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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주입펌프 연결 수액의 급속 주입 발생’ 환자안전 주의경보 발령
의약품 주입펌프 연결 수액의 급속 주입 발생’ 환자안전 주의경보 발령
‘의약품 주입펌프 연결 수액의 급속 주입 발생’ 환자안전 주의경보 발령 □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임영진)은 ‘의약품 주입펌프 연결 수액의 급속 주입(full drop)발생’을 주제로 환자안전 주의경보를 발령했다. □ 환자안전사고의 예방 및 재발방지를 위하여 이번에발령한 환자안전주의경보는, 의약품 주입펌프에 연결된 혼합 수액이 빠르게주입되어 발생한 환자안전사고 사례, 재발방지를 위한 권고사항, 예방활동 사례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 의약품 주입펌프는 주로 항암제, 마약성 진통제 등 주입량과 속도를주의하여 투약해야 하는 의약품을 일정한 속도로 정확한 양을 지속해서투여할 때 사용되는 기기로, 수액세트에 부착되어 있는 수액조절기를 잠그지 않은 상태로 기기조작 시 의약품이 급속 주입되어 환자에게 중대한 위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사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이러한 급속 주입 관련 환자안전사고를예방하기 위해서는 의약품을 교체하거나 주입을 시작, 정지하려고 기기 조작시 수액조절기를 반드시 잠그고, 기기의 상태와 수액 주입 속도 및 잔여량등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의료진 외에는 임의로 조작하지 않도록 환자 및 보호자, 관련 직원등에게 안내해야 한다. □ 중앙환자안전센터는 지난 2020년 의약품 주입펌프 관련 환자안전사고예방을 위한 사례분석 TF 운영을 통해 국가 차원의 원인분석, 예방대책 및 제도 개선방안 마련하였다. ○ 의약품 주입펌프 사용 오류를 예방할 수 있는 표준디자인을 개발하고특허청에 출원을 등록(’21년)하여 이를 무상으로 신제품 개발에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보건의료기관, 기기 제조업체, 정부 및 유관기관 별로 개선 권고사항을 제시하고 이를 토대로 주의사항과 교육내용을 배포하는등 환자안전활동을 지속해 왔다. □ 구홍모 중앙환자안전센터장은 “의약품 주입펌프는 임상현장에서 고위험의약품과 같이 특히 주의가 필요한 의약품을 일정한 속도와정확한 용량으로 주입하기 위해 사용되는 기기로, 급속 주입 시 환자에게 사망 또는 치명적인 손상을 초래할 수 있어 보건의료인뿐 아니라 환자, 보호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향후 보건의료기관 종사자, 환자 및 보호자 대상으로 관련된안내문을추가로 제작, 배포하여 모두가 환자안전의 주체로 활동할 수 있도록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데이터와 인공지능 활용한 신약 개발 경쟁력 도약(JUMP) !”
“데이터와 인공지능 활용한 신약 개발 경쟁력 도약(JUMP) !”
“데이터와 인공지능 활용한 신약 개발 경쟁력 도약(JUMP) !”- 「신약개발 인공지능(AI) 경진대회 ‘도약 인공지능(JUMP AI) 2023’」 개최 -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8월 7일(월)부터 9월 25(월)까지「신약개발 인공지능(AI) 경진대회 ‘도약 인공지능(JUMP AI) 2023’」(이하, 신약개발 인공지능(AI)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경진대회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화학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공동 기획하여 주최하였으며, 인공지능(AI) 신약개발에 관심 있는 연구자, 개발자, 학생이 새로운 주제와 데이터를 활용하여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신약개발 인공지능(AI) 모델 개발에 도전토록 함으로써 인공지능(AI) 신약개발 대전환을 가속화 할 경진대회라는 데 의의가 있다. 또한 경진대회에서 ‘화합물 대사안정성 예측모델 개발’에 활용될 데이터는 과기정통부를 중심으로 관계부처가 육성 중인 14대 바이오 소재 클러스터의 합성화합물 분야 한국화합물은행에서 독자 생산한 신뢰도가 높은 고유 연구소재 특성 데이터로서 본 경진대회를 위해 처음으로 개방하여 연구자들에게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관련 새로운 고가치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본 경진대회와 관련하여, 일반인을 대상으로 ‘화합물 데이터의 안전한 공유 및 믿고 쓸 수 있는 데이터 활용 등’에 대한 아이디어 공모전도 개최하며, 우수자에게는 별도의 상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본 경진대회는 8월 7일(월)부터 9월 25일(월)까지 신약개발과 인공지능 분야에 관심이 있는 한국 거주 연구자(외국인 포함) 및 재외 한국인은 누구나 AI 신약개발 온라인 교육플랫폼 LAIDD(laidd.org) 및 국가 데이터 스테이션(K-BDS)(https://kbdsc.kisti.re.kr)을 통해 접속 가능하다. 또한, 전산 인프라가 필요할 경우 국가 바이오 데이터 스테이션(K-BDS)을 통해 지원* 받을 수 있다. * 국가바이오데이터스테이션(K-BDS) 데이터 활용지원 포털(https://kbdsc.kisti.re.kr)에 회원가입 후, 상담 및 기술지원 요청으로 신청 가능.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dacon.io) 참조. 참가자(팀)는 인간과 쥐의 간 세포에 대한 화합물의 대사안정성을 실험한 학습용 데이터 3,498종을 제공받아 예측모델을 개발하고, 평가용 데이터 490종을 이용하여 예측결과를 제출하게 된다. 9월 말에 참가자(팀) 중 실제 실험값과 가장 가깝게 잘 예측하는 10팀을 선정하고, 10월에 2차 온라인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5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본 경진대회의 수상자는 10월 23일(월) 발표할 예정이며, 최우수상(장관상) 2점(상금 1,000만 원), 우수상(주최기관장상,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한국화학연구원장·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 3점(상금 300만 원)을 수여한다. 