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설 명절 맞아 선물용 식품 위생관리 점검 나서…
식약처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대비해 국민들이 안전하게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명절 식품 위생관리 점검에 나선다. 이달 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식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명절 성수식품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점검은 이달 14일부터 18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실시한다. 주된 점검 내용은 설 명절시기에 발생할 수 있는 식품 관련 불법행위로, ▶무허가 제조·판매 ▶유통기한 경과제품 유통 ▶냉동육을 냉장육으로 판매 ▶비위생적 취급 등을 면밀히 조사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특히 시중에 유통‧판매되고 있는 한과, 떡, 사과, 배, 고사리, 조기, 명태, 주류, 건강기능식품 등을 수거해 잔류농약과 식중독균 등을 검사하는 등 안전성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