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1,492건 ]
여름철 무더위로 무기력하고 피로할 때는 건강기능식품!
여름철 무더위로 무기력하고 피로할 때는 건강기능식품!
7월 중순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하면서, 30도를 넘나드는 찌는 열기에 많은 이들이 더위와 피로에 지치고 있다. 맹위를 부리며 다가오는 가마솥더위가 염려되는 가운데, 한여름을 이겨낼 영양 가득한 건강식품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열기가 후끈대는 여름철일수록 풍부한 영양성분이 함유된 식품을 섭취하여 더위에 맞설 저항력을 길러야 한다. 불볕더위가 한창일 한여름에는 보통 보양식으로 유명한 삼계탕을 떠올리곤 하지만, 근래에는 손쉽게 필수 영양성분을 보충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에게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여름더위가 기승을 부릴 때마다 칼로리가 어마어마한 고단백 보양식을 섭취하기는 상대적으로 힘들기 때문이다. 따라서 건강기능식품을 통해 평소에 부족했던 영양분을 섭취하려는 현대인들이 증가하고 있다. 여러 식품 관련 사이트와 인터넷 쇼핑 사이트를 둘러보면, 건강기능식품들이 눈에 띄게 급증한 추이를 볼 수 있다. 한 인터넷 쇼핑 사이트의 관계자에 따르면, 작년 7월 즉석 삼계탕 등 대표 보양식품 매출이 감소한 반면에 건강기능식품 판매량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시간이 흐를수록 건강식품의 수요는 증가하고 있으며, 이번 해 여름도 예외 없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바쁘고 고단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살인적인 여름철 무더위는 일상을 더욱 피곤하게 만드는 요인이다. 다가오는 초복, 찌는 더위로 인해 기력이 쇠해진 심신을 회복하기 위해 영양식품으로 건강관리를 해야 한다.
대법원 “한의사에게 의료기기 판매 금지 강요한 의협에 대해 과징금 처분 정당하다”
대법원 “한의사에게 의료기기 판매 금지 강요한 의협에 대해 과징금 처분 정당하다”
한의사에게 의료기기 판매를 거부하라고 요구한 대한의사협회에게 공정거래위원회는 과징금 처분을 내린 바 있다. 이에 따라 대법원은 “의협에게 과징금 처분을 내린 공정거래위원회의 결정은 합당하다”고 최종 판결을 밝혔다. 지난 12일, 대법원은 대한의사협회가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제기한 시정명령 등 취소소송 상고심에 대하여 공정위의 과징금 10억 부과처분은 정당하다고 심리불속행 기각 판결을 내렸다. 앞서 공정위는 지난 2016년 10월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의원협회, 전국의사총연합 3개 의사단체들에게 ‘의료기기업체와 진단검사기관 등에 한의사에게 의료기기를 판매하지 말 것’을 강요한 행위로 과징금을 부과한 바 있다. 시정명령과 함께 총 11억3700만원(의협 10억, 의원협회 1억2천만, 전의총 1700만)의 과징금을 부과하는 처분을 내렸다. 공정위의 판단이 부적절하다고 판단한 의협은 불복하여 행정소송을 제기했으나, 지난 2월 8일 서울고등법원의 기각 판결에 이어 금번 대법원에서도 심리불속행 기각판결을 받은 것이다. 금번 판결과 관련하여 이달 13일 대한한의사협회는 “국민의 건강향상을 위해 한의사는 의료기기를 적극 활용하라는 사법부의 준엄한 심판이자 양방의료계의 오만과 독선에 경종을 울리는 사필귀정의 결정”이라고 입장을 드러냈다.
