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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병원, ‘보건복지부 복막투석환자 재택관리 시범사업’ 의료기관 지정
대동병원, ‘보건복지부 복막투석환자 재택관리 시범사업’ 의료기관 지정
대동병원(병원장 박경환)은 지난 12월 6일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복막투석환자 재택관리 시범사업’에 참여 의료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복막투석 환자의 지속적인 관리 및 의료적 욕구에 대응하기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통해서 시범사업 참여기관을 공모하였고, 전국 1,000여개의 투석 의료기관 중 총 54개 의료기관이 최종 선정되었다. 부산에서는 대동병원을 포함해 고신대학교복음병원, 부산대학교병원,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등 8개 의료기관이 선정되었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치과병원, 요양병원, 한방병원 제외) ▲시범기관 소속 내과·소아청소년과 전문의로 해당 분야 전문의 ▲해당 분야 실무경력 3년 이상(콩팥병 관련 외래 근무 경력 포함) 등 조건이 충족되어야 하며 신장 대체요법이 필요한 만성 신장병 5기 환자 중 시범사업 참여에 동의한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대동병원 인공신장센터 김민지 과장(신장내과 전문의)은 “복막투석 환자의 경우 가정에서 스스로 투석을 실시해 혈액투석 환자에 비해 일상생활에서 자유로운 편이나 한 달 간격으로 의료기관에 내원하기 때문에 상태에 따른 의료진 모니터링 및 의사소통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며,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전담 의료진이 질환에 대한 특징 및 환자 상태에 따른 치료법과 계획, 식이관리 등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정기적으로 받을 수 있어 환자 안전 및 합병증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대웅제약, 만성통증치료제 신약 연구발표 주목!
대웅제약, 만성통증치료제 신약 연구발표 주목!
대웅제약이 지난 7일 인천 송도에서 열린 통증 분야 혁신신약 관련 국제 학술대회 '제8회 아시아 통증 심포지엄(Asian Pain Symposium)'에서 만성통증치료제 후보물질인 ‘DWP17061’에 대한 프로파일을 발표해 주목 받았다. (사진=대웅제약) ‘아시아 통증 심포지엄’은 아시아 지역을 대표하는 통증연구 국제 학술회의로 2년에 한 번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의 주요 도시에서 열리는 통증 분야 전문가들의 교류의 장이다. 이번 학회에서 발표한 연구과제인 ‘DWP17061’은 골관절염을 적응증으로 개발 중인 만성통증치료제이다. 대웅제약은 이온채널을 평가할 수 있는 자체 플랫폼기술을 보유하고, 이 기술을 활용해 Nav 1.7을 타겟으로 한 만성 통증치료제 ‘DWP17061’을 발굴해 글로벌 임상1상 시험을 준비 중이다. 진통제 시장은 항암제 시장에 이어 약 80조에 이르는 글로벌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DWP17061’은 통증에 직접적으로 작용하는 소듐(sodium)채널인 Nav1.7을 차단, 통증신호가 중추신경계로 전달되는 것을 막아 진통효과를 내는데, 많은 제약사에서 검증된 진통제 타겟으로 신약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나 출시된 약물은 아직 없는 상황이다. ‘DWP17061’은 발표를 통해 전임상(동물실험)에서 투약 후 체내에 약물이 작용하는데 있어 경쟁물질 대비 우수한 체내동태를 보였으며, 골관절염에 대한 대표적인 진통제인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s)와 비교해도 우수한 효능을 가진 것으로 확인되었다. 대웅제약 신약센터장은 “‘DWP17061’은 2020년 상반기중, 사람을 대상으로 안전성, 내약성 및 효능을 입증할 계획으로 현재 글로벌 임상 1상을 준비하고 있다”며 만성 통증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세계 무대로 진출 할 수 있도록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의 빠른 개발을 위한 파트너링도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축사료 대체원료 발굴로 농가소득을 높인다
가축사료 대체원료 발굴로 농가소득을 높인다