보건복지부 은성호 첨단의료지원관은“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약개발은 우리나라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의 중대한 기회”라고 강조하며, “현장밀착형 교육과 경진대회를 통해 양성·발굴된 융합인재는 신약개발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제약기업과의 격차 해소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과기정통부 구혁채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바이오 데이터와 인공지능(AI)의 융합은 연구 및 사업화 과정의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하고 신산업을 창출하는 디지털바이오의 핵심 요소”라며,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디지털 바이오가 활성화되고 신약개발 기술 산업에서 글로벌 경쟁력 확보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미래 의료를 선도할 가상환경 기반 의료기술 개발 지원
보건복지부, 미래 의료를 선도할 가상환경 기반 의료기술 개발 지원
보건복지부, 미래 의료를 선도할 가상환경 기반 의료기술 개발 지원- 메타버스, 디지털트윈, XR, 인공지능 등 융합기술 활용하여 가상환경 기반 의료기술 개발- 의료서비스 및 병원 운영 분야 총 10개 연구과제 선정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가상환경 기반 의료기술 및 서비스 혁신을 가져올「가상환자, 가상병원 기반 의료기술 개발사업(R&D)*」 10개 과제를 선정하였고, ’23년에서 ’27년까지 475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먼저, 가상환경 기반 의료서비스 분야에서는 의료현장에서 요구되는 미충족 수요 해결을 목표로 ▲가상환경 기반 환자경험가치 제고를 위한 서비스 모델 개발 ▲주요 질환 원격협진 및 교육 모델 개발(뇌수술, 심혈관질환시술 등) ▲인공지능에 기반한 정신건강서비스 기술 개발 등 7개 과제가 선정되었다. 병원 운영 분야에서는 현실 의료기관을 가상환경에 구현한 가상병원 기반 ▲진료 프로세스 최적화 ▲감염병, 재난사고 등 긴급상황 대응 ▲의료자원 효율화(병동·인력배치 등) 시뮬레이션 기술개발 등 3개 과제가 선정되었다. 과제별로 살펴보면, 첫째로 ‘Life careverse 확장현실 기반 치료 전주기 환자 중심 케어 플랫폼’ 과제는 가상현실과 실제 진료환경을 분리하지 않고, 응급실·외래·입원·수술로 이어지는 치료 과정 중 발생하는 환자와 의료진 각각의 미충족 수요를 가상 기술을 통해 유기적으로 지원·강화해 환자 경험과 치료 효과를 증진시키는 플랫폼을 구현하는 과제로, 삼성서울병원에서 진행된다. 둘째로 ‘메타버스 기반 Hyper-Integrated Virtual Ecosystem to Real Hospital 구현’ 과제도 선정돼 추진한다. 셋째로 ‘더 나은 환자 경험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의료서비스 모델 개발 및 실증’ 과제는 더 나은 환자 경험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의료서비스 모델 개발을 주제로 ▲챗봇 기반 소통형 가상 예진실 ▲가상환경 기반 보호자 참여 ▲체험형 디지털 큐레이션 ▲스마트 동의서 등을 개발하는 과제로, 연세대학교 산학 협력단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넷째로 ‘디지털트윈 플랫폼 기반 환자 중심의 병원 운영관리 최적화 모델 개발 및 실증’ 과제도 선정됐다. 다섯째로 ‘인체형상정보 시각화 기반 가상환경 의료서비스 플랫폼 개발 및 실증 : 모체태아 중심으로’ 과제는 출산율 및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전문인력 감소 등 대응을 위한 모체태아 디지털트윈 기반 AI 임상 변화(발생 가능 질병, 처치, 환자상태 등)별 시뮬레이션 및 고도 술기 가상 실습실 기술을 개발하는 과제다. 이대 서울병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여섯째로 ‘심혈관 중재시술용 3차원 가상환경 및 의료정보 인공지능에 기반한 시술 원격협진 서비스 개발’ 과제는 심혈관 중재시술의 정밀한 디지털트윈 가상혈관 환경에서 다수의 의료진이 접속해 원격 협진을 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개발하는 과제로, 서울아산병원에서 추진한다. 일곱 번째로 ‘대화형 인공지능에 기반한 암환자 정신건강 의료서비스 개발’ 과제는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진행하는 암 진단과 치료 과정에서 경험하는 불안과 우울, 대인관계와 역할수행의 어려움에 잘 대처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대화형 인공지능과 가상인간을 이용한 의료기술을 개발하는 내용의 과제다. 여덟 번째로 ‘디지털 마커를 활용한 융합현실 기반 우울증 치료 기술 개발 및 실증 연구’ 과제는 고려대학교 산학 협력단에서 진행 중인 과제로, 최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우울증 진단 및 치료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현재 치료를 받지 않거나, 치료를 받고 있는 우울증 환자에게 적절한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 개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아홉 번째로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디지털 마커를 활용한 융합현실 기반 우울증 치료 기술 개발 및 실증 연구’ 과제를 수행한다. 마지막으로 ‘외래 및 병동 운영 최적화를 위한 프로세스 마이닝 기술 융합 디지털 트윈 기반 병원 운영 기술 개발 및 실증 연구’ 과제도 추진한다. 본 사업은 보건복지부 연구개발 전문기관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과제 관리·평가 등을 통해 성과 도출을 지원하고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기존 의료서비스의 시·공간적 제약을 극복한 신의료기술 혁신이 실현될 것”이라며, “의료 메타버스 조기 성공모델 발굴을 통해 국가 기술 경쟁력 제고 및 글로벌 시장 선도, 메타버스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평택 박애병원, 환자의 마음까지도 치유해 주는 참 좋은 병원
평택 박애병원, 환자의 마음까지도 치유해 주는 참 좋은 병원
