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다른 적정성 평가보다 가중치가 높다”며, “의료 서비스 전반에 대한 개선활동을 의학적인 측면과 비용 효과적인 측면에서 적정하게 수행하고 궁극적으로는 의료 질 평가 지원 등급의 상향을 통해 진료의 질 향상과 병원의 수익에도 기여하고자 본 주제를 선정해 개선활동을 펼쳐 그 결과를 발표하였다”고 말했다. 이어 급식영양팀 박지영 팀장은 “병원에서의 질 향상 활동은 대부분 환자를 대상으로 목표를 실천해 왔으나 환자에게 질 좋은 서비스를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내부고객 만족도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인식을 가지게 되었다”며, “직원에게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근무자의 급식 만족도 향상을 위해 SNS를 오픈하여 쌍방향 소통을 통해 급식 만족도를 증가 시켜 즐거운 급식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면서 본 주제를 선정해 개선활동을 펼쳤다”고 말했다.
대동병원, ‘보건복지부 복막투석환자 재택관리 시범사업’ 의료기관 지정
대동병원, ‘보건복지부 복막투석환자 재택관리 시범사업’ 의료기관 지정
대동병원(병원장 박경환)은 지난 12월 6일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복막투석환자 재택관리 시범사업’에 참여 의료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복막투석 환자의 지속적인 관리 및 의료적 욕구에 대응하기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통해서 시범사업 참여기관을 공모하였고, 전국 1,000여개의 투석 의료기관 중 총 54개 의료기관이 최종 선정되었다. 부산에서는 대동병원을 포함해 고신대학교복음병원, 부산대학교병원,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등 8개 의료기관이 선정되었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치과병원, 요양병원, 한방병원 제외) ▲시범기관 소속 내과·소아청소년과 전문의로 해당 분야 전문의 ▲해당 분야 실무경력 3년 이상(콩팥병 관련 외래 근무 경력 포함) 등 조건이 충족되어야 하며 신장 대체요법이 필요한 만성 신장병 5기 환자 중 시범사업 참여에 동의한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대동병원 인공신장센터 김민지 과장(신장내과 전문의)은 “복막투석 환자의 경우 가정에서 스스로 투석을 실시해 혈액투석 환자에 비해 일상생활에서 자유로운 편이나 한 달 간격으로 의료기관에 내원하기 때문에 상태에 따른 의료진 모니터링 및 의사소통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며,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전담 의료진이 질환에 대한 특징 및 환자 상태에 따른 치료법과 계획, 식이관리 등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정기적으로 받을 수 있어 환자 안전 및 합병증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정형외과 부문 9988병원 정형준 명의
정형외과 부문 9988병원 정형준 명의
9988병원은 점점 더 고령화되어가는 시대에 맞춰 ‘99세까지 88하게’라는 의료철학을 가지고 환자분들이 늘 건강하고 활기찬 인생을 즐기실 수 있도록 첨단의료기술과 바른 의료문화를 선도하고자 설립된 병원으로 정형외과/신경외과/내과/영상의학과/물리, 재활치료를 비롯해 카티스템, 관절내시경, 척추내시경, 인공관절 등 관절, 척추 비수술 치료부터 고난이도 수술까지 가능한 경험이 풍부한 우수한 의료진으로 구성되어 있다. 분야별 전문의가 상주하며, 효과적인 협진 시스템이 마련되어 있어 복합 통증도 한번의 방문으로 진단부터 치료까지 한번에 치료가 이뤄지게 된다. 또한 진료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는 고해상도의 대학병원급 최신형 MRI와 디지털 첨단 X-ray, 초음파 검사장비를 갖춘 최신 임상검사실 등 치료의 정확도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의료시설을 완비해 정확한 진단으로 불필요한 과잉진료를 하지 않기로 알려져 있다. 무균청정 수술센터와 마취과 전문의 상주, 안정성을 인증 받은 첨단 의료기기들로 안심케어를 받을 수 있으며, 환자의 편의를 고려한 입원실과 개인별 스마트 TV 등을 갖추고 있어 입원기간 중에도 쾌적한 환경에서 치료가 가능하다. 이에 성동구 유일의 보훈위탁병원에 지정된 9988병원은 국가를 위해 공헌했거나 희생한 애국지사, 상이군경, 고엽자 환자 등 국가유공자를 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환자들이 부담 없이 치료받을 수 있도록 성동구의 저소득층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등 지역의 중요한 의료기능을 담당하는 의료기관으로 자리잡았다. 프로농구팀 서울SK나이츠의 공식협력병원으로 지정되어 서울SK나이츠 코치진과 선수단의 부상을 치료하고, 재활, 운동능력 향상을 위해 의료지원이 이뤄지며, 서울SK나이츠 홈경기가 진행될 때마다 경기장에 의료진을 파견해 선수의 부상과 관객의 응급상황에 대비하는 것도 9988병원이다. 이러한 사랑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고자 9988병원은 사랑의 열매 ‘착한 병원’ 캠페인에 가입해 매월 병원의 수익금 일부를 꾸준히 기부하며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한다. 최근에는 성동구 2차 병원 가운데 유일하게 간호등급 1등급으로 등재되어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였으며, 철저한 감염관리로 감염률 0%를 유지하고 있다. 9988병원 원장들은 꾸준히 학회참여와 논문발표 등을 진행하며 보다 나은 치료법 연구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는다. [9988병원 정형준 원장] ■ 학력 및 경력 · 서울대학교 병원 정형외과 임상교수 · 서울대학교 보라매병원 정형외과 전임교수 · 서울대학교 병원 정형외과 임상 자문의(고관절, 슬관절, 척추) · 前 육군훈련소 지구병원 진료부장 · 前 DMC병원 정형외과 수석과장 · 現 국민 연금 공단 자문의 · 現 9988병원 관절, 척추센터 원장 · 2020년 대한민국 명의 100인 선정