‘전립선 비대증 질환’ 50대 이상 남성 환자가 전체 중 92.1% 차지
‘전립선 비대증 질환’ 50대 이상 남성 환자가 전체 중 92.1% 차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전립선 비대증’ 질환의 환자 데이터를 공개하였다. 전립선 비대증(Hyperplasia of prostate)은 남성의 방광하부에 존재하는 성선 기관 중 하나인 전립선의 비대 현상으로 인해 유발되는 배뇨장애 증상군을 의미한다. 보통 50세 이상의 남성에서 하루 8회 이상 소변을 보는 빈뇨, 강하고 갑작스런 요의를 느끼면서 소변이 마려우면 참을 수 없는 절박뇨 등의 방광의 배출 장애를 나타내는 증상인 전립선 비대증은. 젊은 층 세대에서도 발병 확률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공단의 분석 결과 중 연령대별 진료인원 추세를 들여다보면, 연평균 증가율은 20대가 12.6%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70대 이상이 8.1%, 30대 5.8%, 60대 5.4% 순으로 드러났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비뇨기과 이석영 교수는 50대 이상의 남성 환자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에 대해 설명하였다. 그는 “전립선 비대증은 40대 이후에 천천히 발병하기 시작하는데, 초반에는 그 고통이 미미하지만, 나이를 먹으며 전립선이 점점 더 커지는 반면 방광기능은 점점 감퇴하게 되어 배뇨증상이 악화되게 된다”며, “병원을 찾을 만큼의 불편을 느끼는 시기가 대략 50대 후반이나 60대 정도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노원인애한의원, 여성한방전문 네트워트 진료!
노원인애한의원, 여성한방전문 네트워트 진료!
여성한방전문 노원인애한의원은 전통 한의학의 문헌 고찰부터 시작하여 현대의학의 세계 논문까지 연구하는 등 한방 치료의 개발에 최선을 다하는 ‘연구하는 병원’이다. 세계적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한의학’에 있어 무궁무진한 연구를 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전통 한의학의 우수성은 살리고 현대의학기술로 개선점을 보완하여 치료법의 표준화와 객관화를 실천하였다. 노원인애한의원 의료진은 내경, 소씨제병원후론, 동의보감 등 수많은 한의학 고서를 연구하고 해석하는 등 꾸준한 노력을 쏟아 보다 효과적이고 뛰어난 처방법과 치료법을 개발해냈다. 전통 고서를 통해 끊임없이 한방 치료법을 개발하고 발전시키면서도 이에 머무르지 않고 중국, 미국, 유럽 등 세계적인 현대의학의 논문과 연구결과를 모두 살펴 환자 개개인의 특성에 적합한 치료를 행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그 극진한 노력을 바탕으로 배뇨장애나 난임, 생리통, 유산후조리 등의 증상에 적절한 약재 구성을 발견하여 ‘인애탕’과 ‘착상탕’ 등의 치료한약을 개발하였고, 지속적인 치료율 또한 향상시키는 성공의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 실제로 임상 분석해 본 결과 탁월한 임상 효과까지 입증되어 특허출원도 하게 되었고, 매년 임상 결과를 살피면서 그간 행해왔던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논문을 게재해 나가고 있다고 한다. ◆인애한방네트워크 - 노원 인애한의원 인애한의원은 각지의 지점끼리 끈끈히 연결된 인애한방네트워크를 이루고 있다. 서울, 경기, 인천, 대구, 울산, 부산 등 전국의 광역권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에 지점이 들어서 있으며 깊은 유대감을 바탕으로 인애한방만의 진료철학을 공유하고 있다. 그중 인애한의원 노원점 배광록 대표 원장은 “다수를 위한 효험이 뛰어난 치료법 개발도 중요한 문제”이지만서도, “환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적합한 개인별 맞춤 치료도 우리 한의원 한방치료가 주력하고 있는 부분”이라며 뜻 깊은 진료철학을 내보인 바 있다. 노원인애한의원은 한방치료의 강점은 개인별 맞춤 치료라고 말한다. 물론 어떠한 질환을 일으키는 주된 원인이 있고, 대다수의 환자들은 주된 원인에 대한 치료법을 통해 병세를 회복할 수 있다. 주된 원인에 관하여 많은 환자들의 증상이 호전될 수 있도록 가장 우수한 치료법을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런 유효한 치료방법으로도 회복할 수 없는 10%의 소수의 환자 또한 존재한다. 