평택 박애병원, 환자의 마음까지도 치유해 주는 참 좋은 병원 평택 박애병원은 2020년 코로나19 3차 대유행 시기 병상 부족으로 대한민국 전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병원 전체를 코로나 환자를 위해 내놓은 민간병원 최초 병원이며, 민간병원 최초 코로나19 거점 전담병원이다. 박애병원은 2020년 12월, 코로나19 거점 전담병원으로 지정되어 오늘날까지 약 9천여 명의 환자를 치료하여 오늘날 대한민국이 마스크로부터 자유롭게 될 수 있었던 가장 큰 공을 세운 병원이다. 2020년 01월 29일 - 코로나19 대응 의료컨퍼런스 02월 03일 -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 03월 19일 – 대구경북 제5 생활치료센터 파견 및 운영 09월 01일 – 보은 생활치료센터 운영 11월 28일 – 경기도 광주 생활치료센터 운영 12월 11일 –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 방문 12월 12일 – 코로나19 거점 전담병원 지정, 140병상 12월 14일 – 코로나19 거점 전담병원 공사 시작 12월 24일 – 코로나19 환자 진료 시작 2021년 02월 02일 – 코로나19 환자 첫 수술 04월 13일 – 김병근 박애병원 병원장 국민훈장 모란장 수훈 07월 09일 – 코로나19 병상 160병상으로 조정 07월 14일 – 천안 생활치료센터 오픈 09월 28일 – 코로나19 환자 최초 병원에서 출산 10월 12일 – 재택치료의료기관 지정 11월 21일 – 코로나19 병상 총 180병상으로 조정 12월 08일 – 코로나19 재택치료 단기·외래진료센터 지정 12월 10일 – 코로나19 거점 전담병원 자문위원 위촉 12월 28일 – 박애병원 건강증진센터 코로나19 병상 증축 공사 2022년 01월 10일 – 코로나19 병상 235병상으로 조정 02월 07일 – 호흡기 전담 클리닉 지정 04월 18일 – 코로나19 214병상으로 조정 12월 31일 – 코로나19 거점 전담병원 종료 2023년 03월 02일 – 일반 종합병원 리뉴얼 재오픈 “끝까지 힘을 내 잘 버텨준 직원들과 전국에서 달려와 주신 자원봉사자들 그리고 자랑스러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응원을 보내주신 국민들께 감사드립니다.” 김병근 박애병원장(56)은 진료 정상화를 앞둔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박애병원은 3월2일 일반 외래 진료를 재개했다.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 지정 27개월만이다. 앞서 박애병원은 지난 2020년 12월 민간 병원 최초로 코로나19 전담병원을 자원해 2년 동안 9천여 명을 치료했다. 지난해 연말 지정 해제 이후에도 매달 지정병원을 연장하면서 지금도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김병근 원장은 “일반 외래 진료 재개가 확진자 치료를 중단한다는 이야기는 아니다”며 “제일 먼저 손을 든 병원이고 여전히 치료할 능력이 있는데 치료를 포기할 이유가 없다. 코로나19 환자가 일반 병원에서 자연스레 받아들여지기 전까지 계속 돌봐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전담병원 역할이 쉽진 않았다. 무엇보다 전환 당시 직원들의 두려움이 컸다. 소문으로만 듣던 전염성이 강하고 사망에 이를 수 있기까지 한 감염병 환자가 온다니 병원장의 선택이었다지만 선뜻 반길 리 없었다. 확진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왜곡도 너무 컸다. 그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전담병원에서 근무하는 부모의 자녀를 받기 부담스러워해 퇴사하는 직원도 있었다고 했다. 그는 확진자 치료와 직원의 안전, 폐기물 처리 등 신경 쓸 일이 많았다고 술회하면서도 “한순간이라도 편안한 적이 있었겠느냐만 인생은 그런 어려움 통해 성숙하고 풍요로워진다”고 말했다. 다만 진료 정상화를 앞둔 고민은 있다. 경영을 정상화할 수 있을지 걱정에서다. 전담병원 전환으로 기존 병원 시스템이 중단됐다. 직원도 새로 채용해야 한다. 개원 수준의 준비가 필요하다. 전담병원이었던 민간병원에 방문하기 꺼리는 사회적 인식도 극복해야 한다. 그는 “앞서 일반 병동으로 전환한 병원 일부는 아직 정상 회복이 안 됐는데 어려운 시기 헌신한 병원을 잊지 말고 이용률을 높일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며 “손실 보상은 기초적인 대책이지 근본적인 대책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난 2015년 메르스 사태 때 많은 것을 배울 기회가 있었으나 결과적으론 곤란함을 겪고도 배우지 못한다는 뜻의 곤이불학(困而不學)에 가까웠다”며 이번 경험에선 민간 중소병원의 역할을 잊어선 안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권역별 감염병센터 구축 전까지 박애병원 등을 ‘브리지 병원’으로 지정해 팬데믹 발생 시 전담병원으로 전환하는 체제 등도 고려할 수 있다”며 “민간 중소병원이 나서서 대처한 점을 비롯해 관련 경험과 기록을 파기하지 말고 잘 모으고 관리해 다시금 문제가 생긴다면 이를 근거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아청소년과 부문 평택 박애병원 장현오 과장
소아청소년과 부문 평택 박애병원 장현오 과장
평택 박애병원, 생명존중과 나눔을 실천하는 병원 2023 대한민국 명의 선정, 평택 박애병원 장현오 과장 평택 박애병원은 지상 10층, 지하 1층, 220병상 규모의 본관과 지상 8층의 건강증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고난도 수술과 시술로 앞서가는 병원’입니다. 세계 수준의 의료진과 첨단 의료장비를 갖춘 지역 대표 종합병원으로서, ‘환자의 내적 마음까지도 치유해주는 참 좋은 친구 같은 병원’을 모토로 삼고 최상의 의술을 행하고 있습니다. 평택 박애병원은 2020년 코로나19 3차 대유행 시기 병상 부족으로 대한민국 전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병원 전체를 코로나 환자를 위해 내놓은 민간병원 최초 병원이며, 민간병원 최초 코로나19 거점 전담병원입니다. 박애병원은 12월, 코로나19 거점 전담병원으로 지정되어 오늘날까지 약 9천여 명의 환자를 치료하여 오늘날 대한민국이 마스크로부터 자유롭게 될 수 있었던 가장 큰 공을 세운 병원입니다. 박애병원은 평택 지역주민과 함께 성장하여 현재 보건복지부 2주기 의료기관 인증 병원으로도 이름을 널리 알린 바 있습니다. 전인적 치유를 돕는 고객중심의 정직한 진료를 행함으로써 ‘참 좋은 친구 박애병원’ 이름과 같이, 앞선 의료와 정직한 진료로 환자의 생명을 살리고, 세상을 이롭게 하는 병원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환자가 우선이 되는 고객중심의 병원', '생명존중과 나눔을 실천하는 병원', '21세기 최첨단 의료시스템 병원'을 바탕으로 환우 중심의 빠른 진료와 세계 일류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펼치겠다는 진료철학을 가진 최고의 의료기관이 바로 평택 박애병원입니다. 