<사진=국내산 전혈분말 및 축우용 신제품(`19년)>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은 ‘농생명산업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소 사료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사료 대체원료를 활용한 축우용 배합 사료」개발에 성공하였다. 축산 농가의 생산비 중 가장 많은 비중(전체의 40~70%)을 차지하는 사료비가 축산 농가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 배합사료의 97%이상을 차지하는 주원료는 옥수수, 소맥, 대두박 등으로 이 주원료를 더 낮은 가격으로 대체할 수 있는 원료 개발이 지속적으로 요구되어 왔다. 대체원료 3종(카카오박, 재고미 및 카사바부산물)은 당초 주원료인 옥수수, 소맥 등 보다 가격이 싸고 대량 수급이 가능하며 영양소 성분에 변화가 없어 배합사료로 활용하기에 적합하며 20kg당 사료비가 약 240~300원 절감되는 효과가 있다. 대체 원료를 이용한 배합사료 급여 시 한우의 출하월령*이 단축되고, 도체성적** 개선으로 인해 축산농가에서 두당 약 50만 원의 추가 이익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연구팀은 “축우용 배합사료인「락토」의 제품화를 통하여 24억 원(2016~2018)의 매출액을 달성하였으며 향후 대체원료로 개발된 곤충단백질 및 전혈분말을 활용하여 지속적인 제품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윤동진 농식품부 농업생명정책관은 “최근 사료비 상승으로 인해 축산농가의 큰 부담이 되고 있어 대체원료의 발굴이 시급한 시점에서, 국내산 사료 대체원료를 개발 및 제품화 성공은 축산농의 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였다. (자료출처=농림축산식품부)
제11회 한국의료패널 학술대회 개최
제11회 한국의료패널 학술대회 개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공동으로 13일 오전 9시부터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제11회 한국의료패널 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관련 학계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제2기 한국의료패널 시대를 위한 준비 ▲의료이용행태 ▲의료비 지출과 부담 ▲건강형평성 ▲상용치료원 등과 관련 연구 주제로 발표 및 토론을 진행하였다. 이 날 기획세션에는 ‘제2기 한국의료패널 시대를 위한 준비’을 주제로 문성웅 부연구위원(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의 ‘한국의료패널의 현재와 향후 과제’를 시작으로, 의료이용 행태와 관련하여 김우현 박사(한국조세재정연구원)의 ‘미시 모의실험 모형을 활용한 의료 이용량 추정’, 상용치료원과 관련 내용, 박유경 박사(서울대학교)의 ‘미충족의료와 소득의 상호작용이 주관적 건강수준에 미치는 효과’ 등의 다양한 주제로 발표가 진행되었다. 올해(2019년)는 한국의료패널이 지난 2008년부터 구축된 제1기 한국의료패널을 마무리 짓고, 새롭게 제2기 한국의료패널로 변화를 시작하는 한해이다. 그 동안 한국의료패널은 국민들의 의료이용과 가계부담의료비 지출에 대해 정책 자료로서의 역할을 충실하였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보건의료의 기초조사자료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을 지속할 것이다. 민건강보험공단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우리나라 국민들의 의료이용(주요 질병별 및 지역별 등)과 가계부담의료비 지출, 건강행태 및 건강상태 등과 관련된 지표를 생산할 뿐만 아니라, 건강보장 정책의 모니터링, 보험료부담의 형평성 측정 등 주요 정책 자료로서의 활용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장기요양웹진』, 웹어워드 코리아 최우수상 수상
『장기요양웹진』, 웹어워드 코리아 최우수상 수상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에서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디자인진흥원 등이 후원하는 ‘웹어워드 코리아 2019’에서 웹진 부문 최우수상을 2년 연속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웹 어워드 코리아’는 각 분야별 교수 및 전문가 등 약 3천명의 평가위원단이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웹사이트를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우수 웹사이트 평가 시상식으로, 장기요양 웹진 ‘행복한 동행’은 약 2개월(’19.10.16.~11.16.)의 기간 동안 예선·본선·결선 평가를 거쳐 콘텐츠 및 디자인 등 우수성을 인정받아 웹진 부문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기요양웹진은 제도에 대한 최신 정보 및 유익한 노후생활과 돌봄에 필요한 정보 외에도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제공 등 장기요양 제도를 전달하는 소식지로, 이용자가 시·공간의 제약 없이 웹진을 구독할 수 있도록 「장기요양웹진」 모바일 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행복한 동행’ 장기요양 웹진을 통해 국민의 실생활에 유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자료출처=국민건강보험공단)
아동기 비만, 청년기 비만으로 이어지나? 연구 결과 공개