소수의 환자들은 다른 원인을 통해 증세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이때 인애한방의 한방치료가 큰 빛을 발한다. 인애한의원은 일반적으로 알려진 치료법으로 호전되지 않는다고 해서 포기하지 않고, 환자 개인이 보유한 질환의 특별한 원인과 그에 대한 궁극적인 치료법을 찾기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이끌어낸다. 이러한 인애한의원의 극진한 정성으로 높은 치료율의 결실을 얻을 수 있었다. 인애한의원은 난임, 유산, 산전/산후관리, 자궁난소종양, 갱년기, 다낭성난소증후군, 조기폐경, 생리통, 생리불순, 배뇨장애, 질염, 등 다양한 여성 질환과 증상에 있어 탁월한 치료 효과를 제공한다. 자연임신을 원하는 난임 환자들에게 난소 기능 강화와 자궁 순환, 착상 기능 강화 등을 이끌어낼 수 있는 한방 치료를 제공하여 수정란의 착상을 돕고 난자의 발생을 촉진하여 임신성립과 유지에 유익하도록 체계적인 도움을 준다. 또한 임신을 방해하는 자궁냉증, 어혈 및 노폐물의 배출을 촉진하여 자궁과 난소의 기능을 회복하고 자궁 주변의 혈 순환을 도와 자궁내막을 튼튼하게 하며, 생리통과 자궁내막증 등의 질환을 치료하여 환자 신체의 문제들을 근본적으로 치료한다. 많은 여성들에게서 나타나는 ‘생리통’의 증상에서도 높은 치료율을 보이고 있다. 인애한의원은 생리통은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라고 말한다. 생리통은 당연한 현상이 아니라 자궁이나 신체 어딘가에 문제가 있다는 이상신호로, 미혼여성의 경우 앞으로 임신과 출산을 겪을 자궁건강을 위해서 반드시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생리통은 불치병이 아니며, 그 원인을 밝혀 치료하면 생리통이 치료되는 것은 물론이고 이후에도 자궁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 인애한의원은 원인과 체질을 고려한 처방으로 어혈을 제거하고, 자궁 내 기혈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치료를 통해 증상 완화를 극도로 이끌어내는 것에 주력한다. 이 밖의 다양한 증상에 대해서도 인애한의원은 근본적인 원인 제거에 힘쓰며, 면역 기능을 개선하는 치료를 통하여 재발 예방에도 최대의 노력을 기울인다. 그 결과 과민성방광은 치료종료 후 호전율 85%의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원인의 질환에 따른 맞춤치료를 통해 환자들의 부정출혈 또한 호전율 71.8%로 증세를 회복한 사례를 보이고 있다. 노원인애한의원 배광록 대표원장은 “그 누구보다도 고통받는 것은 환자 그 자신일 것”이라며, “다수와 소수 환자 모두의 고통을 완화시키는 것을 목표에 두고 최선의 치료를 행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 인애한의원 배광록 명의 프로필 ▣ 배 광 록 인애한의원 노원점 대표 원장 [학 력] 한의사 전문의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원 임상한의학과 박사과정 경희대학교 동서의학대학원 졸업 [경 력] CHA의과학대학교 통합의학대학원 기능적 뇌척추요법 고위자 과정 수료 유민한방병원 일반수련과정 수료 유민한방병원 전문수련과정 수료 유민한방병원 의국장 역임 공군 친절군의관 선정 공군 김해병원 진료실장 공군 서산병원 한방과장 [학 회] 대한한방부인과학회 회원 대한한방내과학회 회원 대한중풍학회 회원 척추신경추나의학회 회원 구조의학연구회 회원 [논 문] Neuroprotective Effects of Bee Venom, which Removes High Molecular Elements against MPP+-induced Human Neuroblastoma SH-SY5Y Cell Death <대한한방내과학회> One Case Report of Hyangbujapalmul-tang Applied on Trigeminal neuralgia caused by stress <대한한방내과학회> A Clinicial Report of Cough by tuberculosis with Jeongcheon-tang <대한한방내과학회> Clinical Comparison Study on Bell's Palsy Patients by the Period of Disease <대한침구의학회> The Clinical Study on the Effect of Hominis Placenta Pharmacopuncture on Asthma <대한약침의학회> Case Report of Metabolic Syndrome Patients Improved with Oriental Medical Treatment and Dietetic Therapy <대한한방비만학회> The clinical correlation about the relationship between Nocturnal Pain and Yu Xue Dialectic in Lumbar Disc Herniation Patients <대한한방내과학회>