박애병원은 대규모 종합병원인 만큼, 소아청소년과, 소화기내과, 가정의학과, 부인과, 직업환경의학과,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신경외과 신경과 등의 다양한 전문 진료과가 완비되어 있습니다. 소아청소년과 장현오 전문의는 “사회를 이루는 가장 작은 씨앗은 어린 아이들이며, 어린 아이들이 건강해야 건강한 사회를 이룰 수 있다”라는 의료가치관을 드러낸 바 있습니다. ◆ 참 좋은 병원 박애병원 소아청소년과 따뜻한 인간애와 최고의 의술로 인정받는 소아청소년과는 박애병원의 핵심가치 중 하나인 ‘건강한 사회’의 정신을 바탕을 두고 우리들의 미래인 자라나는 소아, 청소년들의 정신적, 육체적 건강과 행복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신생아부터 만 19세 미만의 청소년에 이르기까지 각 성장 및 발달단계에 맞춤 진료를 제공함은 물론, 고도화된 지식과 기술이 필요한 중증환자와 희귀난치성 질환과 같은 특수한 질환의 치료를 위해 진료, 연구에 투자와 지원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 소아는 어른의 축소판? 소아는 어른의 축소판이 아니며 그 질병에 있어서 소아만의 특징이 있습니다. 현대 사회의 변화에 따라 영양 상태나 환경의 변화로 소아에서 만성 질환이 발생이 증가하고 있지만 대부분 급성 질환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호전되고 그 이후 만성 경과를 가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유아 및 소아기에 질병의 90% 이상은 바이러스나 세균의 감염 질환으로 이전에는 생명을 위협하던 감염성 질환들은 예방접종으로 현재는 거의 사라져가고 있으나 아직 백신이 없는 경우에는 여전히 우리 아이들에게 많은 질환들을 일으킵니다. 하지만 어릴 때 이런 바이러스 질환에 노출되는 것을 무조건 나쁘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옛날 말에 어릴 때 잔병치례 많이 하면 커서 건강하다고 했습니다. 이 말은 어릴 때 다양한 바이러스에 노출되면 예방접종과 같은 효과로 면역이 형성되어 커서는 질환에 걸리지 않거나 가볍게 앓게 된다는 뜻입니다. 예를 들면 상수도 시설이 정비되기 전인 1970년대 이전에는 영유아시기에 A형 간염에 노출되어 가벼운 감기나 장염 등의 증상으로 앓고 지나가 면역이 생겨 성인기에 A형 간염으로 인한 질환이 드물었으나 현대에서는 어린 시절 A형 간염에 노출되지 않아 면역이 생성되지 않아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경우 청소년기 이후에 A형 간염에 걸릴 경우 9% 이상의 사망률을 보이는 중증 질환으로 진행하는 무서운 질환이 되었습니다. 물론 영유아시기에 걸리면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는 경우도 많이 있지만 현대 의학의 발전으로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대부분의 경우 호전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이러한 아이들의 감염성 질환의 90% 이상은 바이러스성 질환인데 세균성 질환에 사용되는 항생제의 무분별한 오남용은 항생제 내성균의 출현이라는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고 있습니다. 바이러스 질환은 대부분 자기 제한적 경과를 보이며 적절한 대증요법으로 호전을 보일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면역 기능 저하로 이차적인 세균 감염이 생길 수 있으나 이는 미리 항생제를 쓴다고 예방되는 것보다 이로 인한 부작용이나 내성균의 발현이라는 위험이 더 크며 이차적 세균 감염은 진료와 검사 등을 통해 의학적 판단에 따라 최적의 항생제를 적절한 용법과 기간을 지켜 사용해야합니다. 무조건적인 광범위 항생제의 사용이나 증상의 호전이 있다고 항생제를 중간에 중단하게 되면 재발이나 내성균의 출현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WHO에서는 이러한 항생제의 오남용에 대해서 현재와 같은 항생제의 사용으로 내성균이 증가할 경우 2050년에는 전 세계에서 3초에 한 명이 항생제 내성균으로 사망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놨습니다. ▶ 무분별한 약의 오남용은 당장의 효과보다 더 심각한 부작용 소아청소년과 장현오 전문의는 소아감염 전문의로서 이러한 항생제 내성균에 대한 문제에 대해 어릴 때부터의 항생제의 무분별한 오남용은 내성균의 출현을 유발시키고 이러한 내성균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학교 등에서 전파되어 내성균의 광범위한 유행으로 발전될 수 있으며 항생제 내성균이 감염성 질환을 일으키면 항생제를 사용해도 질환이 심해지며 사망에 이를 수 있다고 했습니다. 따라서 항생제는 꼭 정확한 진료와 검사에 따른 의학적 판단에 따라 정확한 방법으로 사용해야만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약은 곧 독이며 정확한 진료와 검사를 통한 진단에 따라 올바른 방법으로 사용해야 약이 된다며 무분별한 약의 오남용은 당장의 효과보다 더 심각한 부작용 및 결과를 초래할 수 있어 꼭 의사의 진료를 받고 정확한 용법으로 약을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장현오 과장 약력] -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 인제대학교 의학대학원 - 서울백병원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소아감염 임상강사 - 일산백병원 소아감염 전임강사, 조교수
신경외과 부문 평택 박애병원 박영섭 과장
신경외과 부문 평택 박애병원 박영섭 과장
평택 박애병원, 환자가 우선이 되는 고객중심의 병원 2023 대한민국 명의 선정, 평택 박애병원 박영섭 과장 평택 박애병원은 지상 10층, 지하 1층, 220병상 규모의 본관과 지상 8층의 건강증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고난도 수술과 시술로 앞서가는 병원’입니다. 세계 수준의 의료진과 첨단 의료장비를 갖춘 지역 대표 종합병원으로서, ‘환자의 내적 마음까지도 치유해주는 참 좋은 친구 같은 병원’을 모토로 삼고 최상의 의술을 행하고 있습니다. 평택 박애병원은 2020년 코로나19 3차 대유행 시기 병상 부족으로 대한민국 전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병원 전체를 코로나 환자를 위해 내놓은 민간병원 최초 병원이며, 민간병원 최초 코로나19 거점 전담병원입니다. 박애병원은 12월, 코로나19 거점 전담병원으로 지정되어 오늘날까지 약 9천여 명의 환자를 치료하여 오늘날 대한민국이 마스크로부터 자유롭게 될 수 있었던 가장 큰 공을 세운 병원입니다. 박애병원은 평택 지역주민과 함께 성장하여 현재 보건복지부 2주기 의료기관 인증 병원으로도 이름을 널리 알린 바 있습니다. 