정형외과 부문 9988병원 이태훈 명의
정형외과 부문 9988병원 이태훈 명의
9988병원은 점점 더 고령화되어가는 시대에 맞춰 ‘99세까지 88하게’라는 의료철학을 가지고 환자분들이 늘 건강하고 활기찬 인생을 즐기실 수 있도록 첨단의료기술과 바른 의료문화를 선도하고자 설립된 병원으로 정형외과/신경외과/내과/영상의학과/물리, 재활치료를 비롯해 카티스템, 관절내시경, 척추내시경, 인공관절 등 관절, 척추 비수술 치료부터 고난이도 수술까지 가능한 경험이 풍부한 우수한 의료진으로 구성되어 있다. 분야별 전문의가 상주하며, 효과적인 협진 시스템이 마련되어 있어 복합 통증도 한번의 방문으로 진단부터 치료까지 한번에 치료가 이뤄지게 된다. 또한 진료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는 고해상도의 대학병원급 최신형 MRI와 디지털 첨단 X-ray, 초음파 검사장비를 갖춘 최신 임상검사실 등 치료의 정확도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의료시설을 완비해 정확한 진단으로 불필요한 과잉진료를 하지 않기로 알려져 있다. 무균청정 수술센터와 마취과 전문의 상주, 안정성을 인증 받은 첨단 의료기기들로 안심케어를 받을 수 있으며, 환자의 편의를 고려한 입원실과 개인별 스마트 TV 등을 갖추고 있어 입원기간 중에도 쾌적한 환경에서 치료가 가능하다. 이에 성동구 유일의 보훈위탁병원에 지정된 9988병원은 국가를 위해 공헌했거나 희생한 애국지사, 상이군경, 고엽자 환자 등 국가유공자를 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환자들이 부담 없이 치료받을 수 있도록 성동구의 저소득층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등 지역의 중요한 의료기능을 담당하는 의료기관으로 자리잡았다. 프로농구팀 서울SK나이츠의 공식협력병원으로 지정되어 서울SK나이츠 코치진과 선수단의 부상을 치료하고, 재활, 운동능력 향상을 위해 의료지원이 이뤄지며, 서울SK나이츠 홈경기가 진행될 때마다 경기장에 의료진을 파견해 선수의 부상과 관객의 응급상황에 대비하는 것도 9988병원이다. 이러한 사랑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고자 9988병원은 사랑의 열매 ‘착한 병원’ 캠페인에 가입해 매월 병원의 수익금 일부를 꾸준히 기부하며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한다. 최근에는 성동구 2차 병원 가운데 유일하게 간호등급 1등급으로 등재되어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였으며, 철저한 감염관리로 감염률 0%를 유지하고 있다. 9988병원 원장들은 꾸준히 학회참여와 논문발표 등을 진행하며 보다 나은 치료법 연구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는다. [9988병원 이태훈 병원장] ■ 학력 및 경력 ·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학 석사 ·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학 박사 · 고려대학교 의료원 인턴 · 고려대학교 의료원 정형외과 레지던트 · 고려대학교 의료원 정형외과 전문의 · 고려대학교 의료원 정형외과 외래교수 · 고려대학교 의료원 정형외과 족부족관절 전임교수 · 고려대학교 의료원 정형외과 외상 및 슬관절 전임교수 · 前 올바른 서울 병원 원장 · 現 9988병원 병원장 · 現 프로농구 SK나이츠 자문의 · 現 주간 시사매거진 뉴스토피아 임상자문위원 · 2020년 대한민국 명의 100인 선정
아동기 비만, 청년기 비만으로 이어지나? 연구 결과 공개
아동기 비만, 청년기 비만으로 이어지나? 연구 결과 공개
소아 비만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심포지엄이 열린다. 이달 13일, 질병관리본부와 강북삼성병원은 ‘소아청소년 비만 코호트 현황 및 발전방향’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은 오후 2시 강북삼성병원 신관 15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소아청소년 비만 코호트란 비만과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심장질환 등 만성질환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생활습관, 식습관, 영양섭취상태)이 무엇인지, 그리고 생활습관이 건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장기적으로 조사ㆍ관찰하는 연구이다. 현재까지 약 4천여 명이 연구에 참여했으며, 40여 편의 국내·외 논문이 발표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금번 심포지엄에서 국내 소아․청소년 비만 전문가들은 ▶소아ㆍ청소년 비만 현황 ▶국ㆍ내외 국가정책 ▶코호트 주요성과 공유 ▶해외 유사 연구와의 비교 등을 통해 ‘소아청소년 코호트 현황 및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강북삼성병원 신호철 원장은 “심포지엄을 통해 국내 소아 비만 전문가들이 다양한 연구정보를 교류하고 소아 코호트 장기 추진 체계 방안을 마련하여 국내 소아 비만 연구가 더욱 발전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연구 책임자인 강재헌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아동기의 비만이 청소년기 대사증후군과 청년기 비만으로 이어지고, 초등학교 때 비만한 경우 청소년기에도 지속적으로 비만이 진행돼 정상체중과의 차이가 더 벌어지는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하며, “이는 소아청소년기 비만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예방과 중재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강조했다.