거듭되는 진료실 폭행사건… 의사에게 망치 휘두른 환자
거듭되는 진료실 폭행사건… 의사에게 망치 휘두른 환자
최근 강원도 강릉의 한 병원에서 근무하는 임모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49세의 남성 환자(문**)에게 주먹으로 머리, 목, 어깨 등을 구타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가해 환자는 조현병으로 진료를 받아오던 환자로, 자신을 진료하던 의료인을 폭행하여 전치 2주의 상해를 가했다. 가해자는 장애등급 진단과 관련한 임모 전문의의 진단서 발급에 대하여 국민연금공단이 본인에 대한 장애등급을 3등급으로 판정하여 장애수당이 줄어든 것에 불만을 품어왔다. 그의 보호자들은 임 모 전문의에게 틈틈이 병원에 연락해 욕설을 퍼부으며 ‘자신의 아들(가해자)이 칼이나 망치 등의 흉기를 들고 가서 의사를 살해할 것’이라고 위협을 가해왔다. 가해자가 과거의 살인전과로 인해 현재 보호관찰 중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던 병원에서는 해당 사실을 보호관찰소에 통고한 바 있으나, 살해 위협과 욕설은 끊임없이 이어졌다. 결국 2018년 7월 6일 오후 2시경 가해자는 다른 환자를 진료 중이던 진료실 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가 가방에서 망치를 꺼내서 의사를 살해하겠다고 되는대로 휘둘렀다. 가해자가 난동을 피우던 도중 망치가 부러지자 그는 의사에게 덤벼들어 주먹을 사용해 마구잡이로 폭력을 휘둘렀으며, 이를 말리려던 다른 의료진 또한 공격하다가 이후 연락을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연행되었다. 현재 경찰은 가해자에 대한 구속절차를 진행 중에 있으며, 이달 10일 춘천지방법원 강릉지원에서 영장실질심사를 통해 구속여부가 확정될 예정이다. 대한의사협회 정성균 대변인은 “금번 사건은 단순히 정신질환을 가진 환자의 감정적인 폭력행위가 아니라 의료진에 대한 살인미수가 합당하다”며, “가해자가 내두르던 망치가 부러지지 않았다면 발생했을 처참한 결과를 예상하면 더욱 명백한 사건이다”고 전하였다. 또한 “금번 사건에 대한 경찰의 정확하고 냉철한 조사와 강력한 처벌은 물론이고, 거듭되는 의료기관내 폭행사건 근절을 위한 궁극적인 대책의 마련과 실행이 필요하다” 강조했다.
한-브라질 헬스케어 포럼 개최, 보건의료분야 협력 본격화돼…
한-브라질 헬스케어 포럼 개최, 보건의료분야 협력 본격화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글로벌 헬스케어 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 지난달 28일, 진흥원을 주관으로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한-브라질 글로벌 헬스케어 포럼’이 열렸다. 포럼은 보건의료분야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해 양국 병원 및 창업기관, 연구기관 간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보건의료분야의 다각적인 방면의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포럼의 주요 내용으로 ‘브라질 식약청(ANVISA)의 의료기기 허가 절차 및 시장 진출을 위한 컨설팅 강의’를 비롯하여 ‘한국의 리브스메드(복강경수술기구)’, ‘오스힐(줄기세포를 이용한 피부관리제품)’, ‘지파워(피부경피수분측정제품)’ 등 창업기업의 제품 전시와 함께 소개발표가 이뤄졌다. 금번 포럼에는 김학유 주상파울루 총영사, 브라질 식약청의 Augusto Geyer 국제협력팀 의료기기전문관, 알버트아인슈타인병원, INCOR 심장전문병원, 상파울루 주립대학병원 등 브라질 인허가 당국 및 주요 병원 관계자 약 50여명이 참석하였다. 다양한 전문 의료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의 의료기기업체와 스타트업에 대한 관심이 집중될 수 있었던 뜻 깊은 자리였다. 진흥원 엄보영 산업진흥본부장은 “지난 2015년 보건복지부와 브라질 보건부 간 MOU 체결 등 그동안 양국 정부간(G2G) 협력을 통해 보건의료분야 협력체계를 마련한 이후, 진흥원은 중남미지사 설립을 통해 민관협력을 지원하고 있다”며, “금번 포럼과 병원 및 연구기관 방문을 통해 내국의 창업기업에 대한 브라질 기관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고 전하였다. 더불어 “중남미지사를 근간으로 한-브라질 보건의료 협력의 가교역할을 수행하여 국내 보건산업체의 중남미 시장을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모발성장 효과 있는 탈모화장품? 과대 광고에 주의하세요