전인적 치유를 돕는 고객중심의 정직한 진료를 행함으로써 ‘참 좋은 친구 박애병원’ 이름과 같이, 앞선 의료와 정직한 진료로 환자의 생명을 살리고, 세상을 이롭게 하는 병원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환자가 우선이 되는 고객중심의 병원', '생명존중과 나눔을 실천하는 병원', '21세기 최첨단 의료시스템 병원'을 바탕으로 환우 중심의 빠른 진료와 세계 일류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펼치겠다는 진료철학을 가진 최고의 의료기관이 바로 평택 박애병원입니다. 박애병원은 대규모 종합병원인 만큼, 소아청소년과, 소화기내과, 가정의학과, 부인과, 직업환경의학과,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신경외과 신경과 등의 다양한 전문 진료과가 완비되어 있습니다. 특히 척추 전문센터는 정형외과, 신경외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재활치료실 등 포괄진료적 협진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정확한 진단과 치료로 고난도 재시술까지 행하는데 각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신경외과 박영섭 전문의는 “환자의 상태에 따른 적절한 정도의 의학적 개입”을 이념으로 삼고, 환자의 마음과 삶의 질까지 생각하는 전의적 치유에 치료의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 참좋은병원 박애병원 신경외과 운동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며 컴퓨터 모니터로 자신의 목을 거북이처럼 바짝 내민 채 살아가고 있는 많은 현대인들은 잠재적 척추 질환 환자군입니다. 논밭을 일구느라 허리가 굽어지고 있는지도 모른 채 살아가셨던 할머니의 모습처럼 우리들 또한 다른 형태로 척추가 망가져 가고 있는 것입니다. 바쁜 삶을 살아가느라 당장에 통증이 없다면 자기 몸을 챙기지 못하는 현대인들에게 허리와 목의 통증은 어쩌면 망가지기 시작한 우리의 몸이 스스로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신호가 아닐까요? 그렇습니다. 통증은 신호입니다. 불이 나면 사이렌이 울리듯 허리 혹은 목이 아프다는 건 무언가 잘못되어 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당신의 몸이 당신에게 보내는 신호에 귀를 기울이세요!” 국립 경상대학교 의과대학 겸임교수 출신의 의학박사 박영섭 신경외과 전문의가 환자들에게 강조하는 말입니다. 박영섭 전문의는 창원경상대학교병원 신경외과 / 국립 경상대학교 의과대학 겸임교수로 역임하며 환자 진료 및 의과대학 학생 교육에 심혈을 기울였으며 근로복지공단 장해판정위원, 업무상 질병판정위원을 역임하며 지역사회의 발전에 전문적 지식을 기부하며 봉사해 왔습니다. 아울러 척추손상학 교과서 편찬위원과 국제학술지인 Neurospine 척추학회지의 논문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며 올바른 척추질환 진료의 중심을 잡는 것에도 일조해왔습니다. 그의 연구는 2017년 북미 JNS spine지의 5월호의 표지를 장식하며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되었으며 2020년 대한 척추변형 연구회의 발표에서도 그 가치를 인정받아 우수 연제상을 수여 받았습니다. 수천 명의 환자들을 치료하면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그는 ‘경추 1번용 임플란트 장치‘를 개발하여 국내 특허 또한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는 서울대학교 신경외과학 교실의 정신적 지주이자 척추수술로 40년 외길을 걸은 명의 김현집 교수의 제자입니다. 김현집 교수의 가르침을 이어받은 박애병원 박영섭 과장은 허리질환의 예방의 중요성과 시기적절한 치료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 박애병원 척추센터의 시술 및 수술 박영섭 과장은 대학병원에서 수많은 허리 굽은 환자의 등을 세우는 척추변형교정술을 시행해 왔습니다. 그런 그는 현재 박애병원에서 수술이 꼭 필요한 환자에게는 수혈과 전신마취가 필요 없는 양방향 내시경 수술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대부분의 척추질환 환자는 수술이 필요 없는 환자들이기에 고주파 수핵 감압 제거술, 신경성형술 등의 비수술적 최소침습 방법으로 치료합니다. 고주파 수핵 감압 제거술은 변성된 디스크에 고주파에너지를 이용하여 디스크를 분해 및 제거하고 디스크 내 압력을 감소시키는 비수술적 디스크 치료법입니다. 경추, 흉추, 요추부 추간판탈출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치료법으로, 국소마취로 진행해서 마취로 인한 합볍증을 최소화하고 근육절개를 하지 않기에 시술 후 근육 기원의 통증이 없고 빠른 보행을 보장합니다. 신경성형술은 방사선 영상장치를 보면서 지름 1~2mm의 가느다란 관을 통증의 원인이 되는 유착된 척추신경부위에 위치시켜 유착을 분리시키고 염증을 완화시키는 신경이완제와 신경주위의 직접 주사하여 통증을 줄여주는 시술입니다. 신경성형술은 출혈이 없고, 시술 시간이 짧은 비수술적 치료법으로 바쁜 현대인에게 적합한 통증 치료법으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시술 대상에 특별한 제한이 없다는 장점이 있으며, 시술 후 일상생활로 복귀가 빠르며, 시술 후 합병증 또한 거의 없어 당일 시술이 가능합니다. [박영섭 과장 약력] 신경외과학 의학박사 분당서울대학교 척추센터 외래교수 분당서울대학교 신경외과 외래교수 국립경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창원경상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겸임교수 Neurospine 학회지 논문심사위원 척추신경외과학회 상임이사(부을경지회) 대한신경외과학회 종신회원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종신회원 대학척추변형연구회 정회원 대한경추연구회 정회원
모든 국민이 건강한 헬스케어 4.0시대 구현
모든 국민이 건강한 헬스케어 4.0시대 구현