한의사 ‘건강운동관리사 의뢰권’ 확보!
한의사 ‘건강운동관리사 의뢰권’ 확보!
정부는 12월 10일, 건강운동관리사의 운동방법 지도·관리를 양의사의 의뢰로만 하던 것을 양의사 또는 ‘한의사’의 의뢰를 받아 수행할 수 있도록 확대하는 내용의 국민체육진흥법 시행령 개정안을 공포하고 관보에 게재했다. 이에 따라, 한의 치료와 병행하여 운동이 필요한 환자를 건강운동관리사(개인의 체력적 특성에 적합한 운동 형태, 강도, 빈도 및 시간 등 운동 수행방법에 대하여 지도·관리하는 사람)에게 의뢰할 수 있는 권한이 한의사에게 부여됐다. 이번에 공포된 국민체육진흥법 시행령 조항은 제9조의2로, ‘건강운동관리사는 의사 또는 한의사가 의학적 검진을 통하여 건강증진 및 합병증 예방 등을 위하여 치료와 병행하여 운동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의사 또는 한의사의 의뢰를 받아 운동 수행방법을 지도·관리한다’로 개정됐다. 2014년 7월 개정됐던 지금까지의 관련법 시행령에는 건강운동관리사 의뢰권이 양의사에게만 있었다. 당시 문화체육관광부는 ‘건강운동관리사가 의료인인 한의사의 요양방법에 대한 의뢰를 받아 업무를 수행하는 것이 동 시행령 개정의 취지와 부합한다’는 별도의 유권해석을 내놓았으나, 실질적인 법조항의 미비로 건강운동관리사가 한의사의 의뢰를 받아 운동 수행방법을 지도·관리할 수 없었다. 이에 관하여 대한한의사협회는 “한의사의 건강운동관리사 의뢰권은 일선 한의의료기관의 높은 수요와 요구가 있었던 사안으로, 뒤늦게나마 법령에 반영된 것을 환영한다”고 말하고 “이를 계기로 현재 양의계 위주의 보건소장 우선임용, 커뮤니티 케어 및 장애인 주치의제 등과 같은 형평성에 어긋난 법과 제도들이 하루 빨리 개선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대한한의사협회는 “국민의 진료 선택권 보장과 진료 편의성 향상이 보건의료단체의 주된 책무”라고 설명하고 “향후에도 다양한 직능과 한의계의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국가제도 참여확대를 통하여 국민의 건강증진과 한의사의 의권신장을 이룰 수 있도록 회무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료출처=대한한의사협회)
2006년생 여학생, 올해 말까지 사람유두종바이러스백신 접종해야 한다!
2006년생 여학생, 올해 말까지 사람유두종바이러스백신 접종해야 한다!
올해 12월 말까지 사람유두종바이러스 백신 1차 접종이 완료된다. 겨울방학이 시작되는 12월 마지막 주는 연말 쏠림 현상이 발생할 수 있음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미리 의료기관에서 접종을 완료할 것을 당부했다. 이달 12일, 질병관리본부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Human Papillomavirus, HPV) 감염증 예방접종의 무료 지원 대상인 2006~2007년 출생 여성 청소년들이 연말까지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는 생식기 감염을 일으키는 흔한 바이러스로, 지속 감염 시 자궁경부암 등 관련 암의 원인이 되고 있다. 자궁경부암은 자궁의 입구인 자궁경부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우리나라에서 한 해 약 3,500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약 900여 명이 사망하는 질병으로 각별한 주의·예방이 필요하다. 현재 보건당국은 자궁경부암 원인의 70%로 지목되는 고위험 유전형 바이러스 감염방지를 위한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HPV 예방접종은 자궁경부암 등 관련 암에 대해 90%이상의 높은 예방효과를 보인다.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지난해에는 겨울방학이 시작된 12월 마지막 주에만 약 9천명이 접종하는 등, 매년 연말 쏠림 현상이 있었다”며, “올해 역시 연말에 접종자가 몰릴 수 있으니, 미리미리 의료기관을 방문해 정부지원 기간 내에 접종을 완료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