아동기 비만, 청년기 비만으로 이어지나? 연구 결과 공개
소아 비만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심포지엄이 열린다. 이달 13일, 질병관리본부와 강북삼성병원은 ‘소아청소년 비만 코호트 현황 및 발전방향’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은 오후 2시 강북삼성병원 신관 15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소아청소년 비만 코호트란 비만과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심장질환 등 만성질환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생활습관, 식습관, 영양섭취상태)이 무엇인지, 그리고 생활습관이 건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장기적으로 조사ㆍ관찰하는 연구이다. 현재까지 약 4천여 명이 연구에 참여했으며, 40여 편의 국내·외 논문이 발표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금번 심포지엄에서 국내 소아․청소년 비만 전문가들은 ▶소아ㆍ청소년 비만 현황 ▶국ㆍ내외 국가정책 ▶코호트 주요성과 공유 ▶해외 유사 연구와의 비교 등을 통해 ‘소아청소년 코호트 현황 및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강북삼성병원 신호철 원장은 “심포지엄을 통해 국내 소아 비만 전문가들이 다양한 연구정보를 교류하고 소아 코호트 장기 추진 체계 방안을 마련하여 국내 소아 비만 연구가 더욱 발전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연구 책임자인 강재헌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아동기의 비만이 청소년기 대사증후군과 청년기 비만으로 이어지고, 초등학교 때 비만한 경우 청소년기에도 지속적으로 비만이 진행돼 정상체중과의 차이가 더 벌어지는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하며, “이는 소아청소년기 비만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예방과 중재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강조했다.
“중견·중소 제약바이오기업” 연구개발 지원 ‘한 눈에’
“중견·중소 제약바이오기업” 연구개발 지원 ‘한 눈에’
(사진=한국제약바이오협회) 중견・중소 제약바이오기업의 연구개발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전국의 공공기관이 한 자리에 모였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 이하 협회)는 12월 3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 서초구 방배동 협회 4층 강당에서 ‘중견・중소 제약기업 R&D up-grade 지원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세미나는 중견・중소기업의 제품개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정부의 연구과제 사업 획득을 위한 계획서 작성 등 실무적인 방법을 소개하고 정부와 지자체 연구기관에서 운영 중인 의약품 개발 지원 프로그램 및 사용 가능한 연구시설・장비 등을 알려 기업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연계한다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기술 기획 단계부터 제품화 단계까지의 지원 내용을 두루 살펴볼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인천테크노파크 바이오산업센터・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센터・충북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와 서울바이오허브, 안전성평가연구소 중소기업협력센터, 어시스트바이오가 후원 및 발표에 나섰다. 프로그램은 △바이오헬스케어 제품개발 지원사업(노범석 인천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 책임연구원) 발표를 시작으로 △산학연 연계 기술실용화 지원사업(한상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센터 팀장) △제품개발을 위한 비임상시험 지원사업(김인숙 안전성평가연구소 중소기업협력센터 팀장) △연구개발 및 제품화 지원사업(신영주 충북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 팀장) △바이오의료 창업기업 지원 및 사업(이재식 서울바이오허브 팀장) △R&D사업 기획 및 과제계획서 작성(정회종 어시스트바이오 대표) 순이다. 협회 관계자는 “본 세미나를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부족한 제품개발 인프라를 해소하고 기업의 연구개발 의지를 제고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출처=한국제약바이오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