모든 국민이 건강한 헬스케어 4.0시대 구현-제3차 보건의료기술육성 기본계획(2023~2027) 발표-- 보건의료기술 육성을 위한 4대 전략 14대 중점 추진과제 제시 - 최고기술국 대비 보건의료기술수준 향상(22년 79.4% → 27년 82.0%),보건안보 위기 발생 시 100일 내 백신‧치료제 대응시스템 구축 및 바이오헬스 수출 확대(22년 242억 달러 → 27년 447억 달러) □ 국민의 생명‧건강과 직결되는 ▴심뇌‧응급 등 필수의료 투자, ▴암‧치매 등 미극복 질환 대응 기술 개발, ▴환자 맞춤형 희귀난치질환 치료기술 개발 □ 보건안보 확립을 위한 ▴감염병 백신‧진단‧치료제 개발 역량 확보, ▴감염병‧재난 대응 범부처 협력체계 강화, ▴혁신적 보건의료 R&D 체계 마련 □ 바이오헬스 강국 도약을 위한 ▴데이터‧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 ▴의약품‧의료기기 글로벌 경쟁력 강화, ▴첨단재생의료 환자 접근성 개선 □ R&D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미충족 의료수요 대응 위한 R&D 경쟁력 강화, ▴기술 보유 기업의 사업화 촉진, ▴규제 합리화 및 전문인력 양성 보건의료기술 수준을 선도국 대비 79.4%(’22년 기준)에서 82.0%(’27년)까지 향상시키고 보건안보 위기 발생 시 100일 이내에 백신·치료제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또 바이오헬스 수출을 242억 달러(’22년 기준)에서 447억 달러(’27년)까지 확대한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4월 19일(수)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제3회 심의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3차 보건의료기술육성 기본계획(‘23~‘27)」을 확정‧발표하였다. 보건의료기술육성 기본계획은 국민의 삶의 질 향상 및 경제적·사회적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보건의료기술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범부처 종합계획*으로「보건의료기술 진흥법」제4조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한다. *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농촌진흥청, 질병관리청 등 11개 부처 참여 이번 제3차 보건의료기술육성 기본계획은 코로나19 이후 마련되는 보건의료기술 분야 중장기 계획이다. 학계‧산업계‧연구계 등 약 50명의 전문가가 참여한 민‧관 합동 중장기 전략기획단을 구성하였고, 22년 6월부터 11월까지 총 4차례의 총괄위원회와 4차례의 분과위원회를 개최하였다. 또한, 보건복지부는 국민들이 보건의료 기술에 기대하는 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대국민 설문조사(‘22.8월)와 공청회(’22.11월)를 개최하였으며,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거쳐(‘22.12월), 최종적으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제3차 보건의료기술육성 기본계획을 확정하였다. 제3차 보건의료기술육성 기본계획은 “모든 국민이 건강한 헬스케어 4.0시대 구현”을 비전으로, 보건의료기술 향상, 보건안보 위기시 100일내 대응시스템 구축, 바이오헬스 수출 확대를 목표로 하여 4대 추진전략, 14대 중점과제, 46개 세부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우선,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기술개발 투자를 강화한다. 심뇌혈관‧응급‧중환자 분야 예방‧진단‧치료, 난임 극복과 신생아 환자의 생존율 향상을 위한 조기진단‧치료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암‧치매 등 위험 질환의 진단‧치료기술을 확보하여 환자와 가족의 삶을 개선한다. 비용효과적인 의료기술을 비교 연구하여 의료비 지출을 효율화시키고, 노인‧장애인의 자립‧재활‧돌봄 등 복지기술을 향상시켜 건강격차 및 불평등을 해소한다. 둘째, 보건안보 확립을 위한 백신‧치료제 개발,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연구개발에 투자한다. 백신‧필수의약품 기술 자급화, 진단‧치료제 개발 역량 강화 등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위한 R&D 체계를 마련한다. 범부처 협력을 통해 감염병 대응‧연구체계를 고도화하고 사회적 난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인 연구개발체계를 마련한다. 셋째, 바이오헬스 강국 도약을 위한 기술개발 투자를 확대한다. 데이터‧AI 등 디지털헬스케어 기술을 활용하여 의료서비스 혁신을 촉진한다. 신약 개발을 위한 핵심기술 확보 및 생산 과정의 디지털화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 첨단재생의료 접근성 제고를 위해 관련 제도를 개선하고, 의료기기 핵심기술 확보와 사업화를 지원한다. 넷째, 혁신을 촉진하는 R&D 생태계를 조성한다. 미충족 의료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중개‧임상연구를 확대하고 R&D 성과의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컨설팅 및 성과 연계 등을 지원한다. 민간 주도 혁신이 활성화되도록 규제 합리화, 인허가등재 절차를 지원한다. 바이오헬스 분야의 경쟁력을 주도하는 산‧학‧연‧병 전문인력, 의사과학자 등 인적 자원에 대한 투자도 지속할 계획이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코로나19를 계기로 보건의료기술의 산업적 중요성뿐만 아니라, 자국민을 위험으로부터 지키기 위한 보건안보적 역할도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라고 언급하며, “보건의료 R&D를 통해 다양하고 창조적인 아이디어가 실현되어, 국민의 생명‧건강을 보호하고 바이오헬스 산업의 핵심 기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제3차 보건의료기술육성 기본계획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1)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보건의료기술 투자 □필수의료 정책지원 기술 개발 □주요 질환의 조기진단‧치료를 위한 혁신기술 확보 □국민 생활 건강 증진 연구 강화 2) 미래 위협을 대비하는 든든한 보건안보 확립 □국민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백신‧치료제 개발 □선제적 감염병‧재난 대응체계 구축 3) 바이오헬스 강국 도약을 위한 신산업 육성 □데이터‧AI를 활용한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 □글로벌 신약개발 경쟁력 강화 □원천기술 기반 첨단재생의료 실용화 촉진 □첨단 융‧복합 의료기기 경쟁력 강화 □한의‧피부‧치의 건강증진 연구개발 4) 혁신을 촉진하는 R&D 생태계 조성 □보건의료 R&D 혁신생태계 활성화 □민간이 주도할 수 있는 혁신 환경 조성 □혁신 생태계 핵심전문인력 양성
바디프로필 인생샷 때문에 섭식장애?
바디프로필 인생샷 때문에 섭식장애?