모발성장 효과 있는 탈모화장품? 과대 광고에 주의하세요
이달 9일, 식약처는 광고문에서 허위·과장 사실이 발견된 판매사이트 587개(14개사, 14개 제품)를 적발하여 시정, 고발,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취했다고 밝힌 바 있다. 금번 점검은 허위·과장 사실이 밝혀진 제품의 광고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고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보다 안전하게 화장품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력하였다. 점검 대상은 기능성화장품으로 심사‧보고된 ‘탈모증상 완화 기능성화장품’ 중 지난 2017년 생산실적의 약 70%를 차지하는 상위 21개 제품(19개사)으로, 탈모 증상의 완화에 보탬이 되는 ‘탈모증상 완화 기능성 화장품’을 광고하고 판매하는 인터넷, 홈쇼핑 등의 온라인 판매사이트 3,086개를 중심으로 검사가 실시되었다. 조사결과, 기능성화장품 제품을 홍보하면서 ▶‘기능성화장품’을 ‘의약외품’으로 광고 및 기능성화장품 범위를 벗어난 광고를 동시에 한 사례 279건(48%) ▶기능성화장품 범위를 벗어나 광고한 사례 166건(28%) ▶‘기능성화장품’을 ‘의약외품’으로 광고한 사례 142건(24%) 등이 밝혀졌다. 식약처는 “앞으로 정식 등록된 화장품 제조판매업체들에 ‘탈모증상 완화 기능성화장품’에 대한 광고 정보 제공 및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소비자에게 진실된 정보가 전달될 수 있도록 판매자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였다. 더불어, “탈모 치료와 예방을 위해서는 의사와 약사 등 전문 의료인과의 상담을 통해 적절한 의약품과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능성화장품은 탈모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과장된 정보를 홍보한 제품을 발견하면 소비자들이 적극적으로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발사르탄 물질 함유 고혈압약' 조사결과에 따라 판매중지 조치
'발사르탄 물질 함유 고혈압약' 조사결과에 따라 판매중지 조치
지난 7일, 식약처는 불순물로 확인된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Nitrosodimethylamine, NDMA)’이 함유된 제품에 대해 판매중지 조치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유럽의약품안전청(EMA)은 고혈압 치료제로 사용되는 원료의약품 중 중국산 ‘발사르탄’(Valsartan)에서 불순물로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Nitrosodimethylamine, NDMA)’이 확인되어 제품 회수 중임을 발표하였으며, 이에 따라 식약처는 해당 원료를 사용한 내국 제품에 대해서도 잠정적인 판매중단 및 제조와 수입 중단 조치를 취하였다. 중국 ‘제지앙화하이’사가 제조한 원료의약품 ‘발사르탄’에서 검출된 불순물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은 WHO 국제 암연구소(IARC)에서 인간에게 발암물질로 작용할 가능성 있는 물질로 분류된 원료다. 따라서 금번 판매중지 및 제조중지 대상이 되는 제품은 해당 ‘발사르탄’을 원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된 82개사 219품목이었으나, 판매중단이 이뤄진 7일 이후 지속 조사한 결과 해당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 46개 업체의 104개 품목에서는 판매·제조 중지 조치를 해제하였다. 식약처는 “현재 문제가 된 ‘발사르탄’이 함유된 의약품의 경우, 의사의 처방에 따라 약국에서 조제 후 복용할 수 있는 전문의약품으로서 ‘의약품 안전사용서비스(DUR)’ 시스템에 ‘처방 금지’ 경고 문구가 등록되었다”며, “의사가 처방할 수 없어 환자들이 복용하거나 유통되는 것이 차단될 방침”이라고 전하였다. 더불어 “금번 조치 대상 의약품을 복용 중인 환자는 해당 의약품을 처방받은 의료기관과 신속한 상담 후 처방을 변경받길 바란다”고 당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