바디프로필 인생샷 때문에 섭식장애? 약 283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가수 김종국의 유튜브 채널 ‘짐종국’, 최고의 피지컬을 자랑하는 100인의 도전자가 상금을 차지하기 위해 대결하는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피지컬100’, 일반인이 등장하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등 각종 OTT와 SNS에서 아름답고 건강한 몸매에 대한 일반인들의 환상과 욕구를 자극하는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연예인은 아니지만 SNS를 통해 대중적 인기와 유행을 선도하는 인플루언서가 증가하면서 그들의 바디프로필과 식단 등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도 증가하고 있다. 과거에는 바디프로필이라고 하면 전문 트레이너나 연예인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다. 하지만 최근에는 MZ 세대 위주로 젊을 때 아름다운 몸매를 기록하고자 하는 욕구와 SNS 파급력이 더해져 바디프로필 열풍이 불고 있다. 문제는 전문 트레이너와 연예인의 경우 평소 몸매를 관리하는 직업이므로 전문적인 관리를 오랫동안 받으면서 촬영을 하지만 일반인의 경우는 짧은 기간에 무리해서 바디프로필용 몸매를 가꾸려다보니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는 것이다. 사진의 경우 우리 눈으로 보는 것보다 몸이 더 크게 보인다. 따라서 촬영을 위한 몸매를 만들기 위해서는 칼로리 제한을 위한 초절식을 하거나 체지방률을 낮추기 위해 지방 섭취를 줄이고 단백질 섭취량을 늘리는 등 영양 균형이 맞지 않는 식사를 할 수 밖에 없다. 단기간에 이런 식단을 유지하며 수시로 자신의 몸매를 바디프로필에 성공한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등 강박이 발생할 경우에는 섭식장애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섭식장애란 정신적 문제로 음식 섭취에 문제가 생기는 질환이다. 먹는 것을 의도적으로 거부하는 신경성 식욕부진증, 폭식과 섭취 음식물 제거 행동을 반복하는 신경성 폭식증, 조절 불가한 폭식 후 죄책감에 빠지는 폭식장애 등의 증상이 대표적이다. 예를 들어 체중 변화에 극도로 민감해하며 마른 몸매만을 추구해 건강에 해로울 정도로 음식을 제한하다가 자제력을 잃고 폭식한 뒤에는 자신에 대해 환멸을 느끼며 한 번의 폭식으로 모든 것이 망쳤다는 생각에 사로잡히는 등 기분이 엉망이 되기도 한다. 폭식한 후에는 억지로 구토를 하거나 설사제 복용 등 강제로 음식을 제거하려고 집착한다. 또한 자신에게 주는 벌이라는 생각으로 무리하게 운동을 하는 경우도 있다. 섭식장애는 본인 신체에 맞는 정상 체중 유지를 거부하는 경우, 표준 체중 또는 저체중임에도 비만에 대해 지나치게 두려워하는 경우, 본인의 신체나 외모를 왜곡하는 경우, 반복적인 폭식과 단식 등 증상을 토대로 진단한다. 영양 상태에 문제가 있다면 영양 공급을 우선시하며 규칙적인 식사와 일상 활동 등 행동 수정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증상의 정도에 따라 항우울제나 항불안제 등 약물치료를 시행할 수 있다. 대동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유영선 과장은 “최근 SNS를 보면 우리 몸은 조금만 노력하면 얼마든지 날씬한 몸으로 변화할 수 있다는 멘토식 피드들과 함께 본인의 성공기라며 과체중이었던 과거와 바디프로필에 성공한 현재 모습을 비교하는 사진들이 돌아다니고 있다”며, “노력에 있어서 틀린 말은 아니지만 무조건 음식을 통제하고 단순히 마르고 체중이 작게 나가는 등 외적인 방법으로 자존감을 해결하려는 태도는 다른 문제를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덧붙여 “타인에게 보이는 겉모습만이 나의 모든 것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며 아름다운 몸은 본인의 나이와 신장에 맞게 충분한 영양섭취와 건강한 식생활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섭식장애 등이 의심된다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함께 다각적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섭식장애 예방 및 개선을 위해서는 ▲규칙적인 식습관 가지기 ▲적은 양을 먹고 과식했다고 생각하지 않기 ▲포만감을 느끼기 위해 천천히 식사하기 ▲채소와 과일 충분히 섭취하기 ▲식사일기 작성하기 ▲폭식을 부르는 생활습관 인지하고 개선하기 등이 있다.
한의학 부문 변한의원 변기원 명의
한의학 부문 변한의원 변기원 명의
변기원 원장은 가업인 한의원을 5대째 잇고 있습니다. 선천적으로 건강하지 않았던 그는 어릴 때부터 잔병치레가 잦았고, 덕분에 환자의 마음을 누구보다 이해하며 치료하고 있습니다. 변기원 원장은 가업을 이으며 터득한 지식과 치료 경험 그리고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을 통해 한의학과 현대의학의 개념을 접목해 영양, 산소, 자극 이라는 세 가지 개념을 통합한 치료 프로그램을 만들어냈습니다. 새로운 것을 받아들여도 치병필구어본(治病必求于本)이라는 개념은 철저히 지키고 있습니다. 병을 치료함에 있어 근본 원인을 찾아야 한다는 한의학의 기본 개념입니다. 병의 근본 원인은 정확한 진단이 가장 중요하지만, 지금까지 쌓인 환자들의 데이터를 통해 현대인들이 겪는 병의 원인은 소장에 있다는 것을 알아내었고 따라서 현재 장의 중요성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고 하죠. 하지만 누구는 스트레스를 받아도 괜찮고 어떤 사람은 스트레스 때문에 탈이 납니다. 그렇다면 병의 근본 원인이 스트레스라고 보기는 힘들죠. 그러나 변기원 원장은 스트레스가 만병의 원인이라고 말합니다. 변기원 원장이 말하는 스트레스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정신적 스트레스와는 다른 화학적 스트레스 입니다. 화학적 스트레스는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에 포함돼 있는 물질이 몸에 스트레스를 준다는 개념입니다. 변기원 원장이 자신 있게 만병의 원인으로 화학적 스트레스를 지목하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음식을 먹으면 침과 섞인 음식이 식도를 타고 위로 들어가 췌장액과 쓸개즙과 합쳐져 소장으로 가는데 소장은 영양분을 흡수하는 곳입니다. 소장의 융모 사이에 있는 혈관으로 영양분을 흡수하죠. 그런데 몸에 스트레스를 주는 음식은 융모 사이 공간을 넓히게 되어 분자가 큰 단백질도 그대로 흡수될 수 있는 환경이 만듭니다. 이처럼 융모가 벌어져 유해물질들이 새어 들어오는 상태를 ‘장누수증후군’ 혹은 ‘새는 장 증후군’이라고 하는데 이렇게 되면 혈관에 침투되면 안 되는 물질들이 다 침투되어 온몸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고 자가면역질환이나 여러 질환들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화학적 스트레스를 만병의 근원이라 꼽는 것입니다. 또한 장은 면역세포의 80%가 분포되어 있는 면역기관이라 장내 유익균과 유해균의 비율을 유지해야만 합니다. 그런데 계속 화학적 스트레스를 주면 장내 균의 비율이 무너집니다. 이 비율이 깨지면 글루텐 민감도가 높아지고 유당분해효소가 없어져 밀가루나 유제품을 잘 분해하지 못하게 돼 장내 부패가 발생하여 각종 질환과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리고 변기원 원장은 소장 건강의 중요성도 항상 강조합니다. 소장이 안 좋으면 간의 부담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간은 몸의 해독 담당기관인데 소장의 건강이 악화되면 간에 무리가 가게 되고 만성피로증후군이 생기게 됩니다. 소장이 안 좋으면 결국 간이 흙탕물을 정수하는 상황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간수치가 떨어진다면 소장 건강을 챙기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장의 문제는 뇌와 자율신경 문제로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 뇌에는 ‘뇌를 둘러싼 빗장’으로 불리는 보호막(Blood-Brain-Barrier, BBB)이 있는데 이 막은 외부 바이러스와 약물을 차단하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장 건강이 안 좋으면 이 막에 결점이 생깁니다. 뇌와 장은 미주신경에 의해 연결되어 서로 영향을 주고받기 때문입니다. 결국 장이 좋지 않으면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틱장애, 수전증, 파킨슨병이나 자율신경실조증 등 뇌질환으로부터 안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제 2의 뇌라고도 불리는 장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되며 병의 근본 원인으로 생각하고 변한의원을 통해 전문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 변한의원 진료 철학 견문각지 : 보고 듣고 경험하여 아는 것만큼 강한 힘은 없습니다. 변한의원은 5대에 걸쳐 한의사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선조들이 쌓아온 수많은 환자들의 사례를 통해 성공과 실패라는 값진 경험과 노하우를 가졌습니다. 온고지신 : 어려운 치료, 불가능한 치료라며 경험만을 들어 실패를 당연시 하는 것은 고통받는 환자를 외면하는 것입니다. 선조들의 값진 경험과 지혜로도 해결하지 못한 질환을 해결할 새로운 의술이 있다면 변한의원은 한·양방의 경계를 넘어 더 나은 진료를 향해 나아갑니다. ⊙ 변한의원 검사 차별화 장기능 검사 - 음식물을 분해하여 영양분을 흡수하는 위장은 제 2의 뇌 장내 유익균, 유해균 비율이 깨져 장누수증후군이 발생 시 위장 질환을 비롯한 자가면역질환, 뇌질환을 초래할 수 있어 장은 꼭 살펴봐야합니다. 체질 검사 - 정확한 한약 처방의 기본이 되는 중요 검사 장이 좋지 않거나 뇌불균형이 있으면 본래 체질과 다른 신체 반응을 보일 수 있으므로 체질에 맞는 처방을 위해 장 기능 저하와 뇌 불균형까지 정밀 검사하여 진짜 체질을 판별합니다. 장민감도 검사 - 장내 유해균이 많은 사람에게 유제품과 밀가루는 독 장누수증후군을 확인하고 장벽 손상과 중추신경계 자극을 일으키는 음식 성분을 판별하여 올바른 식이요법을 처방합니다. ⊙ 변한의원 치료 프로세스 차별화 1. 한방치료 환자의 장 상태와 체질, 뇌기능 상태를 고려하여 한약을 맞춤 처방합니다. 변한의원의 뇌호장탕은 장내 유해균을 죽이고 유익균을 늘려 장벽 기능을 회복하으로써 체내 독소 유입을 막습니다. 동시에 뇌를 보호하는 뇌혈관장벽이 기능을 회복하여 뇌신경계 단백질 변성을 막고 뇌세포 손상이 더 이상 가속화 되지 않도록 합니다. 2. 영양요법 변한의원 기본 영양요법은 건강한 편식입니다. 아무리 좋은 약을 먹고 치료를 받아도 담는 그릇에 금이 갔다면 효과는 제로입니다. 밑빠진 독에 물붓기와 마찬가지지요. 치료 후 재발되는 악순환을 끊는 시작은 장의 건강을 회복시키는 식이요법입니다. 3. 장 추나요법 장에 적당한 자극을 주어 혈액순환과 소화력을 좋게 하고 지방 분해를 자극해 장 기능을 활성화 시키고 기초 대사율을 높여줍니다. 장 기능이 강화되면 내부의 노폐물과 지방 등 불필요한 요소들이 빠져나가게 됩니다. [변기원 원장 약력] - 한의학 박사 - 원광대학교 한의학대학 졸업 - 원광대학교 대학원 한의학박사 - 대한한의학회 약침학회 정회원 - 대한한의학회 경혈학회 정회원 - 대한한의학회 추나분과학회 회원 - 국제응용근신경학회(ICAK) 인정의 - 원광대학교 한의학과 외래교수 - 네이버 지식IN 의료상담 : 상담 한의사(한방신경 정신과) - 대한한의학회 한방신경정신과학회 부회장 - 연세대 교육대학원 교육 경영 최고위자 과정 수료 - 대한통합기능의학 아카데미 수료
알코올성 간질환 환자, '금주'만이 회복 지름길
알코올성 간질환 환자, '금주'만이 회복 지름길
알코올성 간질환 환자, '금주'만이 회복 지름길 알코올성 간질환 환자가 늘고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평소 술을 자주 먹는 사람이라면 알코올성 간질환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주기적인 검사와 관리가 꼭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통계청의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2020년 알코올 관련 질환의 총 사망자는 5,155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번 발표된 통계에서 눈여겨볼 만한 점은, 알코올성 간질환으로 인한 사망자 수이다. 2020년 3,941건으로, 전체 알코올에 기인한 사망원인의 76.4%를 차지했다. 보건복지부 지정 알코올 전문 다사랑중앙병원 내과 전용준 원장은 "장기간에 걸쳐 술을 계속해서 마시게 될 경우 간 기능 장애를 보이는 알코올성 간질환이 발생할 확률이 더욱 높아질 수 있다"라며 "장기화된 경기침체와 코로나19로 인한 혼술, 홈술이 느는 등 음주 습관의 변화가 많다보니 앞으로도 알코올성 간질환을 겪는 환자 수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망했다. 실제 보건복지부 지정 알코올질환 전문 다사랑중앙병원 통계를 살펴보면, 알코올성 간경변을 갖고 있는 입원 환자는 ▲2022년(1~3월) 107명, ▲2022년(4~6월) 128명, ▲2022년(7~9월) 158명으로 집계되어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였다. 익히 알다시피 과도한 음주는 지방간을 초래한다. 알코올성 지방간은 간세포에 지방이 축적된 상태를 뜻한다. 이 질환은 증상이 거의 없고 간혹 상복부 불편감이나 피로를 느낄 수 있으며, 단주 시 4~6주 이내에 정상 간으로 회복 또한 가능하다. 더 나아가 지속된 음주는 간이 딱딱하게 굳는 간경변증 혹은 간암으로 이어져 급기야 생명마저 앗아간다. 특히 이른 나이에 술을 시작하는 경우, 간질환의 위험성의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체계적인 음주 교육이 절실히 요구되는 실정이다. 끝으로 다사랑중앙병원 내과 전용준 원장은 "무엇보다 알코올성 간질환에는 금주가 최선의 예방법이자 대책이다"라며 "간질환은 조기에 증상을 발견하기 어려운 만큼 평소 술을 자주 먹는 사람이라면 병원을 방문하여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정신과적인 치료를 받거나 주기적인 검사와 관리가 꼭 필요하다"고 조언했다.